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이라구....알았어?

공원에서 사진을 찍다가 우연히 아름다운 아가씨를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자꾸 눈길이 가더군요.
힐끔 힐끔 쳐다보는데 느낌인지 몰라도 그 여자도 저를 쳐다보더군요.

대부분의 이런 경우 상대방도 호감을 갖고 쳐다보는경우는 드물다.
이런 경우는 타인에게 호감을 갖는것에 대한 불안감 혹은 부끄러움을 감추기 위해 생기는 일종의 심리적방어기제[각주]자아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속이거나 상황을 다르게 해석하여, 감정적 상처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심리 의식이나 행위를 가리키는 정신분석 용어, 네이버[/각주]가 발휘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너무 쳐다봐서(?) 신고받고 경찰서는 가는일은 없어야 겠다.

근 한달간을 기침을 해대니...
몸 상태가 영 말이 아니다...
더구나 토요일은 형님(?)께서 보드게임 매니아라...조카와 같이 용산에서 하는 전시장을 가자고 해서...
보모 겸 따라 갔다왔고...
일요일은 이주전부터 예약되어 있던 선유도에 사진을 찍으러 갔더랬다...
(선유도가 우리나라에 2군데가 있다...하나는 군산에 있는 선유도라는 섬이고 하나는 한강에 있는 선유도 공원)

기침도 기침이지만 머리에 열도 나는게 감기가 있어 대략 일찍 접고 철수...
집에 돌아와 감기약을 먹고 나니...그래도 괜찮은듯...
(한달새 약을 도대체 얼마나 먹은건지...)

그 중간에 지인이 동대문을 간다길래...
가디건이나 좋은거 있으면 사달라고 부탁을 했더니...
바지에 조끼까지...>.<
사온 정성을 봐서 어지간하면 입으려고 했더니...
나의 취향과는 거의 반대로 달리는지라...잠정적 반품요청할 생각...

오늘 11시반쯤 삼성병원에 예약되어있어...
대략 한달을 끌어온 내 기침도 이제 종지부를 찍을때가 왔다...

아...결론은...
몸이 아프면...
부모님도...형제도...친구도...
사랑하는 사람도...일도...다...안보인다...
그저 나 살기 바쁘다...

msdn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채널9 서비스...
유명한 개발자들의 인터뷰를 볼수 있다.
물론 다 영어라...언어의 한계를 느끼지만...(아...한국말처럼 영어를 한다면...)
간혹 일본어 방송도 있고...하니...
공부삼아 보기로...

채널9 보러가기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사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는 웹캐스트...
각종 시연, 세미나 등등을 실제 웹상에서 접속해서 방송으로 볼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메일링에 구독해서 필요한 정보가 있을때 보는것도 좋은 방법...
최근 "Microsoft Project를 활용한 실전 프로젝트 계획수립 기법" 을 보구 싶었으나...
이미 끝났음...다음달에 다시보기 한다니..꼭 봐야겠다..
아...Virtual Server 2005 이 내용도 유익했음..

TechNet 웹캐스팅 보러가기

그거래...
왜 있잖아...영화에서 보면...
숨쉬기 곤란하면 이런걸 입에 넣고..헥헥 하는거...

아웅...빨리 낫고 싶다...


병은 주변에 알리는게 좋다며?
혹 좋은 병원 알고 계시면 부디 도움을...

유레루...끝나기전에 봐야 하는데...
이 놈의 컨디션이 안좋아...

이빈인후과 병원도 4군데...
마지막 이빈인후과에서 역류성후두염이라고 의심...
지난 토요일은 내과...
X-ray 사진 결과 별 다른 이상없음...

차라리 무언가 이상이 발견되면 좋겠다...

그나마 내과에서 준 약먹고 밤에 기침은 덜 하는편...


의사들도 자기가 겪어보지 못한 병이나 현상은...
정확하게 원인을 찾지 못하고 그냥..감기로 진단해버리기 일쑤...
돌팔이들...

차도없으면 한의원도 한번 가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