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편의 영화
2007/01/02 09:16

휴일동안 줄기차게...
아래 순서는 재밌는 순서와 상관있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리모콘으로...
내인생을 내맘대로...
케이트베켄세일의 미모가...최고...
가끔 이 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때가 누구에게나 있다...
그럴때 빨리 감기를...

하지만 나중에 돌이켜 보면...
즐거울때 뿐 아니라 그러한 고통의 순간도...
내 인생의 일부분이다...

부와 가족...양자택일이라면?
현실은 부와 가족 어느 한쪽도 소홀히 할수없어..그래서 인생이 피곤한거 아니겠어?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럭저럭 재미는 있었으나...
13구역을 흉내내는듯한 초반의 범인의 야마카시...
집중할만하면 어색하게 어깨에 힘 잔뜩주고 로보캅처럼 뛰어 다니는 본드...
혜성같이 나타났다 혜성같이 사라지는 본드걸...
후반부에서 부터 꼬여져 이해가 되지 않는 스토리...

도대체 이쁜 에바그린이 왜 죽냐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살아있는 박물관...
소재는 참신한데...
상영내내 아이들의 조잘 거리는 소리를 들을만한 인내와
조금은 지루한 영화를 참고 볼수 있도록 손이라도 잡을 연인이 있다면...
봐도 무방...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친구의 벽을 넘기에는 너무 뚱뚱하잖아...
살을 빼고 오라고...
미국판 미녀는 괴로워...
미녀는 괴로워를 보든 저스트 프렌드를 보든...
둘중 하나만 봐주는 센스...

2007/01/02 09:16 2007/01/02 09:16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 maro 2007/01/02 1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닥 땡기는 영화는 없군 ..
    올미다 .. 잼나던데
    왜 그건 빼놓고 보셨삼 ㅎㅎ
    • hongyver 2007/01/02 1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응...그다지 별로 재밌는 영화가 없네...
      올미다? 올드 미스 다이어리?
      배우가 예지원이지...예지원이 별루야 ㅜㅜ
  • ΟΖ 2007/01/02 1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ㅡ' 많이 보셧군요.
    전 조폭마누라 보고 싶어요0
  • TWEETY 2007/01/02 1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우리는 box office에 기록되거나,
    입소문으로 회자되는 비싼 영화 외에는 볼 수 없게 된걸까?

    예전엔 예술 영화도 찾아보고 하는 정성이 있었는데...
    요즘엔 볼 만한게 너무 없어요...
  • ΟΖ 2007/01/03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전,, 조폭마눌3 봤어욤.. 잼있었어욤-

  •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미녀는 괴로워
    2006/12/25 20:21
    사용자 삽입 이미지

    龜(かめは意外(いがい)と速(はや)く泳(およ)ぐ
    우에노 쥬리의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다분히 컬트적인 일본스타일 영화...
    라면 맛처럼 인생이 어중간하고 평범하다.
    그렇게 느끼며 살고 있다면 주의를 둘러보세요...혹시 스파이가 있을지 모릅니다.
    휏휏휏휏!!!

    이렇게 말하고 있지만서도...
    역시나 내인생은 평범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좋아하는 스타일의 영화는 아니지만 크리스마스 지인들이 예매한 단체관람용 영화.
    뚱녀가 성형해서 미녀가 된후 사랑을 찾는다는 전형전인 신데렐라 영화...
    김아중의 편견(얼굴로 먹고사는 배우 아닐까하는...)의 재구성과 아베마리아의 노래...
    그럭저럭 몇번인가 웃었다는 점...
    그밖에 또 뭐가 있더라...
    2006/12/25 20:21 2006/12/25 20:21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 TWEETY 2006/12/26 0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로멘틱 홀리데이"랑, 뮤지컬 "I LOVE YOU"봤는데...
    둘 다 30대 싱글이 보면 교훈이 될 만한 것들이었음!
    오빠한테 강추!!!

  • 배려, 사랑후에 오는 것들, 향수
    2006/12/24 09:24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침 출퇴근 시간에 읽을 책이 떨어져 지난 목요일 주문했던 책들...
    26일이나 지나야 오겠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토요일 아침 택배로 왔다...
    년말에 크리스마스인데도 생각보다 빨리왔다.

    기나긴(?) 퇴근시간 PMP류를 하나 사서 영화를 볼까? 아님 그냥 계속 책을 볼까?
    고민하는중...
    보고싶은 영화도 많아서 PMP를 사고 싶기도 하지만...
    당분간 이 3권을 다 읽고 나서 결정해야겠다.

    2006/12/24 09:24 2006/12/24 09:24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 땡굴씨 2006/12/24 1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후에 오는 것들은 공지영꺼만 좋아...
  • 입질쟁이~ 2006/12/25 1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봐..
    영화관도 자주가면서..
    휴일에는 사진찍는다고 잘도 돌아다니는거 같은데
    책은 언제 볼라고? 읽을 책도 많은데 오가는 차안에서 라도 읽어야지..
    언제 책좀 교환해서 읽어볼까? ㅎㅎ
    가끔 다른 사람이 주는 다른 사람의 취향의 책을 보는것도 좋을듯 ㅎㅎㅎ
    대체적으로 자신의 취향으로만 책을 읽으니까 ㅎㅎ

    잔소리쟁이 오라방 클쑤마스 잘 보내고 계셔? ㅎㅎㅎ
    난 23일 부산 갔다가 어젠, 가족파뤼~ 했는데 ㅎㅎㅎ
    부산 10년만에 갔는데.. 완전 대도시야... 바닷가가.. 모래만 없으면
    그냥 호수인줄 알겠더라고 ㅎㅎㅎ
    • hongyver 2006/12/25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책은...
      거의 퇴근시간에 읽어...전철에 앉아있는 시간이 1시간반이니...
      일주일이며 거의 다 읽을듯...

      크리스마스야..뭐...후후...너도 메리크리스마스~
  • TWEETY 2006/12/26 0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책읽는 것을 지지..
    PMP류를 사용하는 것도 뭐 나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디지털에서 좀 벗어날 수 있는 시간도 분명 필요한 것 같아요..
    난 PDA같은거로 e-Book읽는 것도 반대.
    종이 책이 아직까지는 훨씬 더 좋아...

  • 여행이 즐거워지는 사진찍기, 사진구도
    2006/12/20 23:32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이 주는 즐거움중에 하나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첫번째는 나름 유명하다는 명소를 보러다니는 즐거움이 아닐까 하는데...

    가끔 영화를 보거나 사진을 볼때 저곳에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한적이 있는데...
    어느새 눈뜨고 보니 내가 그곳에 있더라.

    여행이 즐거워지는 사진찍기는 그런 즐거움을 배로 해줄만한 한다.
    장전계곡, 왜목마을, 순천만은 꼭 한번 가리라...

    사진을 찍기 시작하면서...
    늘 하는 고민...어떻게 찍어야 할까?
    찍기 전에는 이런 고민 저런 고민 하다가도...
    막상 뷰파인더만 들여다 보면 다 잊어버리고...그냥 멍하니 셧터만 눌러버리는...
    영원히 고민할수밖에 없는 숙제다.
    (한권의 책으로 다할수 없는...)



    2006/12/20 23:32 2006/12/20 23:32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 TWEETY 2006/12/21 0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찍는 사람들이 대단한거 같아요.
    내 보긴 별 장관이 아닌데... 찍어놓으면 대단해 보이자나?

    왜목마을... 인상깊은 장관은 없었는데...
    서쪽에서 해가 뜬다는 사실 외엔...
    아~ 읍내에서 핏자도 먹었다. 당진점...
    달력도 받아왔던 기억이 새록새록...
    서빙하던 청년 손톱 밑에 끼인 때..ㅋㅋㅋ
    서울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것들이죠?
    난 경치보다 그런게 더 재미나구 웃겼어...
    읍내 극장서 영화도 한 편 보고 올라오는 거였는데...
    그걸 못했네~ ^^
  • ΟΖ 2006/12/21 1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전 사진 관련 책을 몇개 사긴 했지만.. 거의 안 읽어요. -_-;
    그 담부턴.. 안 사요!!!
  • 입질쟁이~ 2006/12/22 0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아는 어떤 사진작가는... "셔터 누르기전 필름에 무엇이 담겨질지 알려하지 말라!!" 라고 말하고
    또 다른 내가 아는 사진 작가는... "자신이 누른 셔터에 책임을 져야 한다" 라고 말하고.. 당췌...
    ㅡ.,ㅡ...

    anyway~ 잔소리쟁이 오라방~
    메리크리스마스~ ^^ 행복하고 복되게.. 보내~

  •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2006/12/17 22:38
    토요일 저녁 지인 덕택에 보게된 비언어극 뮤지컬.
    대사가 없어 자칫 줄거리 파악이 힘들수 있으니 미리 줄거리를 읽고 가주는 센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박수치고 소리치고...
    환호하는 관객속에서 마음은 나도 그들과 함께 있으나 박수치고 같이 춤을 추는 내 자신이 왜 이렇게 쑥쓰러워 하던지...몸이 따라주지 않아 슬프다.
    다소 매끄럽지 못한 부분도 있었지만 발레리나가 고민하는 부분의 퍼포먼스는 가슴으로 찡하게 느낄만큼 연출력이 좋았다.

    보고나니 하얀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다.
    결국 지인과 나는 참지 못하고 포장마차에서 국수 한그릇을 더 먹고 헤어졌다.
    하마터면 심야영화도 보고 헤어질뻔...
    눈 참 많이도 내리더라.

    관련 홈페이지
    http://www.sjbboys.com/
    2006/12/17 22:38 2006/12/17 22:38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 얼룩고양이 2006/12/18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멤버가 한명 빠졌는데요.. ^^;;
    누굴까?
  • ΟΖ 2006/12/18 1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연말의 문화생활.. 조아요. 아주 좋아요-
  • maro 2006/12/19 0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 그 공연 솔직히 좀 약했음둥
    그러나 무언극 시도나 발레와 비보이의 만남이나 소재 및 기법(?)은 멋졌다는

    이제 비보이 공연 ..... 만 보면되겠네
    정말 정말 앉아 있을 수 없음 !!!!
    (발레는 본 적 있겠죠? ^^)
    • hongyver 2006/12/19 0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야? 이거 봤어? 언제?
      발레는 본적없는데...ㅜㅜ...가끔 혼자 집에서 하곤해...ㅋㅋㅋ
      참..수요일 루미나리에 찍으러 간다던데...
  • 입질쟁이~ 2006/12/22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달고나" 봤는데.. 고거고거.. 잘됬던데 ㅎㅎㅎ
  • 비보이극장 2008/02/27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홍대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입니다.
    저희 뮤지컬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위 게시글의 첫번째 이미지는 저희 과거 공연의 이미지 입니다. 저희 홈페이지 방문하시면 업데이트된 포스터와 자료가 많으니 수정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홍대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