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영화음악사진'에 해당되는 글 211건

  1. 2008/02/21 뉴하트 5
  2. 2008/02/20 가장 푸른 눈(The Bluest Eye) - 토니모리슨 2
  3. 2008/02/18 행복
  4. 2008/02/10 더게임
  5. 2008/01/04 아메리칸 갱스터 2

뉴하트
2008/02/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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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의학 드라마중에 닥터 하우스라는 프로가 있다.
진단의학이라는 다소 생소한 분야인데 원인을 알수없는 병의 근원을 하나 하나 차근 차근 풀어가는 재미가 쏠쏠하다.(마치 프로그래머가 디버깅하는 기분이랄까? ^^)
게다가 적당히 주변인물에 대한 이야기로 지루하지 않았다.
심심해 하던 차에 새로 하는 뉴하트에 요즘 푹 빠져있다.

뉴하트 이전에 의학드라마가 있었는데...그다지 흥미를 끌지 못했는데...
과거 종합병원이 젊은 남녀의 청춘물이 있었다면...
하얀거탑은 의사들의 정치드라마에 가깝고...
외과의사 봉달희는 의사로서 성장에 가는 초보의사 봉달희 성장드라마였다면...

뉴하트는...
당연하겠지만 앞선 드라마들의 재미와 사실성(해부수술등)을 좀더 의학(?)적인 드라마다.
게다가 조연들(특히 배대로)의 연기는...뒤질만큼 재미를 더해준다.

내가 뽑은 결정적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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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참 귀엽네....나도 모르게 어머니한테 엄마 며느리감이라고 이야기해버렸으...  
2008/02/21 09:16 2008/02/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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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하오마 2008/02/21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 행신여인 2008/02/21 1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민정...저도 참 좋아하는 배운데요...동서로 들어오면 글쎄요....제가 완전 찬밥 같을것 같은데요....고려해주삼~~~
  • jsyoon 2008/02/28 2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장면이구나... 쫌 귀엽네...

  • 가장 푸른 눈(The Bluest Eye) - 토니모리슨
    2008/02/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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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길 지하철에서 몇번을 몇페이지 읽다 말다 했다...
    읽으면 읽을수록 알수없는 불쾌감과 찜찜한 탓일까...

    결국 2주일이 넘도록 읽은 분량 채 반을 넘지 못했다.
    그렇게 들고나니는 가방에 넣어진채 겉표지가 너덜너덜 해지고서야 측은한(?) 생각에 근래 다시 읽기시작해서 어제 겨우 다 읽을수 있었다.

    흑인 소녀를 통해...
    인종차별, 여성학대, 아동학대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가장 푸른 눈은 대물린 가난, 문맹, 패배감, 좌절에서 벗어나고픈 백인에 대한 동경으로 욕망의 정점이다.

    사회적 약자가 가질수 밖에 없는...
    무의식적으로 받아 들이는 이유없는 패배감, 무력감, 좌절감...

    책을 읽으면서 그런 감정들이 고스란히 내껏이 되버린다.
    내가 가장 원하는 푸른 눈은 뭘까?

    2008/02/20 09:23 2008/02/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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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신여인 2008/02/20 1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가운 책과 이름이네요....대학 소설 공부할때 사용하던 책이었는데....페미니스트들이 잘 다루는 책...전 한글이 아닌 영문을 읽었는데 겨우겨우 읽어냈던....암튼 주절주절하고 휘리릭===33333
    • hongyver 2008/02/20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대적 배경과 인용문에 대한 이해가 없어서 그런지 번역된 책 읽기도 중간중간 이해가 안되던데...
      원서라면...더더욱...어려웠을텐데...
      나도 읽고 싶어요 원서로...ㅜㅜ

  • 행복
    2008/02/1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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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이 나지 않아도 가슴이 시리도록 아픈 슬픈 영화.

    <행복>은 사랑하는 순간 뿐만 아니라 이별하고 그리워할 수 있는 삶 자체가 행복이 아닐까 하고 묻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 redpsalm의 리뷰중

    우리는 눈 앞에 행복을 찾아 늘 먼길을 돌아간다.

    "너는 이렇게 사는게 재미있냐" 라는 대사가 아직도 귀에서 맴맴...
    2008/02/18 08:54 2008/02/1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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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게임
    2008/02/1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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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만화 체인지가 원작...
    신하균과 변희봉의 두뇌싸움을 기대하고 갔다면 오산...
    (설마 뇌를 바꿨다고 해서 그걸 두고 두뇌싸움이라고 한다면야 어쩔수 없고...)

    " 가진자, 못가진자 할것없는... 부질없는 인간의 타락한 욕망의 결말..." 이라는...
    한줄 요약의 교훈(?)만 듣고 온것 같은 웬지모를 허전함(?)과 찜찜함(?)...

    보는내내...지루하고 지루했다...
    2008/02/10 12:13 2008/02/1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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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칸 갱스터
    2008/01/0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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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레이드런너, 흑우, 델마와루이스, 킹덤오브헤븐, 에어리언, 글래디에이터, 블랙호크다운의 리들리스콧 감독
    대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와 같은 갱스터무비와 다를바 없을텐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고는 하지만...
    선과악의 뻔한 스토리 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한 초반과 비교적 긴 2시간 반의 상영시간...
    미국인이 아닌이상 미국의 70년대 배경으로 향수를 불러일으키지 못하고...

    2008/01/04 14:28 2008/01/0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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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수리 2008/01/06 1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보다 스토리가 너무 길어서...나갈땐 엉덩이가 배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