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어떻게들 만나고 헤어지고...
2007/01/25 15:19

며칠전만해도 혼자였더니 지인이...
갑자기 연애를 한단다...
또...
한참 연애중인 지인이...
헤어졌다고 내 블러그에 있는 사진을 좀 내려 줄수없겠냐고 한다.

한참 이러쿵 저러쿵...
싸이 파도타기나 게시판에 리플놀이를 하다가...
언제부턴가 연락이 뜸해지더니...
대뜸 연애중이라는 지인도 있었고...

정말 오랫만에...
전화를 걸어와...
생뚱맞게 이것저것 안부를 묻더니...
종내에는 결혼합니다 라고 통보하는 지인도 있다.

메신저 대화명으로 알리는 지인도 있고...
싸가지 없이 전체메일로 결혼합니다. 문자메세지 보낸경우도 있고...
등등...

아무튼...
어떻게들 그렇게 만나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연애하고...결혼하고...애낳고들...사는지...
신기하다...

그게...그렇게 쉽게 돼디?
 

2007/01/25 15:19 2007/01/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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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ETY 2007/01/25 1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 쉬운데...
  • 도덕샘 2007/01/25 2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황이 사람을 밀어 붙이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집 밖에 나가면 다들 결혼 한다느니, 결혼 계획이라느니 말이 많고 괜히 내 맘만 싱숭생숭 해지는데, 집에 오면 난 아직 엄마한테는 철부지 어린애고 얻어 먹는 밥이 더 맛있고 집안에 대소사는 언니들한테 아직도 떠 넘기고 싶은걸..
  • TWEETY 2007/01/26 0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쉬워서 결혼한거 같어? -.-;
    늠 얄팍하게 보는거 아니에요~? 췟.
  • 제수리 2007/01/26 0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혼자 사십시오~
    그게 세상의 평화가 오는길...ㅋㅋㅋ
  • 제수리 2007/01/26 17: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있지요...할말..ㅋㅋㅋ언제 조용히 시간내주세요~ㅋㅋ
  • ocean 2007/01/29 2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잘 안돼요.. 마음먹고 다가가면 저는 아직도 제자리고, 이제는 연애라는 말이 귀찮기도 하네요. 어마니한테 다시 집에 들어가서 살겠다고 하니 - - 됐어. 밖에서 그냥 살어(왜냐구요?? 글쎄)
    전세로 집값싸고 아담하고, 이쁘고, 깨끗한 집 소개좀 하세요. 연애좀 하게...ㅋㅋ
    • hongyver 2007/01/30 0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왜? 기숙사 맘에 안들어?
      집있으면 연애할수 있어? 아...연애는 하겠군...결혼은 몰라도...
      그런집 있으면 내가 들어갔지...ㅋㅋㅋ
  • ocean 2007/01/31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시간에 혼자 미친 사람처럼 신나게 웃었어요. 너무 웃긴걸요...
    연애하면 모두 결혼이 될 수는 없죠.. 그걸 바라고 연애하시나요??. 내가 연애도사가 된 기분@@
    숙소는 마음에 들지만 2월부터는 혼자 못살아서요. 답답하잖아요. 그런집 사서 같이 살까요. ㅋㅋㅋ
  • ocean 2007/02/01 0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하루 피로가 가시는 듯 싶네요.. 기억 할께요.. 꼭 같이 살아주셔야 해요..(마음 변하면 으음 $$)

  • 사진...구도, 노출, 초점, 후보정, 피사체...
    2007/01/22 09:25
    예전 사진에 있어서 중요했던...
    구도, 노출, 초점 이상의 3가지 요소가 디지탈 카메라 또는 자동화 되어감에 따라...
    노출과 초점보다는 후보정과 피사체가 더 강조되어진다.
    (물론 노출과 초점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다 노출과 초점은 사진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이다.)
    후보정은 디지탈 암실이라는 말이 나올만큼 필요성에 대해 인식이 바뀌고 있고...
    피사체란 예전보다 카메라의 사용이 용이하고 디지탈 사진이다 보니 많은 사진을 찍을수 있게되어서 다양한 피사체를 찍을수 있게되어 기존 식상한 피사체보다는 좀 더 새로운 피사체를 찍는다.
    J님의 강의중에서...

    셔터를 눌러야 하는 순간에 생각해야 할것들...
    1. 삼분법에 의한 구도를 생각한다.
    2. 새로운 구도를 시도해본다.
    3. 불필요한 피사체를 삭제 또는 보조 피사체를 생각한다.
    4. 그 구도에서 이야기가 될만한 소재를 찾는다.
    5. 어떤 은유적인 표현도 고려해본다.
    6. 노출과 초점을 고려한다. 브라켓도 고려

    사진은...
    조리개와 셔터속도에 대한 기계적 산물이 아니라
    사진을 찍는 당사자의 인문학적 소양과 철학으로 만들어진다.
    하루아침에 많들어 질수 있는것들이 아니다.
    많은 독서, 토론, 생각, 글쓰기...
    사진보기...
    어느것하나 중요하지 않은것이 없다.

    2007/01/22 09:25 2007/01/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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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태선 2007/01/22 2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짧은 셔터에서 너무 많은것을 생각하는것같은데요.. ㅋㅋㅋ
    요즘 어찌 보내시는지요.. 궁금해 들어와봤습니다.. 뭐 3일에 한번정도는 들어와보니깡요. ㅋㅋ
    이번주 일요일날 번개할까 합니다.. 차후 공지올리면 보고오세요.
  • maro 2007/01/25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 넘 어려워
  • 제수리 2007/01/26 0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출......누드..

  • 한컴에다가 버그리포팅을 하려고 했더니...
    2007/01/20 09:54
    코딩을 하다가 이상하게 한글 2007에서만 인쇄열기만 하면 다운되길래 디버깅을 했다.
    디버깅을 하다 알아낸 결론은 OpenPrinter가 호출될때 죽는 문제였다.

    아래는 OpenPrinter 함수
    BOOL OpenPrinter(
      LPTSTR
    pPrinterName,        // printer or server name
      LPHANDLE phPrinter,         // printer or server handle
      LPPRINTER_DEFAULTS pDefault  // printer defaults
    );

    우리쪽 모듈은 OpenPrinter를 hooking 해서 적절하게 TRUE or FALSE를 값을 리턴하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 한글 2005 뿐만 아니라 MS 오피스, 메모장....기타등등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이 잘 동작을 했던것이 한글 2007에서는 다운되는것이다. 그것도 FALSE만 리턴할때...

    혹 FALSE 리턴시 추가되는 다른 조건이 있나 싶어 조사도 해보고 값도 설정해보고 했지만 모두 실패...
    행여나 하는 마음으로...한컴에 버그리포팅이나 해볼까 했더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역시나...
    내가 잘못한거야?
    자동으로 버그신고를 하는 MS와는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는거 아니니?
    한컴같이 큰 회사에서 버그관리를 하지않을리는 없고...
    2007/01/20 09:54 2007/01/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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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ETY 2007/01/22 0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알기론 한컴은 버그 리포트 같은거 별로일껄? ^^;;
    쉽게 말해서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업계는 죄다 그렇다고 봐야해요..
    (절대 폄하하는게 아님. 현실을 말하는 거임.)

    그리고 MS... 자동을 버그리포팅... 좋긴한데...
    결정적으로 오빠가 질문했던거 같이 정식으로 질문하면...
    한컴하구 똑같은 반응이라는거...
    지난 주에 os랑 printer랑 안 맞는 부분이 있는거 같아서
    정품인증받고, 어찌어찌.. 무신 id랑 비번 또 받구 해서 여차저차 개발자까지 통화를 했는데..
    (참으로 복잡하고 구찮더랬소이다.) 아무튼... ㅡ,.ㅡ
    결국은 한 1분이면 나도 해줄 수 있는 말 하더라구요. 거지 발싸개 같은것들..
    제대로 알면서 거기 있는거야?!하는 생각이 ㅜㅠ;

    다 똑같어. MS도 겉만 번드르르 할 뿐야.
    • hongyver 2007/01/22 1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QA에 대한 절차적인 문제는 회사마다 다를테니까 별개의 문제라고 치면...
      MS와 한컴의 큰 차이는...
      버그리포트를 받는냐 아니냐는 거지...
      난 그게 화나... >.<
  • 아이작 2007/02/13 1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한테 Q 해봐.
    난 확실한 A 준다.

  • 착하게 사는거....
    2007/01/19 11:11
    언제부터인가...
    상대방의 의미없는 말 또는 행동에...
    마음에 상처를 받을까봐 혹은 자존심을 상할까봐...
    내가 먼저 모진말을 해버리거나...
    혹은
    받은 상처에 몇 곱절은 될 법한 복수(?)의 말을 해버리고...
    심지어는...
    그런 내 모습에 자랑스러워 할때도 있다.

    슬프게도...
    나는 그렇게 되어져 있었다...
    2007/01/19 11:11 2007/01/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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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on mi 2007/01/19 14: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복수(?)의말...
    맞아요...
    어느순간부터 아저씨 변했어요;;
    오~~철드시나??
    ㅋㅋㅋ
  • 아이작 2007/02/13 1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자석 니가 가져갔구나?

  • 종합검진결과표
    2007/01/18 13:23
    한달전 회사에서 받은 종합검진 결과가 나왔다.
    대충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 비만도 121%
    • 비만입니다. 식이요법 및 적절한 운동으로 체중조절을 요합니다.
    • 초음파 검사상 지방간 중증 소견입니다. 금주 불필요한 약물복용을 중단하시고 규칙적인 운동 및 제중조절을 요합니다. 6개월 혹은 1년 정도 후 재검을 요합니다.
    • 초음파 검사상 담낭에 작은 용종으로도 볼 수 있는 소견입니다. 크기가 작고 양성종양으로 현재 임상적으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으나,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로 향후 관찰을 요합니다.
    • 간손상의 소견 보이며 지방간의 의심이 있습니다. 약 2~3주후 간기능을 재검 받도록 하십시오.
    •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치가 높아 동맥경화증의 우려가 있습니다.

    몇달전 받은 검사에서도 지방간 수치를 이야기 하더니...
    도대체 술도 안먹는데 지방간 수치가 높으면 어떻게 관리를 하란 말이냐...

    2007/01/18 13:23 2007/01/1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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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ETY 2007/01/18 1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이어트..
    채식..
  • ocean 2007/01/18 2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21%에 웃었는데 아래로 내려 갈수록 웃을 수가 없군요...웃어서 정말 미안합니다.
    이제는 건강 생각 할 나이 되셨어요. 왜 혼자 살 수록 좋은 것만 찾아다니잖아요..
    건강하게 삽시다.... 나를 위해서..
  • maro 2007/01/19 0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움 .. 농담이 아니고
    정말로 .. 식사 조절 하삼

    생크림, 느끼한 치즈 .. 그런거 너무 많이 드셔서 지방간?!?!?
    확~~ 살을 빼는게 식사 조절이 아니고
    몸에 좋은 음식으로 식사하삼

    심각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