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영화음악사진'에 해당되는 글 211건

  1. 2005/08/19 마녀의 조건 4
  2. 2005/08/13 13구역(Banlieue 13)
  3. 2005/08/01 친절한 금자씨 5
  4. 2005/07/27 사람으로부터 편안해지는 법 3
  5. 2005/07/24 아일랜드 2

마녀의 조건
2005/08/19 17:12
여선생과 남제자의 금기시된 사랑에 대한 이야기.
GTO, 링 등에서 출연한 마츠시마 나나코
우타다 히카루의 'First Love'
이외에는 그다지...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주제로 로망스(김하늘), 건빵선생과 별사탕(공유,공효지), 러브홀릭(강타,김민선), 사랑해 당신을(채림), 여고시절(예지원) 등과 같이 수많은 드라마가 방영됐었다.


금기된것에 대한 정당성을 요구하는것인지, 그저 호기심인지...
제자가 선생님을 사랑하고 선생님이 제자를 사랑하는 문제가
사회의 도덕 및 관습 기준에 무엇이 어긋나는지..

사회의 관습을 깨는것이 사람만이 인정받고 살아날수 있다?!
한번쯤 생각해볼 문제...









참고로
로미오-줄리엣 효과
방해물이 많을수록 그 사랑이 더 견고해지는, 혹은 그렇게 느껴지는 것을 심리학적 용어로 '로미오-줄리엣 효과'라고 한다.
2005/08/19 17:12 2005/08/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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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jo 2005/08/20 1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드라마 보고도 왠지 드라마와 제목이 절대 매치 안되든데..
  • hongyver 2005/08/21 0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져...드라마 제목과 내용이 영 안어울려...
  • maro 2005/08/23 0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타다 히카루의 'First Love' ... ㅋ ㅑ~

    너므 너므 좋아라 하는 노래인데 .....
  • hongyver 2005/08/23 1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래는 알고 계셨군요? 전 드라마를 보다 처음 알았는데...

  • 13구역(Banlieue 13)
    2005/08/13 09:04
    뤽베송이 2004년 제작한 13구역..
    요즘 개봉한 Assalt 13 와는 제목이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영화...
    2004년 당시 국내에는 개봉이 되지 않았다.



    야마카시풍의 액션영화이다.

    야마카시란?..


    대략의 시놉시스는
    13구역이란 범죄율이 너무 높아 정부가 통제를 할수 없어 그 일대 구역을 벽을 쌓고 출입통제를 하는 곳이다.
    두 주인공의 활약으로 그곳을 통째로 폭발하려는 정부의 음모를 막는다.

    다소 극단적인 설정이기는 하지만 부익부 빈익빈 현재의 세태를 어느정도 반영된듯해 섬뜩하지 않을수 없었다. 슬프지만 현실아닌가 부자가 망해도 3년이나 가고...죄를 지어도 풀려나고...

    뛰고 점프하고 야마카시풍의 액션은 별 5개...여름 볼거리로 손색이 없다.
    2005/08/13 09:04 2005/08/1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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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한 금자씨
    2005/08/01 02:43
    스포일러가 있을수 있으니 안보신 분은 읽지 않는게 영화에 재미를 더합니다.
    복수는 나의것(유괴), 올드보이(감금)에 이은 복수 시리즈에 완결편
    친절한 금자씨(속죄)....하지만...절대로 친절하지 않은 금자씨

    결코 유쾌한 영화는 아니다. 나도 볼때 불쾌했고 섬뜩했다.
    칼, 도끼, 피...돌아가며 범인을 죽이며 유괴한 아이들을 죽이고...
    하지만 유쾌한 영화가 아니라는걸 안다면 싫다면 안보면 그만이고 굳이 그러한 장면에 의미를 부여하진 말자. 그러한 장면을 보러 간것이 아니니까..
    숲을 가르키면 숲을 봐야지...

    마지막 부모님들의 계좌번호를 적는 다던가, 목사가 사진을 찍어 돈을 받는다던가, 식탁정사신으로 짐승(?)만도 못한 놈(?)으로 표현하는 블랙코메디식의 연출력...

    영화 상영 내내 한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을만큼, 딴청을 피울수 없을만큼 몰입해서 볼수 밖에 없는 영화...왜?
    1. 중간중간에 나오는 카메오 찾기
    2. "너나 잘하세요"와 같은 코믹스런 대사와 연기
    3. 잔인하고 역겨운 장면에서 부담스럽지 않게 전개되는 화면
    4. 중간중간 나오는 친절한(?) 나레이터의 설명
    5. 던져지는 암시,복선에 의미 찾기

    거기에 더해서 이영애의 연기는 너무나도 완벽했다. 무서웠고 불쌍했고 웃겼으며 가슴아팠다.



    물방울 무늬 원피스가 벌써 유행이라던데...
    선그라스도 유행하지 않을런지 몰라...
    "너나 잘하세요"라는 멘트도...

    암시 또는 복선 되는 장면들, 이해가 안되는 장면들

    보기..



    사용된 클래식 배경음악은.
    비발디의 Cant 'Cessate, Omai Cessate' RV684: Larghetto & Andante Molto: Ah Ch' Infelice Sempre
    2005/08/01 02:43 2005/08/01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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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o 2005/08/04 0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기 = 뭔가 변화됨을 암시해주는 것 같던뎅 ..
    백선생의 피로 만든 케익(추정) .... 이건 나도 궁금한데~ 정말 피로 만든 케익을 먹는 걸까요?
    미안하다고 4번 했죠~~ ㅋㅋ

    금자언니 기대를 너무 해서 실망할까봐 걱정했는데 절대 실망시키지 않은 듯~
    옆에서 같이본 애 엄마는 백만배 더 동감하며 영화를 보더군요 ㅎㅎ

    역시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 ^^ 그쵸?
  • maro 2005/08/04 0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선글라스 이뿐뎅 .. 땡땡이 원피스는 쫌~~
  • hongyver 2005/08/04 0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토요일 이벤트(?)는 잘하셨나요? 후후...
    재밌게 보기는 했는데...혼자서 봤으면 좋았을뻔...동호회사람들이 옆에 있었는데...조금..민망하던데요 ^^
  • maro 2005/08/09 0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페스티발 잘 했답니다. ^^ 난 다행히도 회사 여직원이랑 봤지요ㅎㅎㅎ 요즘 한국영화 아주 잼나요 .. 동호회 사람들하고 볼 만한 영화, 어른동화같은 영화 "웰컴투 동막골" .. 강추입니다. 꼭 보세용 ^^
  • hongyver 2005/08/09 0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셨군요..근데..싸이 주소가 어떻게 됐죠? 등록해놓은거 같은데 없어졌네..
    동막골...지인들이 강력 추천하더군요...이번주 봐야겠어요..아..신나라..

  • 사람으로부터 편안해지는 법
    2005/07/27 09:25
    필요한 책이 있어 점심시간을 이용해 들른 교보문고에서 본 두권의 책


    "사람으로부터 편안해지는 법" 한권을 샀더니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 를 덤으로 준다. ^^

    작가가 일본사람이고 다소 될대로 되라식의 부정적인 시각으로 인해 그렇게 권할 만한 책은 못되고...
    요즘 내가 그랬듯이 단지 정말 사람에 데인,스트레스 받아 어쩔줄 모르겠다면 한번쯤 읽어봐도 될듯하다.

    사람으로부터 편안해지려면 착한사람 되기를 포기하라

    하지만 그것도 알까?
    사람에의해 좌절하고 실망해도 결국 사람에게 위로받고 도움받는다는걸..
    2005/07/27 09:25 2005/07/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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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lly 2005/07/27 1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한테도 책 한권 선물해라~~
    좋은거루.
  • hongyver 2005/07/27 1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이 좋은거 나쁜게 있냐?
    책은 선물받는거보다 직접가서 골라 사는 재미가 더 있는데..
    어제 그가게에서 산 옷값이면 책 몇권은 더 사겠다..ㅡㅡ;
  • sally 2005/07/28 0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이씨... 사주기 싫음 싫은거고...
    가뜩이나 알뜰모드로 살아볼려고 하는중에 실수를해서... 맘 아픈데~
    왜 아침부터 들먹거리시는고지?

  • 아일랜드
    2005/07/24 13:26
    더록의 마이클베이 감독
    나랑 동갑인 이완맥그리거
    다 좋은데 손이 안 이쁜 스칼렛요한슨
    인간복제에 대한 이야기

    모두 추천할 만한 영화라고 해서 금요일 저녁볼까 하다 토요일 저녁 보게된 영화.
    액션과 스토리면에서 모두 만족할 만한 영화...개인적으로 요한슨이 맥그리거의 얼굴을 잡을때 손이 안이뻐서 대역좀 쓰지라는 별 쓸데없는 생각을 하게 만든것 빼고는..딴 생각이 안들었다.

    국내외적으로 황우석 교수팀에 의해 체세포이식에 의한 인간복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있을쯤이라 타이밍도 좋고...

    만약 당신이 건강이 나빠져 인간복제에 의해 장기의식을 받어 건강을 되찾을지, 아님 인간의 존엄성에 서서 그냥 죽을 것인지..



    오이이 마모루의 공각기동대
    해리슨포드의 블레이드 런너
    아놀츠슈왈츠제너거의 6번째날

    이런류의 영화를 보고 있으면 웬지 가끔 섬뜩해질때가 있다.
    너도 혹시 제품아냐?
    2005/07/24 13:26 2005/07/2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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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o 2005/07/28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 배양(?)때문인가 .. 전 메트릭스가 생각나던데요 ...
    그리고 황우석 박사가 ...
    만약 저렇게 장기이식을 해야 한다면 하실래요?
    많이들 .. 한다고 하겠죠? 내가 살기 위해서 ..
  • hongyver 2005/07/28 15: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마로님..
    적당히 살다 그냥 죽을래요..벽에 똥칠할때까지 사는건..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