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주저리'에 해당되는 글 513건

  1. 2005/08/23 최근에... 9
  2. 2005/08/21 일명 아빠백통 구입
  3. 2005/08/18 인생은 선택이다. 2
  4. 2005/08/17 퇴근길 찹쌀도너츠 2
  5. 2005/08/17 세바 MX 스케이트 2

최근에...
2005/08/23 19:34
개인적인 사정으로 집에있는 시간이 오래되다 보니...
이것저것 평소 안해본것을 해보려고 하나 그것또한 귀차니즘으로 잘 되고...

고부간의 갈등
생각의외로 고부간의 갈등으로 고민을 하는 친구를 여럿봤다.
특히 요즘 같은 개성 넘치고 자기주장 확실한 세대들에게 특히나 대두되는 이야기...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으며 뒤돌아서는 나에게

"너 같으면 누구 편을 들겠니?"

라는 유치한 질문이 왜이리 오래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을까?
누가보면 장가나 가고 그런 고민하지 그래? 라는 질문을 할께 뻔하다.

야박한 동네슈퍼
며칠전 차 트렁크에 있는 물건을 집에 두려고 열쇠만 딸랑 들고 차 트렁크를 열었다가 지저분해서 이것저것 청소를 하다가 그만 차키를 트렁크에 넣고 문을 닫아 버렸다. 지갑도 핸드폰도 열쇠도 아무것도 없는 그야말로 난감한 상태.
그날 따라 강남에서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시간도 그다지 많이 없고...
그래서 급한김에 수위아저씨에게 100원을 빌려 공중전화로 갔지만 웬 아가씨(?)가 장기간 통화.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고 동네 슈퍼로 향했다. 그곳 전화를 이용할 요량으로...
아주머니에게 죄송한데 전화를 사용할수 없겠냐고 했더니 아주머니 왈 공중전화를 이용하라더니 그래서 사정이야기를 했더니 마지못해 사용하란다.
그런데 아뿔사 보험사 전화번호를 모르겠더라...대략 난감...
그래서 114에 걸어 물어보면 안되겠냐고 하니 차에가서 보고 오란다.
그소리가 어찌나 야박하던지...약속시간은 늦었고...
별수없이 다시 수위아저씨에게 사정을 이야기 했더니 수위아저씨가 핸드폰을 빌려주더라...
수위아저씨도 참 처음부터 핸드폰 빌려주셨으면 좋았을것을...

물론 나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그런다거나 다른 사정이 있을수 있겠다만 야속한 그 동네슈퍼 그후론 두번 다시 안간다.
2005/08/23 19:34 2005/08/2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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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군 2005/08/23 2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 키, 고거 습관좀 바꿔봐요~
    내가 들은것만 벌써 몇번짼지...
    ㅉㅉ
    옆에 보조를 하나 만들던지...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 hongyver 2005/08/24 0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 말이다..쩝..
    그나 저나..ㅉ 너무 남발하는거 아냐?
    성제형 짱..<- 이거 맞지?
  • maro 2005/08/24 0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꿈보다 해몽~ ㅎㅎㅎ
  • hongyver 2005/08/24 1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에요...찬석이가 날 얼마나 존경(?)하는데요...
  • hongyver 2005/08/24 1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제주대회는 잘 갔다오셨는지..
  • 날군 2005/08/24 1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ㅉ'는
    성제형 짱..
    ...
    난다의 준말...

    역시나 꿈보다 해몽...
  • majo 2005/08/25 0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실이라는건 별로 믿을수가.... 없어.... 찬석!! 너 먼가 받아먹을것이 있는거지? ㅋ
  • hongyver 2005/08/25 1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죠...다시 잘 읽어봐...성제형 짱..난다..라는 뜻이야..ㅋㅋㅋ

  • 일명 아빠백통 구입
    2005/08/21 23:51
    고민고민하다 결국 사버렸다.
    EF 70-200mm F/2.8L IS USM제법 무게도 나가고 부피도 크다.
    Sigma APO 70-300mm F/4-5.6 MACRO SUPER 2 보다 사진 색감도 마음에 들고 IS 기능, 렌즈밝기가 마음에 든다.


    살때 구입한 17-85mm 와 APO, 그리고 아빠백통 렌즈가 세가지나 되지만 아직도 부족한 느낌.
    삼각대, 광각, 단렌즈...
    아...재보다 잿밥에 관심이 더 많으니...ㅡㅡ;
    2005/08/21 23:51 2005/08/2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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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선택이다.
    2005/08/18 11:46
    느낄때도 있고 느끼지 못할때도 있지만...
    늘 선택을 해야한다.
    선택하지 못하고 주저하고 있으면 곧 낙오자가 된다.

    가야할지 남을지
    혹은
    고백해야할지 안해야할지

    선택했으면 최선을 다해라.

    2005/08/18 11:46 2005/08/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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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lly 2005/08/18 1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 선택 했는데??...



    우이씨... 찹쌀도넛 먹고 싶어 지자노...
  • hongyver 2005/08/18 1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가 궁금한데?

  • 퇴근길 찹쌀도너츠
    2005/08/17 08:30
    가끔 회사에 차를 가지고 가면 가끔 들르는 곳이 있다.
    강남에서 한남대교를 건너 강변북로(일산방면)를 타려면 고가밑에서 이태원쪽으로 빠져서 (좌회전) 복잡하게 빠져 나가야 한다.
    그런데 퇴근시간이 되면 이 근처가 차가 많이 몰려 제법 막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곳에서도 간단하게 먹을것을 판다.
    보통은 할머니와 아들이 장사를 하는 듯.

    거의 저녁식사 시간이라 배가 출출하기도 하고 혼자 퇴근길 주저부리도 할겸해서 산 찹쌀 도너츠...
    한봉다리에 2000원씩 하는데...9개나 들어있다.
    공갈빵처럼 겉은 딱딱하고 속이 비어있어 씹으면 딱딱한 껍데기와 속의 찰진 찹쌀, 안에 팥이 없어도 너무 맛나다.



    만드는 방법 보기..

    2005/08/17 08:30 2005/08/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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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lly 2005/08/18 1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쫄깃하고 따뜻한걸루 먹고픈데...
    요즘은 어서 파는줄 잘 몰겠다.
  • hongyver 2005/08/18 1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갈빵이랑 비슷하면서도...맛나더라구..짭짭짭

  • 세바 MX 스케이트
    2005/08/17 08:06
    몇년전부터 세바스찬(프랑스, 슬라럼 1위)이 디자인한 스케이트가 MX라는 곳에서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더니...

    디지인 그렇게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색도 그렇고 주렁 주렁 달린 벨크로도 그렇고...
    커프를 떼어내고 안을 들어 봤더니 트플이나 롤블처럼 스케이트의 발목부분이 없다. 그래서 마치 레이싱 부츠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오른쪽 상단 사진 참조)
    발목의 자유도 다소 높아지기 때문에 잘타는 사람이야 오히려 자유스런 기술구사에 도움이 되겠지만 초보자들은 다소 불편하지않을까 싶다.
    그외에 장점으로 인너부츠 뒤굼치에 쿠션을 넣어 고급 기술의 구사를 좀더 용이 하게 했고 프레임의 길이가 짧고 또한 사이즈별로 프레임 길이에 따라 별도로 프레임이 제작되기 때문에 발이 작은 사람들에게 환영할 만한 소식이다.

    슬라럼을 한 사람이 많든 스케이트 답게 이것저것 많이 신경써서 만들었다는게 눈에 띄게 보이지만 완성도가 그렇게 훌륭하지 못했다.
    특히 커프의 나사나 액슬에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게다가 30만원대의 높은 가격대는 넘어야 할 산...
    2005/08/17 08:06 2005/08/1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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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o 2005/08/17 08: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성능대비 가격이 비싸서 ..
    전 2006년 트플이 자꾸 아른거니네요~ ^^
  • hongyver 2005/08/17 0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금 보고 왔습니다. 분홍색은2005년 형과 비슷하지 않나요?
    아무튼 디자인은 마음에 드네요. 역시 디자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