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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6/01/05 CHE GUEVARA 8
  3. 2006/01/04 나니아 연대기 5
  4. 2005/12/16 태풍 6
  5. 2005/12/08 해리포터와 불의잔 4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2006/01/12 00:07
어느날 갑자기 쌩뚱맞게 착해질때 또는 착해지고 싶을때가 있다.
그게 본심인지 혹은 그저 그게 좋아보이는 철 덜든 어른의 동심(?)인지 나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럴땐 어디 나병촌이라도 가서 봉사를 하고 싶다가도 장애자를 위해 목욕봉사를 한다든지...
웃기지 않은가? 정작 현실은, 퇴근길 힘들다며 줄에 새치기하는 사람도 용서하지 못하면서...

선한 것을 아는 것과 깨닫는 것은...
아는것은 그것이 선하고 악한것을 구별하는 것이고 깨닫는것은 선한 일들을 행할수 있는 것이다.

많은 것을 가지고도 행복하지 못하다는 것은 자기가 얼마만큼 가지고 있다는것을 아는것뿐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깨닫지 못한다는 것은 많은 것을 아는것으로 끝나며 아픔을 기억하는데서 끝난다....무의미하다.

"살고자 하는 건 모든 생명체의 유전자에 새겨진 어쩔 수 없는 본능과 같은 건데, 죽고 싶다는 말은 걲로 이야기 하면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거고,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말은 다시 거꾸로 뒤집으면 잘 살고 싶다는 거고...."

"유정아, 아는 건 아무것도 아닌 거야. 아는 거는 그런 의미에서 모르는 것보다 더 나빠. 중요한 건 깨닫는 거야. 아는 것과 깨닫는 거에 차이가 있다면 깨닫기 위해서는 아픔이 필요하다는 거야."

- 본문중에서
2006/01/12 00:07 2006/01/1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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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 GUEVARA
2006/01/05 00:01

체게바라...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 쿠바공산당과 손잡고 쿠바혁명을 성공한 사회운동가.
2차 세계대전과 제국주의로 한참 온 세계가 떠들석 할때 그는 불의를 보고 그 불의에 대해 저항을 시작한다.

...


언제가 부터 눈에 띄는 책중에 하나...읽어봐야지 하면서도 미뤘두었다 평전(?) 스타일이고 사진도 많아 부담없이 읽을수 있을것 같아 퇴근길 버스에서 읽었는데 3일걸렸다.
갈팡질팡하는 지금의 정치가들에게 열정, 순수, 정의로 만으로도 어떻게 살아가는지 또는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정표와도 같다.

"내가 정말 싫어하는 것은 어떤 현실에 정면으로 맞서는 용기가 부족한 것이다. 그것은 경제적인 현실이 될 수도 있고 정치적인 현실이 될 수도 있지만, 특히 경제적인 현실이 그렇다. ..."
"세계 어디에서든 누구에 의해서든 불의가 자행되고 있는 것을 보고서도 분노를 느끼지 못한다면 그건 죽은 삶이다."
책중에서


언젠가 지금은 돌아가신
할머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 김대중 뽑지 마라."
"왜요? 할머니 무슨 이유라도?"
"김대중이 대통령 되면 우리나라 공산국가돼. 그럼 다 죽어"
2006/01/05 00:01 2006/01/0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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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ETY 2006/01/05 1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읽었으면 빌려줘요.
    난 곱게 읽고 잘 반납하는 독자거덩... ^^
  • ??? style=width: 2006/01/05 1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시리(x)->현실이(ㅇ)
  • ??? style=width: 2006/01/05 1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수리]제 닉네임이 왜 이걸루 됩니까?
  • maro 2006/01/06 0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핸드북이네 .. 이런것도 핸드북이있구나

    전 평전보는데 석달걸린듯 ㅡ.ㅡ;;;;
    (그러나 기억에 남는건 .. 음나?!?!?. 넘 힘들었는뎅)

    다른건 모르겠고 ... 게바라, 천재인듯

    아님 독하게 맘 먹고 한다면 하는 사람


    멋진 사람임은 틀림없더군요

  • 나니아 연대기
    2006/01/04 23:58

    휴일 통일동산과 헤이리 마을을 갔다오면서 본 영화.
    해리포터...반지의 제왕....의 유명세를 등에 업은 유행영화.
    SF 기술은 오히려 뒤로 간듯...
    그야말로 광고화면이 전부...차라리 킹콩볼껄...
    아! 아이들 데리고 볼꺼면 적극추천...웬 얘들천지인지..쩝
    끝날때 후편을 예고하는듯 하던데...나올수 있을런지..원...

    게다가 옆에서 웬 꼬마가
    상영내내 훌쩍훌쩍
    부시럭 부시럭
    콜라줘~
    하는통에 대략 산만
    2006/01/04 23:58 2006/01/0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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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ETY 2006/01/05 1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광고가 다야? ㅡㅡ
    보려고 했는데... 킹콩봐야겠다.
  • maro 2006/01/06 08: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닌데 ..

    킹콩이 나오긴 하는데 전반부가 2시간

    후반 사건 전개는 1시간 만에 후다닥~~

    그래도 난 재미있게 봤는데 .....


    요즘 보고픈 영화가 넘 많아서(.. 시간은 음꼬)

    왕의 남자 두번 예약 없이 보러 갔다 실패하고
    덤으로 양 옆에 청연과 작업의 정석도 같이 매진행진
    폴라 익스프레스도 보고싶고 ...

    나니아는 표 있던데 안 보길 잘했군 ㅎㅎ
  • 2007/12/17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니아연대기 소설에 제일 먼저 나오고 그러 따라해서 나온게 반지의 제왕인데 ;

  • 태풍
    2005/12/16 10:50

    탈북자가 자기 가족을 배반한 대한민국에게 복수하기...
    뭐 대충 이러한 스토리...

    전체적인 시놉스 괜찮고...
    영상 괜찮고...
    대체로 만족할 만한 영화...

    쉬리, 공동경비구역 JSA, 태극기 휘날리며, 실미도, 웰컴투 동막골등에 이은 북한과 연관된 영화 시리즈...로 끝날것인지..위의 영화들이 얻은 대박의 기쁨을 같이 누릴지...

    전체적인 이야기는 괜찮았음에도 불구하고 장동건이 복수에 집착하는, 이정재가 국가에 충성하는, 애국심일까? 주제(?) 대한 설득력이 다소 부족하지 않았나..싶다..

    이정재의 하얀 해군 복장과 노타이의 양복은...남자인 내가봐도 최고!
    2005/12/16 10:50 2005/12/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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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ng 2005/12/16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인도 없는 사람이 영화는 다 챙겨보시네여~~*^^*ㅎㅎ
  • 제수리 2005/12/16 15: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홍상이 어제 태풍을
    어느남자와 손을 잡고 봤는지 알고있삼!!ㅋㅋㅋ
    강조하지만..분명 남자!!ㅋㅋ
  • 수이 2005/12/18 2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답~! 뎐탄석~!!!ㅎㅎㅎ

  • 해리포터와 불의잔
    2005/12/08 09:58

    흥미 진진한 이야기와 정말 화려한 SF 영상만으로도 2시간 반시간 동안 충분히 빠져들만하다.

    다만 외우기 어려운 마법이름과 주인공 이름들로 잠시 잠깐 헤메였었고 전편에 대한 기억도 없어 그냥 멍~하니 놓친 장면도 있었고...(전편 이야기를 리뷰하고 봐도 좋을듯...^^). 다소 부드럽지 못하게 이어지는 장면들도 있었다.

    이 정도면 내가 좀 억지스럽기도 한데...나중에 심형래가 만든 용가리를 보고나서는 얼마나 많은 거슬리는 장면이 눈에 뜰까? 걱정이다. 그러한 비판(?)들이 심형래에게 힘이 될지 독이 될지...잘되야 할텐데...



    셋이 티격태격 하는걸 보니...
    해리의 참가신청, 파티에 파트너 구하기등...
    성장기 드라마 반올림# 이 생각나는 건 무슨 이유일까?
    얘들은 다 똑같다니까...
    그나저나 동양인 케이티 렁(초)는...
    무슨 역활이야?
    괜히 해리 마음만 설레이게 하고...
    개인적으로 엠마왓스(헤르미온느)가 좋더만...
    2005/12/08 09:58 2005/12/0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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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o 2005/12/09 0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엠마왓슨 완존 이쁜 언니가 되었다는
    마법의 나라 .. 환상적이였죠~

    내용이 좀 .. 아쉬웠지만~
  • maro 2005/12/09 14: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졸려서 또 들어왔지용~
    주말은 매우 바쁜나 개봉하는 날이 평일이여서
    개봉날 봤답니다 .. 그 유명한 디지털 상영관에서~

    저보다 더 바쁘신 홍가이버님도 보시는데요 . .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