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주저리'에 해당되는 글 513건

  1. 2005/06/13 첫인상 6
  2. 2005/06/10 샀어! 5
  3. 2005/06/09 날 좋아해주는 사람 3
  4. 2005/06/08 결론은... 1
  5. 2005/06/07 충고를 하려거든 2

첫인상
2005/06/13 09:13
한번을 스쳐가도 몇일을 기억되는 사람이 있고
여러날을 봐도 기억이 전혀 안 나는 사람이 있다

차가울거 같은 첫인상이지만 이야기 하고 보니 따뜻한 사람이 있고
이것저것 다 퍼줄것 같지만 오히려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도 있다

아무에게나 잘 웃지는 않지만 오로지 그에게만 웃어주는 사람이 있고
눈웃음,코웃음을 지우며 지금의 사랑보다 더 좋은 사람을 찾는 사람도 있다.

첫인상으로
우리는 우리의 사랑을 너무 쉽게 포기하거나
터무니 없이 바보스럽게 상처 받을지 알며 고백할때가 있다

얼굴은 사람의 마음이 만든다고는 하지만...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의 마음은 모른다고 하지 않는가?

가끔은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 볼수 있는 거울이 있었으면 하는 상상을 하곤한다.
2005/06/13 09:13 2005/06/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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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jo 2005/06/13 0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 명언..명언..명언..절대 명언....
  • hongyver 2005/06/13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중에 전화할께" 해놓고 전화하는 사람이 없다고 했지? 그러고 보니 나도 그러네? 번호누르기가...영 수월치 않어..ㅡㅡ^
  • sally 2005/06/13 1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ajo님두 누구한테 마음을 마니 디셨나요?... 명언이라~~

    홍~~~ 홧팅~~
  • majo 2005/06/13 1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니까 맘에 없는말은 하지도 마세요..누구드라..항민이 미니홈에서 본건데..괜한 기대감같은거 주게 된다구요..머 그런 기대감과 섭섭함을 느끼는 자신의 탓두 있겠지만.... sally님.. 머 저는 데이는게 일입니다..푸하하하....
  • 산돌기 2005/06/14 1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울말고 음... 망원경을 구해보아.
    그럼 음... 머얼리있는 사람 맘까지 알 수 있잖아. 응?
    네 가슴에서 머얼리 떠나있는 바로 그 사람의 맘 말이야.
    (이렇게 쓰면 나 완존 궁상가이버 되는거지 그치?)

    너 지금 또 女子 얘기하는거지?
    얌마! 맘을 모르겠으면 그 女子 心을 팍팍 쑤셔봐!
    표정관리 안되면서 心이 안면('앞면' 아님)에 드러날거야.
    그때 드러난 心 딱 잡고 목청 좁혀 이렇게 말하는거야.

    "너 지금 나랑 사귀자는거야?"
  • 산돌기 2005/06/14 2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첫인상: 맥가이버
    두번째인상: 홍가이버
    마지막인상: 멍가이버

  • 샀어!
    2005/06/10 08:57
    결국 샀어.
    Cannon EOS 20D를...
    근데 허리휘어져..
    2005/06/10 08:57 2005/06/1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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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돌기 2005/06/10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해! 나 한방 찍어줘봐!
  • majo 2005/06/13 0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리 휘어져서 푼돈을 모으시겠다는 말씀이셨군요..ㅋㅋㅋ
  • hongyver 2005/06/13 1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리 휘어져..땅에 떨어진 돈을 줍겠다는 이야기지...예술사진 찍어줄테니..양갱이 말고 영화쏴..
  • 산돌기 2005/06/14 1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 좀 찍어봐. 양갱이 한박스 사줄게.

  • 날 좋아해주는 사람
    2005/06/09 09:06
    날 좋아해주는 사람
    당신을 알고 있지만
    모른척 합니다.

    내 나이가 되고 보니
    이렇게 알고도 모른척 지나는 인연
    헤아릴수 없이 많습니다.

    윤도현의 "사랑했나봐"에 나오는 가사
    "그 사랑은 니가 아니라서 왠지 슬플것 같다" 처럼
    어렸을때는 마냥 그때가 가슴아픕니다.
    나이가 드니 굳은살처럼 더 이상 아프지 않습니다.

    스스로 과장된 감정으로
    가슴 아퍼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먼훗날 서로 웃으며 만날수 있기를 바랍니다.
    2005/06/09 09:06 2005/06/0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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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돌기 2005/06/09 1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널 스토킹했건만
    넌 모른척하며 즐겼단 이야기구나.

    ----------------------------------------------
    날 스토킹하는 너
    널 알고있지만
    안면('앞면' 아님) 팍 깝니다.

    팍 삭고나서보니
    이따우 안면 깐 악연
    댑따리 많습니다.

    산돌기의 '스토킹했나봐'의 가사
    '그 스토킹 내가 당해서 왠지 슬플것 같다' 처럼
    영계때는 마냥 그때가 변비처럼 아픕니다.
    팍 삭고보니 아예 탈장되어 더 이상 아프지 않습니다.

    지혼자 설치는 감정으로
    똥꼬 째지길 바랍니다.
    먼훗날 너도 탈장되어 만날수 있기를 바랍니다.

    띱띠리띱띠리 그럽띠다 띱띠리띱띠리 그럽띠다
  • majo 2005/06/10 1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앞면이라고 하나요? 안면 아니고??
  • hongyver 2005/06/12 0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잘했어..

  • 결론은...
    2005/06/08 09:18
    옳고(true) 그름(false)은 상대적이다.
    좋고(like) 싫은것(hate)은 불분명하다.
    과연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어떤것을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가?
    그것은 바로.
    결과가 좋은 쪽. (good)
    이창연님 블러그에서

    실패하는 리더의 70%는 단 하나의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실행력의 부족이다. 오늘날 미국 경영자의 95%가 옳은 말을 하고 5% 만이 옳은 일을 실행에 옮긴다.
    - 포춘지 -
    미병님 블러그에서

    생각이 많다. 옳다고 생각하고 말했으면 실행에 옮기자.
    그것이 곧 옳고(true), 그름(false), 좋고(like), 싫은것(hate)의 기준에서 헤메이지 않고 결과가 좋은쪽을 선택한것이다.

    그럼 최소한 실패하는 리더가 되지는 않겠지?
    2005/06/08 09:18 2005/06/0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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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돌기 2005/06/08 1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더가 되지 않으면 실패하는 리더도 되지 않는다.
    리더가 되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라.
    1년후 사장이 너더러 팀장하라고 하면 넌 대리하겠노라 외쳐라.
    3년후 사장이 너더러 부장하라고 하면 넌 과장하겠노라 외쳐라.
    5년후 사장이 너더러 이사하라고 하면 넌 일산을 떠나라.

    헉`` 약 먹을 시간이다!

  • 충고를 하려거든
    2005/06/07 08:52
    충고를 하려거든
    상대방의 이야기를 다 듣고
    결코
    "내가 너보다 지위가 높아서" 라던가
    "나이가 많으니까" 라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해라.
    실의에 빠져 있는 사람은 무척이나 꼬여 있다.
    자칫 어설픈 충고는 상대방을 더욱 수렁에 빠져 비참하게 만들수 있고
    충고로 듣기 보다는 비난 이나 비방으로 들으려 하여 너를 미워할수도 있다.

    어쩌면 이미 너에게 충고를 구하는 사람은
    충고를 원하는게 아닌 자기자신의 행동이나 생각에 동의 또는 동감을 원하는 지 모른다.

    부정적인 이야기보다는 긍정적인 이야기를 하자.
    늘 부정적인 이야기를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은 생각뿐 아니라 무슨일에 있어서 부정적이며 패배의식에 젖어 있으며 실제로 어떠한 일이든 부정적인 결과를 낳을수 밖에 없다.
    2005/06/07 08:52 2005/06/0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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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돌기 2005/06/08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 똥이 참으로 굵다.

    나이가 많으니까...
  • 산돌기 2005/06/08 1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맞다! 굵은 이유가 있지. 난 알지. 너의 가장 심한 욕을 난 알지. 예전에 같이 오락하면서 상대방에서 퍼부은 네 욕설을 난 기억하노라.

    "에이 나쁜놈아, 내일 아침 XX나 걸려라!"

    힌트: XX=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