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자-사랑이뭐길래
2007/10/17 13:21

 ...
사랑이뭐길래 - 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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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여자라도 다 같은건 아니야
누구보다 더 난 여린 여자란 말야
니 말 한마디에 울고 웃던 바보라
그래서 여기까지 왔는 걸

너와 보낸 추억들로 하루를 살아가
너와 걷던 길을 오늘도 난 걸어가
니가 묻어 있는 거리마다 기억은
나를 또 불러내고 있잖아

사랑이 뭐길래
매일 버리고 버려도 안되는 사랑이 뭐길래
더는 잊어도 잊어도 안되는 사랑이 뭐길래
널 밀어낼수록 더 난 그리워서 눈물이 나

사랑이 뭐길래
매일 버리고 버려도 안되는 사랑이 뭐길래
더는 잊어도 잊어도 안되는 사랑이 뭐길래
또 울고 또 울면서 널 찾는거지 그러는지

가끔 너도 내가 그리우면 안되니
가끔 너도 울며 후회하면 안되니
혼자 남은 사랑 안고 사는 내 맘은
서러워 견딜수가 없잖아
----------------------------------------------------------

정말...사랑이 뭐니?
도대체 뭐길래...그렇게 버려도 그렇게 잊어도 안되는거니...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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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7 13:21 2007/10/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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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땡굴씨 2007/10/17 1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 hongyver 2007/10/18 08: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슨사진?
      아...억새?
      마음에 드는 사진이 없어서 다 지워버렸어...ㅡㅡ^
      (농담인지 알지?)

  • 노다메칸다빌레(のだめカンタ-ビレ)
    2007/09/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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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에노쥬리, 피아노...라는 소재로 혹 해서 본 11편의 일본 드라마...
    클래식이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다.
    유치스러울 정도로 오바스럽지만 감초같은 웃음을 주는 행동...
    혼잣말을 통해 곡의 해석이라던가...
    덕분에 평소 지루하게 여겨왔던 분야의 음악이 재밌고 맛있어 졌다고 해야할까.
    노다메칸타빌레는 그런 드라마다...

    드라마에서 나온 곡들...구해서 따로 들어볼까 생각중...(만화책도 읽어볼까...)
    모차르트 2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니장조 제1악장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제5번 작품24 봄 제1악장
    베토벤 교향곡 7번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 제1악장
    모짜르트 오보에 협주곡 제1악장
    브람스 교향곡 제1번 제1,4악장
    쇼팽 에튀디 작품 10-4
    뒤뷔시 기쁨의 섬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제16번
    랩소디 인 블루

    2007/09/24 09:41 2007/09/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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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질쟁이~ 2007/09/27 0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화도 재밌음 ㅎㅎ 완결은 안났지만..
    저 여주인공.. 지금 임신해서 결혼했다는데?
    • hongyver 2007/09/27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결혼해서 임신한게 아니고? 순서가...

      그리고 드라마에서 결혼했다는 이야기 아닐까?
  • 입질쟁이~ 2007/09/27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드라마가 아니고 실제로 임신해서 결혼했다고,
    남자가 야구선수인가 그랬던거 같은데..
    일본에선 다들 축복하는 분위기 인가봐
    • hongyver 2007/09/28 07:4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근데 우리나라 포탈은 왜 조용할까?
      우리나라에서도 꽤 인기있는 배우인데...흠...
  • 입질쟁이~ 2007/09/28 0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문인가 어디에 났었어
    그러니까 내가 알지 ㅋㅋㅋ
    배우는 몰랐지만, 만화를 알고 있어서..
    이 여배우가 만화 주인공인지도 그때 알았거든 ㅋㅋ
  • 이쁜오리 2007/10/08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글보고 만화로보고있는데 푸우욱 빠쪘어요~ 잼나잼나
    만화완결됐나요?
    위의 곡들찾음 보내주세요, 보내주세요~*
    애니메이션에 참가했던 연주자, 지휘자..통째로 갖고싶어요.
    • hongyver 2007/10/09 0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후후후...재밌지?
      만화? 애니메이션 아님 책?
      드라마가 음악도 듣고 더 재밌을지도...내가 책을 안읽어봐서 모르겠다. ^^
      노래는 클래식이라 그런가 구하기 힘들더라고 ㅡㅡ
      연주자,지휘자 통째로 가질려면 돈 많이 벌어야겠다. ㅋㅋㅋ

  • 본얼티메이텀(The Bourne Ultimatum)
    2007/09/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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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에 이은 세번째편
    앞편들을 전혀 보지 못했기 때문에 볼 생각도 없었는데...
    지인이 공짜표(?)가 생겼다고 해서 평일 7시20분에 명동 롯데씨네마에서 관람...
    가락동에서 을지로입구까지 가는데 꽤 힘들었음...게다가 비까지 오고...

    미션임파서블처럼 화려하지도 않았고 007처럼 섹쉬한 배우가 나오거난 서프라이즈한 비밀무기가 나오는것도 아니어도...2시간이 지겹지 않다.
    작전에 투입된 요원들이 핸드폰을 사용하여 현장을 본부로 생중계한다던지...
    근접촬영으로 마치 옆에서 지켜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 실제로 여성관객들은 이 대목에서 오우~ 와우~ 하고 탄성(?) 비명(?)을 질러대더라 - 생동감 넘치는 격투신...
    때문에...
    결국 못 본 전편 두편을 다보고야 말았다.
    속편은 전편만 못하다는 정설과는 속편이 더욱더 재밌다고 할까...

    2007/09/20 09:00 2007/09/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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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빠 2007/09/21 08: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백년전에 봤는데...
    암튼 본 시리즈는 죄다 잼있어여~ ㅋㅋ
    • hongyver 2007/09/21 1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니 나이가 몇갠데...백년전이냐?
      니가 그럼 백스물아홉이란 이야기냐?

  • 이터널션샤인(Eternal Sunshine)
    2007/09/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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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계의 대부 짐캐리, 타이타닉의 케이트윈슬렛, 스파이더맨의 커스틴던스트...

    짐캐리의 그 산만한(?) 표정을 볼때마다 주성치의 오도방정(?)의 입놀림과 표정들이 떠올라 도무지 진지하고 심각함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을듯 한데 이런 진진한 영화를 찍다니 혹시 보다가 웃어버리지나 않을지...

    기억은 지워져도 사랑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기억은 때때로 사람이 만들어낸 상상일수 있다.
    진실은 기억을 넘어 운명과 인연과도 같은 숙명적인 것이다.

    다행히 영화중반을 넘어서니...
    심각한 짐캐리에 익숙해졌음...
    2007/09/13 09:01 2007/09/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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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꾸는 카메라, 사창가에서 태어나(Born into Brothels:Calcutta's Red Light Kids, 2003)
    2007/09/0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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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나 브리스키라는 사진작가가 인도(캘커타) 사창가에서 아이들에게 카메라를 가르키면서 그들과 생활하는 모습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기전에 걱정스러웠던 점 하나는 내가 사진을 찍으면서 제일 꺼려하는 것중에 하나가 사회의 어두운면(빈곤, 고통등)을 찍는것이었는데 그래서 혹시 이 영화가 불편하지는 않을까 싶어 두세달 전에 지인에게 추천을 받아 볼까 고민하다 최근에야 조심스럽게 본 영화.

    대를 이어 몸을 팔거나 가난을 물려받을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아이들에게 카메라가 주는 의미는 단지 사진을 잘찍고 못찍는것이 아니라 카메라 렌즈를 통해 자신들의 희망과 미래를 느낄수 있다면 그것으로 모든것이다.

    그 안에 슬픔이 있더라도 그게 직면하기 힘든 것이라 해도 우린 바라봐야 해요. 그게 진실이니까요 - 아비짓
    (And though there is sadness in it and though it's hard to face, we must look at it because it is truth.)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는 돌고있는 카메라도 멈출용기까지 필요하다. - catholic2003

    사진보러가기

    갑자기 인도가 가고싶어졌어...
    그렇게 하고싶은것만 하고 싶어졌어...
    2007/09/07 13:13 2007/09/0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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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o 2007/09/12 1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서 했데요? 광화문 사거리 ......인가?
    • hongyver 2007/09/14 0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뭘 어디서 해?
      영화 상영은 작년에 했고...
      사진전은..우리나라에서 안했어 ^^
      영화 괜찮던데...시간나면 봐봐...
  • maro 2007/09/18 0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 .. 구해주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