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의 해적 - 망자의 함
2006/07/23 00:37

다이하드의 부르스윌리스의 연기를 생각나게 하는...
심각함이란 전혀 찾아볼수 없는 조니뎁의 연기...

전편에서는 전혀 몰랐고...
사랑과 편견에서 이 배우 이쁘다...싶었다...
역시 키라 나이틀리...의 매력은 씩씩함(?)에 있다...
(러브엑츄리에서 고백을 받은 여자가 키라  나이틀리라는 사실 처음 알았다...@@)

3부를 위해 아껴두는 건지...
막 달아오르려다가 가라앉고...달아오르려다가 가라앉고...
더록, CSI 의 감독 제리 브룩하이머 맞어?

아무튼...
3편은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 Pirates of the Caribbean: World’s End>이란 제목으로 잭 스패로우 일행의 모험에 종지부를 찍는 완결편이 될 예정이다.
게다가 주윤발도 나온단다...
2006/07/23 00:37 2006/07/23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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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ETY 2006/07/24 0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정말?

    3편 언제나온데요??
    나 느므 잼나게 봤어..
    혼자서 2번이나 놀랬지만..

    '카'를 포기하고 3D IMAX 수퍼맨 리턴즈를 봤는데..
    100% 입체 영상이 아니라서 쬐금 서운했지만,
    그래도 어린 시절 이소룡 3D 영화를 본 이후로
    처음이어서 설레이고 좋았음..크크 ^^
  • 이쁜오리 2006/07/27 1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 봤어요.
    제목듣고 한잔하고 '캬~'하는것이 생각나던데...흐

    온통 차와 정비하는 애들만 나오는..
    신나거나 화려하지않은 내용, 여유라는 단어가 생각나게하는.
    개인적으로 신나고 유치(?)한 애니들을 좋아해서리.
    점수는 보통.

  • 한반도
    2006/07/17 11:10

    영화평이 그리 좋지 못했던 영화...
    대략 "미국만세" 아니 어설픈 "한국만세"류의 영화...
    무모한듯한 결정을 내린 대통령보다는 오히려 옆에서 조언을 하는 총리의 말이 더 설득력 있게 들리고...
    별다른 알고리즘(?) 없이 그저 땅파기로 발견한 옥쇄...
    2시간반내내 역사강의를 듣는듯한 지루한 화면...

    ...

    여우사냥이라고 불리던 명성황후의 시해사건은 여전히 슬프고...
    우리나라의 통일이 주변강대국에 좌지우지 될수밖에 없는 현실을 인정해야만 하는게 슬프고...
    문화센타에서 역사를 강의한 조재현이 아줌마들에게 "집에가" 라고 할수 밖에 없는게 슬프고...
    마지막 문성근이 한 대사도 나를 슬프게 한다...

    도대체 영화를 보다 전화를 받는 아줌마...
    그렇게 바쁘면 집에서 DVD나 빌려봐...

    2006/07/17 11:10 2006/07/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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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ETY 2006/07/18 0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재미없어요???
    난 재미없을꺼 같어...
    실미도를 보면 알 수 있어..-_-
    8000원 아까블까바...
    볼까말까 눈치작전 중.. ㅋㅋ
  • maro 2006/07/19 1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흐흐흐 봤다는
    두시간 반이 그리 길게 느껴지진 않았는데
    뭔가 아쉬운 연출? 시나리오 구성?

    너무 많은 장면을 보여주려해서 그런건지
    많은 장면들이 후다닥 지나가긴했는데 ...

    총리의 말은 현실의 우리가 저렇게 생각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마음아팠음. 그러다가 또 잃을 수 있음에 ...
    지금 조금 힘들어서 100만년 살 수 있음 힘든거 이겨나가야 하는데 우리는 그걸 감당하려 하지 않는구나 ..

    어설픈 애국심 ... 이라도
    느끼면 된다 싶네욤


    우물안 하늘도 하늘이라고 뺏겼다는 .. ㅠ ㅜ
  • TWEETY 2006/07/20 0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 포스터에 제일 가늘게 나온 사람,
    강수연이야???
    나 강수연 나온 영화 다 실패했었는데...
    아~ 봐야하나... 말아야하나...
    • hongyver 2006/07/20 0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뭘 고민하는 거지?
      보고 싶으면 보는게 영화지...
      고민씩이나...이것말고도 고민할일은 널렸다구...
    • maro 2006/07/20 0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강수연 연기 잘해요~
      대략 아쉽다면 그 입술이 중후함을 가볍게 보여준다는
      그래도 요즘 연예인처럼 확 고치지 않아서 좋은데~ ^^
    • hongyver 2006/07/20 0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호..이제 댓글을 사용할줄 아는군..마로...

      잘하냐 못하냐는 개인적인 차이...>.<
    • TWEETY 2006/07/20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보고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들지 않으니 문제죠...-_-
      예의상 봐줘야 할 것 같구...
      실미도도 그렇게 봐가지고 얼마나 후회를 했던지..

      일단 '카'를 보면서 마음을 가다듬고...
      생각해볼래요. ㅋㅋㅋ
    • hongyver 2006/07/21 0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카..가 몰까 했다...
      만화...

  • 나의 첫번째 사진책, 사진강의 노트
    2006/07/14 08:44
    지난 주말에 샀던 두권의 책

    즐거운 출사를 위한

    나의 첫번째 사진책
    브레송과 유치원 꼬마의 대결이란 제목으로 똑같은 카메라, 같은 구도, 같은 조건(시간)에 찍은 꼬마의 사진과 브레송의 사진이 다를까? 라는 질문으로 책은 시작한다.
    작가도 이야기 했듯이 카메라 조작법에 대한 것보다는 어떻게 하면 잘 찍을까, 왜 눈으로 보고 찍어놓은 사진은 다를까등등 실제 생활사진가에 질문, 고민에 대한 이야기 한 책.
    카메라 조작법을 터득했으나 찍어놓은 사진이 마음에 안든다며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책...







    필립 퍼키스의

    사진강의 노트
    사.진.과.삶.에.관.한.단.상
    사실 읽으면서 언뜻 언뜻 이해하기 어렵고 다시 앞페이지를 넘겨 가며 힘들게 읽었다.
    하지만...
    "보여지는것, 그 자체. 너무 성급하게 메타포나 상징으로 건너뛰지 마라. '문화적 의미'를 담으려 하지마라."
    이 문장 하나로 모든걸 만족한다.
    요즘 고민하고 있던 문제중 하나....
    2006/07/14 08:44 2006/07/1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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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밀방문자 2006/07/14 16: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니하오마 2006/07/17 2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촌에 가면 바비인형 카페가 있지..기억에 카페 사장님도 스타일이 바비인형 같았던거 같았는데..취미로 하나둘씩 모았던 인형들이 이젠 카페를 만들정도로 많아졌고,,인형하나에 몇십만원~몇백만원하는 것도 있던데..

  • Superman returns
    2006/07/01 09:40
    수퍼맨이 돌아왔다고 해서...
    예의상 마중(?)나갔다...

    수퍼맨이 왜 돌아왔는지...슈퍼맨을 잘 몰랐던 신세대(?)를 위한 친절한 설명 때문인지...
    영화는 쓸데없이 길다...9시에 봐서..11시반에 끝났음...
    게다가 intro는 왜 그렇게 긴지...10분동안 우주를 날아다니는 감독, 작가, 배우들의 이름을 봐야했다..

    요즘 같은 ~맨 시리즈의 시초가 아니라면 다소 떨어지는 비주얼에 누가 재밌다고 할까?

    그냥 추억에...수퍼맨에 대한 예의(?)상...보는 영화다...
     
    2006/07/01 09:40 2006/07/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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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빈해커 2006/07/02 0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초반 인트로에 감동했는데 말이죠^^;
  • maro 2006/07/03 0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옛스러움에 즐겁던데
    마구 마구 잔인스럽지 않아서 애들도 보고
    (극장이 시끄러워진다는 흠이 있지만)
    꿈이 보여 좋았는데 ㅎㅎ

    좀 길긴했어요 ..


    마지막 아이콘은 스파이더맨 .... 아닌가용?
    • hongyver 2006/07/03 0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맨에 대한 지존(?)에 대한 예의랄까? ^^
      슈퍼맨 아이콘이 없어 ㅜㅜ
      아..얘들도 많더라...
      슈퍼맨이 나니까...그 모습을 보다 말고 의자에서 일어나..
      따라 하더라니깐...

  • 다빈치코드...
    2006/06/27 10:22

    요즘 너무 달려서 몸이 받쳐주지를 못해서...
    지인들과 약속도 있었지만...
    쉬기도 하고 사놓고 삼분일정도 밖에 읽지 못한 책도 읽을 겸....
    집에서 빈둥빈둥 거리기로 결정...

    사실 영화를 보고 보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해서 구입한...다빈치코드 - illustrated Edition(양장본)...
    너무 커서 들고 다니고 보기엔 불편하다는...대략 낭패...
    (아래는 영화 또는 책을 안보신분들이 보시면 나중에 영화나 책을 보실때 재미를 반감할수 있으니...알아서 읽으시길...)

    콘스탄티누스 대제(Constantinus the Great)는 본인 스스로는 태양신을 숭배하지만 그 당시 여러 종교중에 하나인 기독교를 국교로 정한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의 많은 것들이 다른 종교에서 따온것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가 쉬는 일요일이 sunday...)
    그 의도는 당시 가장 많은 신도를 확보 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정통성과 권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분히 정치적 의도에 의해 결정되었다고 한다.
    그 이후 본격적으로 기독교에 대한 정비 작업을 수행하는데 당시 그리스도는 현인으로써 사람들에게 많은 존경을 받았으며 선지자였다. 막달라 마리아사이에 자손이 있었으며 나중에 니케아 종교회의에 의해 그리스도를 신격화(부활이라던가 여러 복음서에서 인간이라고 묘사된 부분을 삭제한다던가...)한다.

    재밌는 이야기중에 하나는 기독교의 여자의 컴플렉스로 인해 중세의 마녀사냥이 시작되었는다는 이야기며 성배에 관한 이야기들...많은 사람들이 성배를 찾아 다니지만 사실은 성배가 잔이 아니고 자손이라고 책에는 쓰고 있다.

    여하튼 그러한 비밀을 지켜나가고자 시온수도회는 비밀리에 활동하는데 그러한 활동중에 보여지는 것이 다빈치의 그림과 템플기사단과 같은 이야기...
    오푸스데이는 그 반대 입장에서 기독교의 비밀(?)을 숨기기위해 다소 극우적인 단체로 활동한다.

    한마디로 성경은 신화다...이거고
    반론은 아니다...라는 거고...
    진실은...모르겠다는 거고...

    "믿음이라는 것이 신화인지 사실인지에 그렇게 영향을 받는거 였어?"


    2006/06/27 10:22 2006/06/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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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vette 2006/06/28 1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설은 소설일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