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영화음악사진'에 해당되는 글 2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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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5/12/07 무영검 6
  3. 2005/12/06 Blue sky - 이소라 4
  4. 2005/11/30 Concerto De Aranjuez 2
  5. 2005/11/27 내 가슴에게 미안해 6

나의 결혼 원정기
2005/12/07 09:29

어느 지인은 "너도 우즈베키스탄에 갈만큼 심각해" 라고 말할 만큼...
이 영화를 봤더니 오해를 사더라...
왜? 30대가 애인없이 이 영화를 보면...심각해 보여?
응.. 젠장...
하긴 수애, 신은경(유준상 상대역)과 같은 여자만 있다면 비행기를 탈지도...

결코 웃기지 않는 주제지만...웃긴 영화...
정재영의 대사중...
"다 자빠뜨려"(내일 또 만나요) 와
"촌놈이 촌스럽지 서울시럽나"

그러고 보니 너는 내운명도 농촌총각이구나...
농촌총각으로 변신을 고민중...
2005/12/07 09:29 2005/12/0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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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ETY 2005/12/07 1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ㅡㅡㅋ 사투리를 먼저 연마 하심이...

    다 자빠뜨려(! ㅜ,.ㅠ...)는
    아무래도 너는 내운명의 카타르시스는 쫓아가지 못한다는...
    난 정재영이 보고싶어서 본 영화였음.

  • 무영검
    2005/12/07 08:53

    얼마전 상영했던 형사(duelist)라는 영화를 보셨는지 모르겠다.
    비록 영상은 아름다웠다 하더라도 그때 한국 무협 영화에 한계를 느껴 그냥 패쓰하려던 나를...
    물론 그전에 비천무란 영화가 있었지만 보지 못했기 때문에 제외...실제로 비천무의 속편에 가깝다며...감독이 동일...

    영화관계자는 그런 나를 "윤소이" 라는 신공(?)을 써서 나를 극장 의자에 앉혔다.

    제작비를 많이 들였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액션은 만족할만했으나 스토리 단순함과 멜로와 코믹등 불안한 요소들...
    황당하게 날아다니는 장면...와호장룡의 주윤발과 장쯔이가 날아다니는 장면과 같은 비슷한 장면을 연출하려한듯 하지만 사실 쪽팔렸다..

    어설픈 카메오 출연도 한몫 했지 아마?
    윤소이와 이서진이 교대로 문을 지키는 장면등 괜찮은 화면도 나올뻔 했는데 상당히 아쉽다.

    단지 무협영화 였다는 시도에 의의를 둘것인가...그저 잘되기를...


    그나저나 나에게 자신있게 손을 내밀수 있는 여자는 몇 안되는데..ㅡ,.ㅡ
    2005/12/07 08:53 2005/12/0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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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ETY 2005/12/07 1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중에 윤소이가 있는거에요? 옹...

    이은주보다는 많이 떨어지는뎀... 훔...

    그래도 최초로 헐리우드자본으로 만든 영화자나요.
    다시는 투자 안할 것 같지만... ㅡ,.ㅡ
  • maro 2005/12/09 1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소이 넘 이뽀요 .. ㅎㅎ
    이기용도 매력적이던데
    신현준은 역시 .. 사극 해야하는 듯

    잔인한 살인장면만 아님
    볼만한 오락영화였는뎅
  • 니하오마 2005/12/16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엽다면 갱이지 ^^v

  • Blue sky - 이소라
    2005/12/06 08:27

    작은 폭발 묘한 이끌림 서로가 정해진 이야기
    모든 사람의 사랑 그 숨막힘 너무도 기이한 헤어짐

    그래 그럼 그런 이후는 그 죄를 받아야 하는 일
    다 깨진 거울 너머 얼굴이 그대가 절반인 날들

    까만 눈물과 번진 입술의 사랑은 불결함입니까
    굳은 잠금과 죽은 닫힘의 고상은 순결함입니까

    나혼자 일어난 미친 아침은 맑아도 눈물입니다

    그래 그럼 그런 이후는 그 죄를 받아야 하는 일
    다 깨진 거울 너머 얼굴이 그대가 절반인 날들

    까만 눈물과 번진 입술의 사랑은 불결함입니까
    굳은 잠금과 죽은 닫힘의 고상은 순결함입니까

    먼길 가는 내게 그대는 마지막 사랑입니다

    2005/12/06 08:27 2005/12/0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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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니 2005/12/06 0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운데..비오는거 보니까..더추워요~에취^.,^
    노래도..넘 축 쳐지궁...
    가사가 좋아요?
    신나는 곡.....틀어줘봐봐봐봐~~^^
  • TWEETY 2005/12/06 1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두나두... 틀어줘봐봐봐봐~~ ㅡ,.ㅡ 지송...

  • Concerto De Aranjuez
    2005/11/30 00:33
    어렸을때는 딱히 영화를 접할만한 여건이 안되었기 때문에 토요명화를 즐겨보았는데...
    토요명화가 시작할때 쯤 나오는 이 노래...
    웬지 설레이고 슬픈...
    그날 하루에 마지막이며 짧은 그 순간, 그날 모든 하루를 다 기억해 내게 하는 신비한 힘을 가진...
    뿐만 아니라 괜스레 몰래 짝사랑하고 있던 친구에게 전화를 걸게 하거나 편지를 쓰게 하거나
    또는 책장에 꽂혀 있던 평상시 읽지 않던 시집을 꺼내게 만든...
    밤늦게 몰래 듣던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 나 이문세의 별밤 또는 그 공개방송을 들으며 느껴던 그 설레임, 두근거림, 이유없는 고독...그런거...

    SBS 영화특급
    Modern Times "a Nonsense Song"
    MBC 주말의 명화
    "엑소더스"(Exodus)
    KBS 명화극장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중 "타라의 테마"

    Concerto De Aranjuez : '아랑후에즈 협주곡'. 3살에 시력을 잃었던 스페인 작곡가 로드리고가 만든 기타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이다. 1939년 파리에서 작곡돼 1940년 11월 9일 바르셀로나에서 초연되었다. '아랑후에즈'란 스페인 중부에 위치한 옛 왕궁의 이름으로, 웬지모를 향수와 진한 애수를 동반한 선율이 우리 영혼을 움직인다. 후에 Aranjuez, Mon Amour라는 제목으로도 짧게 편곡돼 널리 사랑받았는데, 우리나라엔 TV '토요명화'의 시그널 음악으로 더욱 낯익다. 손가락의 그 미려한 진동도 호흡할 수 있는 기타 연주에서 피아노 연주로의 아름다운 변환


    2005/11/30 00:33 2005/11/30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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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o 2005/12/02 0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억의 ...... ^^

  • 내 가슴에게 미안해
    2005/11/27 22:05
    내 가슴에게 미안해

    결국 올려다 본 젖어 있는 하늘
    눈물 닦을것은 차가운 내 손등
    이젠 편해졌어 미워할수 있으니..
    결국 혼자인걸 이젠 알게 됐어..

    미안 미안 내가슴아
    좀 아플꺼야 잠시 뿐일꺼야
    조금 울고나면 괜찮을꺼야 어떡해
    싫어 싫어 널 미워해야 하는거잖아
    아파 아파 나 아파한 시간만큼만
    널죽도록 미워할게

    너무 지쳤다면 내 잘못이 아냐
    미안 사랑했어 그것뿐이였어
    미안 미안 내가슴아
    조금 아플꺼야 잠시뿐일꺼야
    조금 울고나면 괜찮을꺼야 어떡해
    싫어 싫어 널미워해야하는거잖아
    아파 아파 나 아파한 시간만큼만
    널 죽도록 미워할게






    ...

    하늘이시여의 OST
    전율을 느끼게 하는
    머리를 깨우는
    리아의 목소리
    2005/11/27 22:05 2005/11/2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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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ETY 2005/11/28 1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훔.... ㅡ.ㅡ....
    • 홍가이버 2005/11/28 2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안~ 미안~~ 요 대목이 마음에 드는데...
      열심히 연습해서 노랭방에서 한번 불러봐야겠다..
      아~아~....계란좀 깨먹고...
  • TWEETY 2005/11/29 1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ㅋㅋㅋ 그래요~
    득음하면 나도 들려줘요.
  • maro 2005/11/30 08: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아 .. 약간 소름끼치는 음성 ^^
    이 노래 간간히 들리던데~
    인기차트에 들어가나보네요
    • 홍가이버 2005/11/30 0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 정식 앨범은 발매하지 않았다는데...
      하늘이시여 라는 드라마에서 나와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이 노래 너무 마음에 들어요...미안~ 미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