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영화음악사진'에 해당되는 글 211건

  1. 2011/03/08 악성코드 그리고 분석가들 17
  2. 2011/03/07 Oren Lavie - Her Morning Elegance
  3. 2010/10/19 oasis-supersonic 5
  4. 2010/10/01 여행의 기술 3
  5. 2010/08/20 작은자유-오지은 7

악성코드 그리고 분석가들
2011/03/0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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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reader를 해 달라고 하는 연락이 갑자기 왔다.
저자와는 단 일면식도 없는데 말이다.
어떨결에 일단 수락을 하니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해받았다.
추후에 모임에서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블러그를 보고 연락을 주신거라 했으니 오히려 감사한 쪽은 내가 아닐까 싶다.(책이 나왔다고 저자 싸인까지 해서 보내주셔서 더 감사)
막상 한다고는 했으나 내가 감당할 만한 내용이 책이 아님 어쩌나 혹은 이 일로 귀찮게 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되더라.

7년간안티 바이러스 업체(안철수)에 근무하면서 1년이상 동안 정리한 바이러스 분석이야기(?)도 놀라운데 중간중간 보이던 저자의 열정에 감탄을 금할수가 없다.

소설같으면서 소설같지않고 이론서같지 않으면서 이론서같은 바이러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재밌는 일화등으로 같은 분야에서 일하던 안하던 재밌게 읽을수 있는 책 아닐까 싶다.


근데 서평에 이름만 나와던 흐믓한데
책 저자는 얼마나 흐믓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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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달리는 순서에 의해 지인들에게 몇권 선물할까 생각중.
2011/03/08 08:35 2011/03/0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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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xxxon 2011/03/08 0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빠! 지난 헛개나무 잘 드셨다 했죠? ㅋㅋ
  • TWEETY 2011/03/08 0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선물..요. ㅋㅋ 오빠 성공하셨네요? 지면에 이름도 실리고.. 오우. ^^
  • 종현 2011/03/08 2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간만이지만 이런건 저도 줄 섭니다. ^^/
  • TWEETY 2011/03/09 0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마왕~~ 오오~ 오랜만. ^^ // 오빠 점심은 대접할 수 있어요! 힛..
  • hongyver 2011/03/09 0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은 이만 끝. 때쓰고 아우성쳐도 이젠 없음.
  • TWEETY 2011/03/11 0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물량공세에는 댓글이 많이 달리나봐요. ㅋㅋㅋ
    회사는 아직이 아니고 당분간 쭉... 완전 낚였어요. 암튼 하루하루 힘들어 ㅠㅠ
    담주에 꼭 콜해주삼!! 이힛..

  • Oren Lavie - Her Morning Elegance
    2011/03/07 08:52


    비하인드 스토리


    가만보니 이런 유사한 장면을 어디서 봤더라 기억해보니.
    알프스토끼라는 분에서 봤더란.
    2011/03/07 08:52 2011/03/0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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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asis-supersonic
    2010/10/19 08:42

    이상하게도 어렸을때 그닥 팝송하고 친하지 못했다.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것도 아니였고
    그 당시엔 기타를(비록 클래식이었어도) 배운다고 설레발 치던 시절이라.
    팝송을 접할 기회가 꽤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내가 아는 팝송이라곤 10곡도 안될까 싶다.

    아마도 내 성격상
    조용하고 차분한 발라드한(?)곡을 좋아했는데.
    그런곡들을 찾기 어려워 가까이 하지 못했나 싶다.


    아무튼 드럼강사가
    첫번째곡을 채 마치지지도 못했는데 두번째 곡을 연습하란다.
    연습하라며 알려준곡이 Supersonic.
    90년대의 전설의 락밴드인데 드럼친다는 사람이 그것도 모르면 되겠냐며 핀잔을 준다.

    악보를 아무리 구하려고 해도 구할수가 없다.

    2010/10/19 08:42 2010/10/1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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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고양이 2010/10/19 1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것도 아니였고...」

    애시당초 전제부터가..........
    • hongyver 2010/10/19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닥치고.
      너의 작업 속도를 보아.
      새끼 칠때가 되지 않았느냐?

      노란 은행잎 보러 남이섬 갈때가 되었다.
      에브리바디 가면 참 좋겠다.

      Now&Here님은 요즘 잠수?
    • 나만고양이 2010/10/19 1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새끼는 무슨...
      잘 안맞는것 같아서 연락 안하고 있어요~ ㅎㅎ

      11월 6일에 스터디에서 경주가는데 같이가서 사진이나 찍어주셈.ㅎㅎ
  • maro 2010/10/27 0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기타는 안하시고 드럼전향?? 오아시스 해체되었죠 아마~ 아닌가?

  • 여행의 기술
    2010/10/0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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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을 하면서
    불편한 잠자리
    혹은
    힘든 여행일정에
    내가 무엇때문에 이 여행을 하는가 반문하거나 고민한적이 있다면 읽어볼만한 책.

    여행이란
    출발전의 설레임들과
    여행지에서의 느낌, 경이러움, 낯섬, 이국적인것, 생각들과
    도착의 안도와 일상의 재발견들에 의한.

    부지불식간의 느낌들이 결국 일상속에서 의도하지 않게
    떠오르거나 추억되어
    일상의 뻑뻑함에 윤활유 역활이 되지 않을까.

    숨막힐듯 퇴근길 교통정체에
    앞차의 무수한 빨간불빛들을 보면서
    한숨과 짜증보다는
    언제가 다녀왔던 소매물도의
    다 쓰러져 가던 작은 폐교의 담자락에 피어있던
    빨간 이름모를 꽃이 떠 올려진다면
    이게 여행힘이 아닐까.

    2010/10/01 13:18 2010/10/0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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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m 2010/10/03 1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일 자체가 여행이라 매일 하는 거지만,,
    여행은,, 늘 반복되는 일상을 한 번쯤 비트는 거지..
    틀에 박혀있는 생활에서 탈출할 수 있는 거..
    1박2일 보니까 북악산 산성길도 괜찮아보인다..
    ... 여유로움의 행복 ^^
    • hongyver 2010/10/04 1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북악산? 북한산?

      제주도 한번 갈때 되지 않았을까? 가고싶다.
    • tom 2010/10/04 2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북악산,, 2007년에 개방된 산성길이 있다는데..김신조간첩 침투길..
      제주도 너 평일은 안되지? 그럼 주말에 시간을 잡아야 되는데 내 스케줄이 어찌 될지 나도 모르니 --
      억새 만개할 때 가면 딱 좋긴 한데,,

  • 작은자유-오지은
    2010/08/2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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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갑철의 충돌과 반동
    엄마와 세딸의 목욕탕 사진, 최영진의 네여자
    양재문의 Cubaholic
    지옥의 묵시록 리덕스편

    휴가준비랄까?

    더불어 홍대인디여왕이라는 오지은의 노래.

    이제 책과 음악을 들을수 있는 공간만 준비하면 되는건가?


    작은자유(오지은)

    너와 따뜻한 커피를 마실 수 있다면
    쓸데없는 애기를 나눌 수 있다면 좋겠네
    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아름다운 것들을 같이 볼 수 있다면 좋겠네
    ...

    2010/08/20 08:34 2010/08/2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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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ETY 2010/08/23 08: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타왕.. -_-
    쓸데없는 '애기'는 세상에 없다규~!!
    • hongyver 2010/08/25 0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사를 복사해서 붙여넣기 했더니 >.<
      다음부턴 오타를 절처하게 볼테니가 글 내용에도 집중해줘. >.<
  • 봉봉 2010/08/31 16: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뭔가 이상해요... 나 이 여자 전혀 몰랐다가... 오늘 옷카이도 보통열차라는 책을 알게 되면서 이 여자를 알게 됐는데. 여기와서 또 만나네요. *.*
    기타도. *.*
    • hongyver 2010/09/01 0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나랑은 반대로.
      전 이 여자 노래가 맘에 들어 알아보다가.
      홋카이도 보통열차라는 책도 알게됐는데.
      기타는 어떻게 우리 만날때쯤엔.
      공연이 가능하신가요?
    • 봉봉 2010/09/01 2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타 글쎄요...
      손가락 껍질 한번씩 벗겨지고.. 굳은 살 박히고 있으나...
      코드 제대로 잡히는 건 A 뿐.. ㅜ.ㅠ
  • maro 2010/10/27 0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 사면 다 읽으셈? 은근 많이 사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