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인 이야기 하나...
2005/12/08 12:36

가급적 인라인 이야기를 자제(?)하는 편인데...한때 워낙 생활이다 보니 매일매일 똑같아 지루한것도 있었고 이제는 생활체육 수준이라 딱히 할 이야기도 없고 해서...

그런데 며칠전 지인을 통해 중국의 쿠사장이란 분을 만났다.(사진에서 가운데...)
중국현지에서 66이라는 동호회 클럽(레이싱 및 슬라럼), 인라인 스케이트 및 휠 (정확한 상표명은...생략...궁금하신분은 쪽지를 날려보아요~)의 총괄 대리 업무를 맞는 사장(?) 정도라고 하면 소개가 될까?
정관계자들에게 영향력도 있고 자금(?)도 있는듯해서 작년 인섭이외 한국 슬라러머들이 대회에 참가할때 많은 도움을 받은 사람이다.

요는 중국은 일반 피트니스보다 슬라럼 부문이 장사가 잘된다. 워낙 기체조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장소적인 문제로 그런단다. 또 하나 지금 한국의 수준이 높아서 한국 슬라러머를 대회에 초대해 그런 붐을 이어나가 장사를 잘하고 싶다는 내용...
부수적인 이야기로 아시아 협회에 관한 이야기도 하던데...

슬라럼이란 분야가 다소 매니아적인 분야(그렇다고 어글처럼 극한 X는 아니고)라 다소 즐기는 사람이 적다면 적은 분야...
그래서 타 분야 레이싱, 하키보다 조직면이나 규모면에서 떨어지는 건 사실인데...쿠사장의 의도(?)대로라면 꽤 많은 매니아층의 확보 및 기업체나 정부의 지원을 통한 조직 편성도 가능할듯...
그래서 지금 또는 처음 시작하는 누구에게나 좋은 기회가 될듯하다.

하지만 인라인 한국시장은 작다...특히 슬라럼 분야는 하지만 중국은 사정이 다르다...이런 모든것을 생각하고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중국친구, 쿠사장의 나이가 나랑 동갑...어린나이에 이런 생각들을 할수 있었는지...돈버는 사람은 따로 있는듯...

KFSA의 건투를 빈다.

뭐 어찌됐든 우야둥둥 잘 됐으면...
좋겠다는게 내 생각...
2005/12/08 12:36 2005/12/0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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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o 2005/12/09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연락만 받고 어디 가 있느라 참석은 못했지요

    회의 결화에 대한 이야기 듣고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슬라럼 .. 처음엔 순수하게 취미로 시작한 건데
    모두들 그렇겠지요? 그런 취미가 무엇인가 틀을 잡으려 하네요

    좋아하는 것이기게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는 것이기에
    작지만 저도 도움이 되려고 노력한답니다(마음만인가 ㅡ.ㅡa)

    중국처럼 되면 .. 너무 상업적이라 할 사람도 있겠지만
    그래도 그렇게 해서 슬라럼을 잘해도
    미래가 보장되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많은 사람을 알게 해주고
    (홍가이버님도... 그렇고 ^^)
    좀 더 큰 세상을 보게 해 주어
    현재 꾸려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이 되어준 만큼 요~
  • maro 2005/12/09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치가 구단쯤 되시는구나 .. ㅡ.ㅡ;;;;
  • TWEETY 2005/12/09 1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취미도 파면... 사업이 되는구나..
    저런 과정을 미리 파악 못하니... 이렇게 소시민으로 사는거겠지?

    흠...아자씨도 취미로만 고수하지 말고...
    발전시켜서 한 그릇(?)해봐요. -_-;
  • 전찬석 2005/12/12 1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술이 살좀 빼야겄다...
    심각한데??
    ㅉㅉㅉ

  • 느리게 걷기
    2005/12/03 10:00
    느리게 걷기...
    도산공원 바로 앞에 있는...
    지인과 커피를 마시려 갔던곳...
    카페 분위기도 그다지 나쁘지는 않았지만
    내가 이야기 하고 싶은건...
    카페이름...
    느리게 걷는다...
    언제 한번 느리게 걸어본 적이 있던가?
    늘 경쟁이라도 한듯 빠른 잰 걸음...
    지각이라도 할까봐...
    약속에 늦을까봐...
    이유없는 경쟁심으로 앞 사람을 지나치기 위해...

    그래 지금 이라도 천천히...
    느리게 걷자...
    주변도 좀 돌아보고...

    사진을 취미로 갖는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사진을 찍기위해서는
    좀더 천천히 여유있게 깊숙히 들여다 보는게 필요하거든...
    2005/12/03 10:00 2005/12/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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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ETY 2005/12/04 2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 언제나 지나고 보면...
    숨이차서 헐떡거려...
    다신 그러지 않겠다고 다짐하는데도...
    어느샌가 돌아보면,
    자신의 챗찍이건, 다른 이의 챗찍이건...
    빠르도록 부축이는 힘에 의해...
    숨이 차도록 정신없이 달리고 있는 나를 보곤 해요..
    별반 느리게 가나 빠르게 가나 차이도 없으면서...
    알면서도 컨트롤이 잘 안되니... ^^;;

    오라버니라도 잘 해봐요~ 좀... ㅎㅎㅎ
  • maro 2005/12/05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여기 지나가보기만 했는데 ..
    카페 이름이 참 .. 어떤 곳인가 들어가 보고싶다는
    생각이 마이 들게 만들더군요~
    ㅎㅎㅎㅎ 좋아요?

    아 .. 나의 작은 디카는 울 언니께서 업어가셔서
    요즘 사진도 못찍고~
    쓰지 않는 디카 같은거 있으심 잘 써줄수 있는데
    잘 찍지도 않던 사진 .. 갑자기 사진찍으시는게 부럽다는 생각이
    마구 마구 드네요

    참 .. 전 휘팍에서 주말생활한답니다.
    금욜 밤부터 일욜아침까지~ ㅎㅎㅎ
    • 홍가이버 2005/12/05 1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사무실이 그쪽 근처신가?
      좋으시겠네요...전 저번주 대명에 새벽보딩을 하러갔다왔는데..무지 피곤하군요...
  • TWEETY 2005/12/05 2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느리게 걸으라고..쩝...ㅡ,.ㅡ

  • 드디어 만들다...다용도 벽부착식 메모,사진걸이
    2005/12/01 16:43

    사진이나 메모등을 적어놓고 벽에 붙여놓을 쓸만한 물건을 찾다가...
    그냥 만들기로 ^^V
    저 메쉬망을 인터넷으로 뒤지는데 꽤 고생했지만...
    이것저것 나 뒹글던 메모와 사진...그리고 뭘 걸까 고민중 ^^
    2005/12/01 16:43 2005/12/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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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ETY 2005/12/01 2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 걸면 귀신아와~

    으흐흐흐흐흐흐.... <- 귀신 나오는 소리. ㅡ.ㅡ
  • maro 2005/12/02 0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옛날에 만들었는데 .. 코르크로
    첨엔 참 잘 쓰다가 .. 요즘 .. 그냥 책상위에 놓여있지요

    활용하기 좋은데 .. 알뜰 살뜰 메모 잘하세요
    메모하는 습관이 좋다더군요
    좀 귀찮은 면도 있지만
    • 홍가이버 2005/12/02 0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저거 만들려고 벽에 뚫을 드릴사고...돈이 좀 들었다는...^^

      참 요즘 보드타러 가시죠? 어디로 가시나? 휘팍?
      흠...전 이번주 잘하면 대명에 갈까..하는데..
  • TWEETY 2005/12/02 0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쉬는 사람이 돈도 많어...-_-;

    부럽당~
  • song 2005/12/02 1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달력은 왜아직도 10월이래요??

  • 지나치게 망설이거나 혹은 앞서가는 상상이거나...
    2005/11/26 00:40
    그렇다.
    이것저것 재지않고, 너무 앞서가는 상상을 통해 오바하지 않는
    적절한 타이밍...
    늘 2%가 부족하거나 과하다.

    이건 하지 말아야 하고 저건 하지 말하야 하고
    그 판단을 하고 나면 늘 2%가 부족하거나 과하다.

    계란한판하고도 6개가 더해질쯤에서도...
    모르겠다면...
    도대체 어디쯤에서 타협하는걸까?
    2005/11/26 00:40 2005/11/2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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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커 2005/11/26 2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면 말고...'
    생활신조!!! ^^
  • 스토커 2005/11/26 2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가 있으니깐 적당히 타협하는거죠.
    더 어렸다면 물불 안가릴테지만...
    '아니면 말고...'는 비겁해지기 위한 준비자세라고나할까...
    • 홍가이버 2005/11/27 2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 아니면 말고...가 아니고
      아니면 이건? 아님 저건? 이지...
      이게 타협이야...아니면 말고는...자존심 세우는거고..
  • TWEETY 2005/11/28 16: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이 오빠 사색하기 좋은 때인가보다.
    이러다 철학가 되겠어요.. -_-;

    타협이고 뭐고 없는거야 냅따~ 질러.
    찬밥 더운 밥 가리기엔..
    그건... 내가 고를 수 있는 밥을 가지고 있을 때라고 봐요..
    나이가 들면 선택권이 줄어들어... 있는거 하나 가지고..
    그 다음, 다른 것 또 가지고... 이렇게.. ^^

    나이가 들면 들 수록 질르는데 도가 트고,
    자존심 상하는 거에 대처하는 것에도 단수가 있다면
    아마 나는 100단쯤 될꺼야.

    일단 싫지만, 찬밥이라도 먹을 것 가지고 있으면서
    더운 밥 먹을 방법을 찾자구요. ^^
  • maro 2005/11/30 08: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이 아니며 ... 안해 !!!! 라고 했던 시절이
    엇그제 같은데 ........

    요즘엔 이렇게도 괜찮겠네용 호호호~ ㅡ.ㅡ

  • 김장과 컴퓨터 AS
    2005/11/23 08:37
    #1. 김장
    몇일전 집에서 김장을 했다.
    요즘 전업주부인 내가 도왔지만 거의 새벽 1시가 다 되어서야 끝낼수가 있었다.
    하는것도 없이 괜스레 피곤하고 힘들었는데...
    배추속이 남았다고 어제는 열무를...OTL...
    대략 힘들었다.
    혹 또 배추속이 남았나 검사하는 센쓰...남으면 몰래 버려야지...후후후 ㅜㅜ

    절인배추를 양념에 버무리기전에 맛을 보는데...
    파란잎으로 먹으려고 했더니...
    어머니 왈...노란속으로 먹으란다...
    야들야들한게 더 맛있다고...
    싹이 노란것들은 별룬데...배추는 예외다...

    #2. 컴퓨터 AS
    얼마전에 지인에게 컴퓨터를 팔면서(? 노트북만 남겨두고 집에 있는 컴퓨터 모두를 처분...) 윈도우2000을 깔아 주었다.
    얼마간 써보더니 영 못쓰겠던가 XP로 다시 깔아 달란다.
    그래서 XP를 설치하고 대충 드라이버 잡고 귀가를 했더니...
    사운드카드가 안된단다...OTL..(지인은 컴맹)
    세상 좋아졌다는게 윈도우XP에는 도움요청이라는 기능이 있어서 상대방의 컴퓨터에 접속해 내가 제어를 할수 있다.
    얼마나 편하던지...지만...결국 문제원인을 알아냈지만 리소스문제라 결국 방문해야 한다... OTL

    윈도우 XP 도움요청 방법 및 정품인증방법
    [friend]
    1. 요즘 윈도우 업데이트(서비스팩2 이후)를 수행하려면 oobe/msoobe /a 를 통해 정품인증을 받았더라도 다시 한번 정품인증을 받아야 한다. 그것을 무력화 시키기 위한것으로 C:Documents and SettingsAll Users\Application DataWindows Genuine Advantagedata 에 있는 data.dat 라는 파일이 있다. 이파일을 읽기전용으로 변경하면 정품인증을 통과하고 업데이트를 할수 있다.

    2.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이 시작 -> 도움말 및 지원 을 클릭
    도움 요청 아래 * 상대방이 사용자 컴퓨터에 연결할 수 있도록 원격 지원을 사용하여 초대합니다. 를 클릭
    원격지원 아래에 상대방에게 도움을 요청 을 클릭
    도움을 요청할 상대자가 윈도우 메신저를 사용하고 온라인 되어 있다면 그사람을 선택하면 되고 아니면 메일주소를 써주고 초대를 한다면 그 사람에게 메일이 보내주고 받은 사람이 수락을 하게되면 원격으로 연결이 된다. 연결이 되면 상대방이 나의 컴퓨터 화면을 볼수 있을뿐 아니라 제어권을 줄수도 있다.

    [/friend]
    2005/11/23 08:37 2005/11/2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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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ETY 2005/11/23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OTL이 모에요?

    예전에 시오미가 장은언니 컴터봐줄 때 사용한 방법인데..ㅎㅎㅎ
    • 홍가이버 2005/11/23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OTL 몰라? 머리,팔,다리...무릅끓고 좌절하는 모습...

      이 원격도움이란 기능도 일종의 끼워팔기가 아닐까 몰라...
      옛날에..PC any 라는게 있었고..메신저에서는 넷미팅...이라는 기능으로 있었는데...
      XP부터는 아예 기본기능으로...
      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