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주저리'에 해당되는 글 513건

  1. 2006/10/13 힌트를 주세요... 10
  2. 2006/10/12 오지랖 2
  3. 2006/10/11 프로페셔널 카메라 가방 10
  4. 2006/10/11 결혼할 여자... 5
  5. 2006/10/10 가을 탄다구... 14

힌트를 주세요...
2006/10/13 09:27

오늘 같이 파란 하늘에...
사람이 그리워 지는건 당연지사인가.
서정주의 푸르른날에서도...
눈이 부시게 푸르른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자고 했겠다.
핑계삼아 커피 한잔에 창밖을 보며 넋을 놓아 버렸다.

원래 자주보는 사람보다는 뜨문뜨문 보는 사람이...
나 좋다는 사람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이럴때 그리운 법이다.

그런데 별스럽게도...
몇번 보지도 않았고 그저 인연이 아닌갑다 했던 사람이...
보고 싶은건...
하늘탓인가...

서로 속내를 털어놓지 못하고...
그저 눈빛만으로...
성격탓으로...
혹은 후일 헤어질때를 위하여...
애써 핑계거리를 찾는다...

그럴땐 힌트를 주세요.
확신을 가질수 있도록...
"광식"의 여자만 확신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건 아니다.
광식이도 남자도 확신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건 마찬가지다...

2006/10/13 09:27 2006/10/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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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o 2006/10/13 1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움 .. 상담해드릴까요?
    상담전문 .. ㅡ.ㅡ

    가을은 가을이 맞나보네
    다들 외로워 하고 사랑타령이 심해지고
    고독함이 보이고 .......
  • TWEETY 2006/10/13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대신 남자는 확신이 없어도 용기를 가질 필요가 있지요. ^^
    그래서 아무 것도 못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거에요.

    일단 gogo! gogo!!
  • TWEETY 2006/10/13 1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득도해바요.
  • duck 2006/10/17 1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크~
    좋아한다면 상대방한테도 힌트를 주세요~ ㅋㅋ

  • 오지랖
    2006/10/12 09:08

    얼마전인가...책장을 보다 예전에 학원을 다닐때 쓰던 교재가 눈에 띄어 더 이상 쓰지도 않고 해서...
    벼룩시장에 내어 놓았더니...
    그제 퇴근길에 전화가 아니 문자가 왔다...

    "비디오 CD만 파실래요?"
    "그건 힘들겠는데요. 세트로 팔아야 되서"
    "네...알겠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왜! 왜!
    "네...알겠습니다." 란 문자메세지가 슬프냐구...

    오지랖[각주]쓸데없이 지나치게 아무 일에나 참견하는 면이 있다. [/각주] 발동...
    어쩔수 없이...
    "오디오 CD만 필요하시면 파일이라도 드릴까요?" 으로 시작한 문자메세지가...
    "어떻게 받죠" 부터 "FTP아세요" 까지...근 스무통 넘게 주고 받고서야...
    다음날 메신저로 주기로 하고 끝냈다...


    풉...더 웃긴건...집에 와서 찾아보니 비디오CD는 없고 오디오CD만 있는거 있지?

    지나친 호기심 or 오지랖이...
    스스로를 옭아맨다...

    2006/10/12 09:08 2006/10/1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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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ETY 2006/10/12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프로페셔널 카메라 가방
    2006/10/11 13:21
    카메라 가방에 대한 고민은 사진을 찍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했을듯...


    주위의 시선을 부담스러울 뿐이지...휴대성에서 최고일듯...
    아마 조만간에 이 가방을 맨 나를 보지 않을까?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no=0320408162

    2006/10/11 13:21 2006/10/1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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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즈 2006/10/11 1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냥.. 쩜사 렌즈캡으로 달고,,, 달랑달랑.. 카메라 매고 당기는게 쵝오 -.-b
  • TWEETY 2006/10/11 15: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압박이..늠....
  • lee 2006/10/12 0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걱!! 사진 속 모델 쥔장 인줄 알았소~~~ㅋㅋ
  • lee 2006/10/12 14: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같이 간 사람 ^^;;;
  • maro 2006/10/13 1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홋 .. 실용적이고 편하긴 하겠다 .. !
    필카 팔 생각 없어욤? ㅋㅋ

  • 결혼할 여자...
    2006/10/11 09:00

    #1. 독신천하


    착하고 여리지만 능력없는 백수인 한영은(유선)
    별볼일 없는 드라마 작가, 결혼은 NO, 연애는 OK, 남정완(김유미)
    여성스럽고 내숭이며 겉보기에 결혼감 1위 서혜진(문정희)

    나라면?
    눈에 뜨는건 서혜진?
    관심 상대는 남정완?
    그러나 실체를 알고 나서 결혼 상대자로 선택하는건 한영은?
    오! 신이시여...제게 저들과 같은 실체를 파악할수 있는 혜안[각주]사물을 꿰뚫어 보는 안목과 식견.[/각주]을 주소서...아멘...나무아비타불...

    #2. 남자들의 수다
    A : 남자와 여자와의 관계에서 궁극적인 목표는 SEX이지...
    B : 그건 어렸을때 그런거고 나이들면 돈이 최고야...돈이면 뭐든지 살수 있잖아...
    C : 돈많은 여자가 최고네...
    나 : 사랑은?
    A, B, C : ......

    삼십대의 사전엔 사랑이란 단어가 없다...




    2006/10/11 09:00 2006/10/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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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작 2006/10/11 1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간 놀랬다. 저 사진...
    저 중 하나가 네가 타겟한 女인줄로 알았다.
    결혼할 여자...
    자세히 보니 회색 옷 위에 글씨...
    보인다...
    sbs래 !
  • maro 2006/10/12 1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제목보고 혹?? 하면서 TV드라마인가? 란 생각이 더 강하게 들었다는 ㅋㅋ
    역시군

  • 가을 탄다구...
    2006/10/10 08:46

    지난주 태능을 갔더니...
    푸른 나무들 아래로 노랗게 쌓여있는 낙엽을 보니...
    이제 조금 있으면 추워지겠구나 싶더라...

    그때까지만 해도 괜찮더니...
    이 사진을 보고 있자니...
    왜 심난한것이냐...

    세상은 핵 때문에 난리고...
    대학가는 축제한다고 난리겠고...
    추석연휴가 끝난지 얼마안돼서 그런지 주변도 어수선하고...
    난 가을 탄다고 난리고...
    난리 법석이구나...

    마음같아선...
    회사 그만두고 어학연수 핑계삼아...
    이삼년 외국으로 갈까도 생각해보고...
    갔다와서는 뭐할껀데라는 질문에 글쎄라고...
    답했다고 개념없는 놈이라는 소리도 들을꺼 같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게...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
    다른건 다 모범생처럼 교과서를 벗어나지 않을려더니..
    왜! 요런 대목에선 오토바이 폭주족 처럼 발작이냐구...

    TO DO LIST...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벽초지 수목원...
    2006/10/10 08:46 2006/10/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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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ETY 2006/10/10 1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가들어야 후회안해.. T-T
    배필만나서 외국가는건 찬성.. 흠..

    이긍~ 주책! 왠 가을을 탄다고 난리에요?
  • 오즈 2006/10/10 1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학가 축제는....;
    봄.. 아니던가요...
    • hongyver 2006/10/10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그런가요?...고등학교때는 가을에 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건 그렇고...강화도 안가시나요?
      간만에 얼굴좀 봅시다...
  • TWEETY 2006/10/10 1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학교도 졸업한지 오래되서 기억안나는 거였어~ 아저씨? ㅋㅋ (농담)

    배필없이 가면 그냥 안돼! 이유없음. ㅡㅡ;
    노랑머리에 파랑눈 처자 만날꺼 아니믄 안돼! ㅡㅡ;;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에요. 오빠 혹시 말? (미안해요... ㅡㅡ;;;)
  • TWEETY 2006/10/10 2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빠.. 지금 30분 넘게 이거저거 뒤져 보는데, 재본 아저씨 전화번호 없다.
    옛날 수첩에 뭐 많은데... 버렸나바... ㅡ.ㅡa 이상하다... 잘 보관해 놨는뎅...
    먄혀요~ 어찌 알 방법이 없으까? 나두 아자씨 전화번호 알구 싶은뎅..
  • 오즈 2006/10/11 1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학가....; 지금 축제 아닌뎅-
    셤기간인뎅.. ㅋㅋ
  • 이쁜오리 2006/10/11 14: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질문(갔다와서는 뭐할껀데)에 막혀서 실천못하는 사람들이 많지않을까요...
    서점에가면 훌쩍 다녀온후 낸 책들 많던데, 사진집이나 여행기..그쪽으로 잡아보고 저질러봐요~*

    벽초지수목원 가고싶어 지도도 뽑았었는데...그거 어디갔을까나..-.-

    병원치료는 아직도?
    건강관리 잘하시고. 체력단련해서 나가야하지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