'주저리주저리'에 해당되는 글 513건

  1. 2004/10/30 한달간의 출장 4
  2. 2004/10/29 좀더 바빠질 필요가...
  3. 2004/10/25 빠리바케트의 감동
  4. 2004/10/23 무슨 카메라를 사야할지... 3
  5. 2004/10/17 영국출장 8 - 런던에서 5

한달간의 출장
2004/10/30 21:24
어쩌다 영국행 비행기를 한달에 3번씩 타게 되었는지...모르겠지만
내일 또 떠난다..영국으로..

회사동료와 점심도 먹고 내일 영국으로 떠나기 전에 필요한것도 살겸 역 근처에서 1시에 만나기로 하고 머리를 짜르러 갔다.
왜? 앞으로 한달 반동안 머리를 안짜를거니까...^^
1000엔(만원,옆머리와 윗머리가 똑같으면 어떡해 ㅡㅡ)짜리 머리를 짜르고 나니 비가 더 많이 왔다.

UNIQLO에서 바지와 티, 쉐타등 옷을 몇벌샀다.
품질에 비해 가격이 얼마나 싼지 하마터면 가게에 있는 옷을 전부 다 살뻔했다. 휴~...
얼마나 싼지 궁금하면 아래 링크를 참조...
http://www.uniqlo.com

역 근처에 돈까스 소바를 먹었는데 가격대비 꽤 괜찮은 식당이다.
와사비를 내가 직접 갈아야 한다. 재밌지?


그 밖에 시계하고 카메라 가방을 샀다.
이쁘지? - 저번에 시계가 없어서 얼마나 불편하던지..


새로산 익스 50 카메라(이거 제법 물건이더군...아직 손에 안익어..서툴지만..)도 찍어서 보여주고 싶은데...찍을수가 없어서 일단 생략하고 나중에...

그렇게 대충 쇼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묵을숙소(호텔이라고 하는데...)에서 인터넷을 모뎀으로 밖에 할수 없을것 같아서 이것저것 조사해서 공항에서 살것 몇가지 메모...(모뎀을 써야 하다니...ㅡㅡ;)
30일짜리가 거의 10만원...아직 신청은 안했는데..고민중...
http://www.travelkit.co.kr/

그리고 이것저것 공각기동대 2nd와 풀메탈패닉을 다운받아서 노트북에 담아두었다. V^^v
뭐 비행기(이번에 타고 가는 BA는 VA처럼 앞좌석에 영화를 볼수 있는 시설이 없단다..ㅡㅡ;)에 보던가 호텔에서 심심할때 한편씩...일어 공부도 하면서...

참!
이번에는 인라인도 가져간다. 탈시간이나 있을까 모르겠지만 가방이 커서 좀좀 꽉꽉 눌러담아 넣었다...아..욕심은 많아서..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난나?
휴...
13시간동안 비행기탈 마음에 준비만 하면 되겠군
내일 나리타 11시 출발하여 히드로공항14:40 도착한다.
시차는 9시간, 즉 일본이 아침9시면 영국은 같은날 오후1시..
2004/10/30 21:24 2004/10/30 21:24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 majo 2004/10/31 0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질은 못봐서 몰겠지만..옷은 일본치곤 아주 저렴하네요..
  • 홍가이버 2004/10/31 0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질은 제가 보장합니다. ^^;; 일본물가치곤 굉장히 싼편이죠..저도 싸다고(한국보다) 느꼈으니..상의,바지,티 다샀는데 7만원 안팎으로 들었어요...현재 일본의 패션 경향은 유니클로티에 프라다가방이라고 합니다..허허 ^^
  • montreal florist 2009/10/13 0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까스 소바 정말 양이 많아 보이네여

  • 좀더 바빠질 필요가...
    2004/10/29 12:04
    바빠야 생산성이 높아진다.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바쁠때는 늘 차 한잔을 마실수 있는 여유로움을 원하며 할일 없이 며칠 빈둥될때는 심심하지 않을 정도의 일을 원할때가 있다.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 늘 목록을 적어 가며 행동지침(?)을 만들지만 매일매일 미루어 질뿐 실현되지가 않아 포기하거나 일부러 못본척하거나 아님 스스로에게 스트레스를 줄뿐 하나도 이루어 지지 않는다.

    이전의 나의 일상에서 두가지를 비교해 보면 정신없이 바빴을때 해도 한가지를 더했지 한가했을때 무얼 했던 기억이 없다.

    좀 더 나이들기 전에 좀 더 바빠질 필요가 있겠다.

    deulpul님의 바빠야 생산성이 높아진다 에 대한 트랙백
    http://deulpul.egloos.com/tb/738371
    2004/10/29 12:04 2004/10/29 12:04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빠리바케트의 감동
    2004/10/25 21:15


    별다방에서 독해 문제랑 씨름하다가
    2시간 만에 넉다운 되서
    점심을 먹으러 나왔다
    파리 바게트 앞을 지나가는데
    어떤 언니가 구걸 하는 아저씨 앞에서
    쭈그려 앉아 있는걸 봤다

    저 사람 앞에서 머 하는거야 하고 가만히 봤더니
    파리 바게트 종업원 언니가
    아저씨한테 빵을 주고 있는 모습.
    팔 다리 아무것도 못 쓰는 아저씨에게
    한 입 크기로 떼어서 먹여주고 있는 걸 보고
    마음이 뭉클.
    언니, 복 받을거에요
    (많은 분들께서 아저씨 얼굴 비공개 처리를 원하시네요 ^^;;)
    출처 : http://www.cyworld.com/music27

    우연히 신문에서 보고 직접 싸이 홈피를 찾아갔다.
    나 말고도 벌써 5600이상(스크랩만 5600이니 실제 방문은 훨씬 더 많을듯)이 왔다 간듯..

    그래서 옆에서 써 놓은 "빵을 주신분은 제가 아니고 "전 빵 주신 분이 아니라 사진찍은 사람이에요^^;;;" 라는 문구를 보니 얼마나 오해를 받았을까 생각하니 웃음도 나오고...

    내가 서울에 있었다면 당장 저곳을 찾아가 저 아가씨에게 청혼을 했을텐데.....

    불현듯 엄청나게 비오는날
    학교에서 우산없이 터벅터벅 걸어갈때
    우산을 씌어준 이름 모르는 누나가 생각나는군...

    제발 이런 이야기는 널리널리 퍼져라..
    2004/10/25 21:15 2004/10/25 21:15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무슨 카메라를 사야할지...
    2004/10/23 11:13
    2년여동안 사용해왔던 디지탈 카메라 산요의 MZ-3

    200만화소 밖에 안되지만 화질에 별로 불만이 없었고 가끔 찍는 동영상(초당 30f)이 훌륭한 화질을 보여줬다.
    또 굉장히 긴 밧데리 시간과 같이 구입했던 1G 메모리 때문에 별 부족함 없이 지냈었는데..

    영국에서 웨스터민스턴 사원앞에서 다른사람에게 카메라를 넘겨주다 그만 떨어뜨렸다.
    그런 경우가 몇번이나 있었고 또 생긴것처럼 튼튼(?)해서 그다지 별문제가 없어서 별 걱정을 안했는데...

    어 작동을 안하네?

    일본에 돌아와 수리를 의뢰했더니 한달이상의 기간과 2만엔(20만원이상) 이상이 소요될지 모른다 하여 밧데리2개와 1G마이크로드라이버 메모리가 있음에도 결국 수리는 포기...


    그래서 요즘 디씨 인사이드를 돌아다니면 새로 구입하려고 이것저것 고민중이다.

    물망에 오른것은 캐논 익스5000과 파나소닉 FX7



    10.23일 현재 파나소닉 FX7로 기울고 있는중...

    10월25일 새로운 모델이 눈에 띄어 다시 고민중
    캐논의 익시 50
    2004/10/23 11:13 2004/10/23 11:13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 은정 2004/10/24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콘 5700 화소 5백만 렌즈 밝기 F2.8 ~ 4.2 / 줌: 광학 8배, 디지탈 4배
    파나소닉 fz-10 4백만화소 렌즈밝기 F2.8(줌,광각 전영역) / 광학 12배, 디지탈 3배
    캐논 g5 화5백만 렌즈밝기 F2.0 ~ F3.0 / 광학 4배, 디지탈 4.1배
    아웃포커싱 잘되는 순서 : fz-10 > 니콘 5700 > G5
    크기와 무게: fz-10 > G5 > 니콘 5700

    현재 캐논의 G5는 단종된 상태이고 이번달 말에 G6가 정식판매됩니다. 예상가격은 90만원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수는 현재 93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파나소닉이라는 브랜드때문에 사람들이 다소 선호를 안할수 있는데요. 조작감이나 메카닉적인 성능이나 화질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소 아쉬운 부분은 iso가 높으면 노이즈가 많이 끼는 편입니다. 그게 문제점으로 제기 되더군요. 실제로 봐서는 iso200까지는 괜찮던데 그 이상은 좀 ^^;

    G5는 일반적인 배경화질이나 조작감은 좋습니다. 하지만 인물사진이 조금 붉게 나오고 어두운 곳에서 af 실패율이 높습니다. 그게 조금은 문제가 되더군요.
    인물이 붉게 나오는 것은 모드 설정으로 어느정도 해결되지만 af 실패율이 높은것은 대체이 없더군요.

    fz3는 가능하면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파나소닉 저가형은 별로 추천대상이 안되더군요. 하이엔드 급은 성능이 좋다고 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 이외의 제품은 추천대상에서 조금은 벗어납니다.

    현재는 하이엔드급 카메라를 사시기에 약간은 어중간 합니다.
    현재 캐논에서 g6가 시판직전이고 파나소닉 fz20도 얼마전에 출시되고 소니 v3도 다음달에 출시되고 올림푸스 7000과 펜탁스 750z이 출시되기 직전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제품 출시직전이라서 가격면에서 부담을 느끼지 않으신다면 한달후에 새로운 제품을 고려해서 구입하시는 것을 좋을 듯합니다.
    ...

    예전에 카메라 살 때 알아본 정보예요.
    저는 니콘3700을 쓰고 있습니다.
    동영상때문에 이걸 선택했거든요.
    셔터속도가 좀 떨어지지만 다른 건 괜찮아요. 화질도 좋고, 동영상 시간도 적당해요.
    더 알아보시고 사세요.
  • 홍가이버 2004/10/25 2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탱큐..
    다시 보니 새모델이 나와있데?
    캐논 익시 50이라고 그거 사려고..^^
    아무튼 탱큐~
  • majo 2004/10/27 2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림위버는 잘 받았습니다..근데..음..제가쓰던것과 달라서 약간 버벅대는중..ㅡㅡ

  • 영국출장 8 - 런던에서 5
    2004/10/17 09:48
    아침을 먹고(아침이라고 해봐야 베이컨,빵,쏘세지,계란...)
    런던 아이로 가기 위해 전철을 타러 갔다.
    런던아이가 뭐냐고? 나중에...^^
    전철 타는 곳...

    저 할아버지의 콧수염이 너무 멋지지 않어?

    자동 발매기

    뭐 여러가지 옵션이 있었는데...
    트래블, 데이 트래블, 위크엔드 트래블등등
    우리가 산건 하루내내 지하철과 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는 표

    지하철 플랫폼

    일요일 아침이란 그런가 썰렁

    우리가 탈 전철

    전철 내부...

    문은 이렇게 생겼고

    저게 바로 런던 아이

    저런 통안에 사람이 탄다.

    한 20명 탔나?
    아직까지는 안 무섭다.

    무서워지기 시작

    최고 절정...
    아래를 보면 무섭다.

    저것이 빅벤

    런던 브릿지쪽

    트라팔가 광장...저 위쪽으로 계속 피카드리, 옥스포드 street가 있다.

    숲 가운데 길로 쭉 올라 가면 웨스터민스터 사원

    70마원짜리(단체) 런던아이를 타고 나서
    빅벤앞에서

    추워보인다.

    진과주...너무 다정스러운걸?

    다리를 건널때
    추위에 불구하고 치마를 입고...나도 입고 싶다.

    설정샷
    카메라라 다리에서 떨어질까봐 얼마나 조바심을 냈는지...

    어디가 어딘지..
    다행이 런던아이,웨스턴민스터사원,빅벤,버킹컴이 다 모여 있어서..
    돌아다니긴 쉽더군

    웨스턴민스턴 사원 가는길...
    부시만큼 블레어도 욕을 많이 먹드군

    빅벤의 뒤쪽

    물값도 비싸서..참내..
    사먹은 딸기맛 물...
    맛은...쉐...ㅅ...

    길가에 서 있던 이쁜 자동차


    런던아이의 내부에서 찍은 사진들...















































    2004/10/17 09:48 2004/10/17 09:48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