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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6/05/17 호로비츠를 위하여...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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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6/04/30 도마뱀
  5. 2006/04/27 실용주의 프로그래머(The pragmatic programmer) 2

가족의 탄생
2006/05/23 09:05


고두심, 문소리, 엄태웅, 공혜진, 김혜옥, 봉태규, ....류승범은 거의 우정출연...
3개의 에피소드로 이어지는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
아버지와 어머니...그리고 아들, 딸로 이루어지는 일반적인 상식의 가족의 의미를 벗어나...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남남이 일지언정...
기대고 사랑하면...
가족을 이룬다...

연상의 여인 고두심.
헤픈엄마를 둔 공효진.
그둘의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의 연애, 봉태규

지루하던 처음은...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남남인 그들이 얽히고 설키면서...
공감과 함께 웃음을 준다...

이래서 한국영화가 볼만하다고...
2006/05/23 09:05 2006/05/2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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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ETY 2006/05/23 1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두 이거 봤어. 재미났어..

    다만 안좋은 몸으로 무리해서리..
    영화보고 몸살나고 월차썼다는.. ㅡ,.ㅡ

  • 호로비츠를 위하여...
    2006/05/17 09:18
    지인에게 초대권이 있다고 연락이 왔다. 시간되면 서울극장으로 9시까지 오란다.
    연애시대를 봐야 하지만...공짜니까...호로비츠란 영화를 보기로했다.
    덧붙여...표가 한장 남으니...혹 생각있는 지인들은...연락주삼...


    퇴근하고 서울극장까지 가니 8시가 조금넘었다.
    오랫만에 서울극장에 가봤는데 정말 많이 변했더라...
    극장앞 포장마차에서 계란김밥(주인아저씨가 그렇게 불러달라고 했다...^^)과 문어다리를 먹으며 유유자적...
    찾으려고만 들면 충분히 소소함에서 느낄수 있는 행/복/함.
    지인들과 함께 들어간 서울극장 1관은 무대가 있는 시사회 전용 극장.
    자리배치만 빼면 관객들 매너도 좋고 근래 가본 극장중 가장 편하게 관람할수 있어서 좋았다.

    박용우, 엄정화, 신의재...의 꽃피는 봄이 오면, 스윙걸즈와 같은 음악영화...
    박용우의 약간 어리숙한 연기...
    특히 전공자씨(?)를 외치고 크게 한바탕 웃는 모습...깍아만든 배우보다 편하다.
    엄정화가 가수였던가? 이젠 배우다...마지막 경민이를 보내고 혼자 소리죽여가며 우는 장면은..


    내가 전에 이야기 했던가 가는 손가락으로 피아노 치는 여자가 좋다고...
    엄정화 손은 기준치 미달(?)이지만 피아노를 너무 잘 치더라...이제부터 좋아할까봐...후후후

    영화내내 흐르는 피아노연주...
    하우스 콘서트에서 연주하던 피아노 협주곡 중 하나인 왕벌의 비행...
    마지막에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봐도 후회하지 않을...근래 들어본 한국영화중 최고...

    + 블러깅하다가 추가...
    혹자는 이런영화는 이제 그만...호로비치가 누군인지 어떤 인물인지도 모른체 웬 신파...음악영화 다운 음악적(?) 예술성이 없다...라고 하길래..발끈!
    영화는 영화다와야 한다...호로비치가 누군지...정보를 얻으려면 인터넷질을 하던가 책을 사서 보던가...나를 포함한 대부분에 관객은 감동과 재미를 위해 영화를 본다...


    아무래도 피아노를 배워야 할까봐...
    그게 안되면 피아노 연주곡 모음이라도...
    2006/05/17 09:18 2006/05/1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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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o 2006/05/17 14: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아아 잼나구나 .. 이번주 영화는 호로비츠랑 다빈치로 결정 .. !!!!

    카메라 .. 사고시포라
    • hongyver 2006/05/17 15: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재밌어..꼭 봐...울어서 팬더 되지 말고..ㅋㅋㅋ
      아무래도 카메라 살꺼 같어...
      사라사라...지름신아...
  • TWEETY 2006/05/18 0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로비츠도 재미나요? 그 재미가 그 재미의 뜻은 아니겠지만... 볼만해??? 큰일이다. 볼 영화가 쌓이고 있다. ㅠㅠ; 으트케... ㅠㅠ
  • 니하오마 2006/05/18 0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아노치는 아가씨 한 명 소개시켜줄까?
    뭐 니 기준치에 들진 않지만 피아노 강사야 ^^

  • Mission : Impossible III (미션임파셔블 3)
    2006/05/09 09:13

    딴~딴~따따...따라라라...따라라라...
    미션임파셔블의 주제곡은 언제 들어도 긴장감을 멈출수 없다.

    바티칸의 침투장면과 상하이에서 건물 침투 장면은 과연 미션임파셔블 다웠다...
    하지만 나쁜놈 압송하다 만나 긴다리....
    어디서 많이 본듯한 장면...혹시 "트루 라이즈"...

    개인적으로 1편이 제일 재밌고 그다음 3편...
    2편이 제일 재미없었다.

    그건 그렇고 토끼발은 뭘까?
    4편을 암시하는 듯한 수작(?)...

    티비 드라마 "제 5전선"을 영화화 했다네? 그건 또 처음 알았네...
    음악도 같다는데...한번 봐야 겠군...

    2006/05/09 09:13 2006/05/0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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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o 2006/05/09 1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그리고 마지막 결말도 ..

    그 뭐지?? 트루라이즈였나?

    암튼 부인에게도 알려줘서

    마지막 장면에 부인도 같이 첩보원 했던거 ..

    암튼 살짝씩 패러디(?)한 듯한 장면들 ㅎㅎ
  • TWEETY 2006/05/10 0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흣.. 나도 보고 싶당.
    이번 주말에 도전해봐야지.. ㅡ,.ㅡ

  • 도마뱀
    2006/04/30 19:14

    실제 연인 관계인 강혜정과 조승우.
    예고편을 보고 꼭 봐야지 하고 토요일 저녁 벼락같이 보게된 영화...
    예고편에서 너무 많은걸 보여줬어...
    두사람은 4번을 만나는데...어디선가 본듯, 들은듯, 그랬어...
    첫번째 만났을때는 황순원의 "소나기"...가 생각났고...
    두번째 만났을때는는 "안녕 UFO"...가
    세번째는 피천득의 "인연"...이
    네번째는 "너는 내운명"...이 생각나더군...
    초밥이 먹고 싶다는 그녀를 위해 새벽같이 달려가는 조강...
    이 장면에서 옆에 앉아있던 지인이 그러더군.
    "이벤트를 준비하럭 가는 저 트럭에 있을때 얼마나 행복한줄 알어?"
    아리아리한(?)여자 아리가 조강에게 그 모습을 보고 사랑스러워 어쩔줄 몰라..."홍역 한번만 더 앓아라" 하면 키스하던 장면...나도 홍역 앓고 싶어....
    손가락에 꼽을만한 장면 몇개 빼고...대략 산만...
    강혜정이 좋아...조승우가 좋아...하는분에게 대략 추천...
    그외에는...알아서 판단하시길...예고편이 다라니깐...

    이걸 찍은 카메라가 미놀타던데...
    x-700 이던가?
    후후...아무튼 뭐눈에 뭐만 보인다더니...
    그건 그렇고 강혜정 스타일 너무 맘에 든다...
    긴 원피스에...긴 브라우스에...
    패션 최고

    2006/04/30 19:14 2006/04/3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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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용주의 프로그래머(The pragmatic programmer)
    2006/04/27 08:49

    조엘 온 소프트웨어(Joel On Software)와 같은 프로그래밍 방법론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책.
    그래서 다소 겹치는 내용도 있지만 얻을수 있는 가치에 비하면 그 정도의 되새김(?)은 충분히 감수 할만 하다. 반복되니 얼마나 중요한지 깨우칠수도 잇고 얼마나 좋아?

    책을 읽고 이론적으로만 느껴왔던 모든 것들이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책 제목 그대로 실용주의에 의거 실제 현장에서는 어떤식으로 해야할지에 대해 풀어놓았다.

    마이크로소프트웨어라는 잡지의 기자이자 자문위원이고 가끔 외국 프로그래머의 통역도 한다는 김창준씨가 번역한 책.
    번역이 너무도 훌륭하다.

    아래에 KB인 wiki 페이지에 두책의 내용을 요약해 봤다.
    읽어보시기 바란다.

    Joel On Software 의 wiki 페이지에서 요약분 보기
    The Pragmatic Programmer wiki 페이지에서 요약분 보기

    2006/04/27 08:49 2006/04/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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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ETY 2006/04/27 0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빠! 나 블로그 이사하고 싶은데...
    이글루스 sk communications에 넘어가서 싫어졌어.
    뭐 관리도 잘하는 건 아니지만,
    나 혼자 놀기엔 블로그가 좋은데...

    하나 더 추천해줘요.
    • hongyver 2006/04/27 14:50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쎄...굳이 변경할 만한 이유가 있어?
      SK에서도 이글루스에서 운영하는 방식 그대로 유지한다고 했으니 성급하게 옮기지말고 우선 사용해봐...나중에 옮겨도 늦지 않으니...

      관리나 잘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