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영화음악사진'에 해당되는 글 2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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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5/05/10 Joel on Software - 추천서 1
  3. 2005/04/30 Ray, Ray Charles Robinson
  4. 2005/04/30 Love Letter
  5. 2005/03/29 いま会いに行きます。지금 만나러 갑니다 5

태풍태양
2005/05/27 08:55
인라인 Aggressive 를 소재로 한 영화.
찬석이가 ***에 홍보대사로 있어 초대권을 받아...
여자친구 상견례도 할겸 회사 근처 브로드웨이에서 봤다.



감독은 모르겠고 김강우(모기), 천정명(소요), 조이진(한주)가 주연배우...
조이진은 어디선가 낯이 익다 했더니 맥주광고에 나왔다고...
난또 내가 전에 사귔었던 여자인가 했네...
아무튼 코위에 점...갸날픈 손...발 뒤꿈치..모두 만점
혈액형만 A형이 아니면 좋은데
(난 변태가 아니다. 단지 독특할 뿐...)
인라인이라는 소재가 전혀 낯설지 않아서 괜찮았는데...
(왜냐? 내가 그 6000여명의 회원을 가진 일산 트릭스 회장이니까..)
인라인 aggressive를 소재로 하여
젊은이들의 이유없는 반항, 고민, 일탈등을 이야기 하며
그러한 태풍(?)에 시절을 지나 새로운 희망(태양?)을 가진다는...
이야기를 하려한듯하나
Aggressive의 영상도 약해고 그렇다고 젊은이들의 이유없는 반항에 대한 주제도 약하고...
하지만 내가 젊은 시절의 진진한 일탈에 대한 동경에 대한 후회가 있었던 터라...
그리운 감정(?)이 새록새록...

중고등학교 시절중 후회하는것중 하나가 가출에 대한 개념이었다. 생각없고 무작정 가출이 아니라 진지한(?) 자기자신에 대한 고민에서 비롯된 가출이라면 나중에 내 아들이 한다고 해도 말리지 않겠다.(말이 길어지므로 생략...생각난김에 나중에 가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봐야겠다.)

영화가 끝나고 김강우와 조이진()과 팬미팅을 가졌는데...
아쉽게 카메라가 없어서..찬석이가 찍은 사진은 나중에 포스팅...
2005/05/27 08:55 2005/05/2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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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o 2005/06/01 1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독은 '고양이를 부탁해'를 만든 정재은 감독이라고 아는데 .. 재미나요?
  • hongyver 2005/06/01 1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로님..누추한 이곳을 ^^;
    아..그 감독이 정재은 감독이군요...재미요? 음...공짜니까. 봤다..라고 하면 답변이 될까요?
  • 산돌기 2005/06/14 1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근데... 여기... 왜케 누추한거야?

  • Joel on Software - 추천서
    2005/05/10 10:04
    조엘 온 소프트웨어 : 유쾌한 오프라인 블러그
    http://kangcom.com/common/bookinfo/bookinfo.asp?sku=200503170001

    Joel 의 블러그
    http://www.joelonsoftware.com/

    Joel이 자신의 블러그에 쓴 글들을 좋은 글들만 책으로 묶었다.
    블러그에 가보면 알겠지만 몇개의 문서는 한글로 변역도 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약 20개 언어로 번역이 되어 있는걸 볼수 있을것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블러그를 참고 한다는 반증이 되겠다.

    이 책에서는 사람을 고용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방법, 작업 일정을 예측하고 관리하는 방법, 소프트웨어 기능을 설계하고 실제로 유용하게 사용하도록 명세하는 방법,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생기는 함정을 피하는 방법, 팀을 구성하고 동기 부여하는 방법, 재사용과 NIH(Not-Invented-Here) 신드롬, 소프트웨어 일정이 지연되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한 소프트웨어 회사의 명암에 대해 논하고 있다.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날카롭게 문제점을 지적함으로써 당신이 아키텍트이거나 개발자거나 관리자거나 상관없이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각도에서 기존에 간과하고 있던 부문까지 생각이 미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각국의 언어로 번역하려는 노력과 "조엘 온 소프트웨어" 한글판 출판을 해준 출판사에 감사할줄 아는 센스도 가졌다.

    많은 사람들 읽어봤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포스팅.
    2005/05/10 10:04 2005/05/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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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돌기 2005/06/14 1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 바빠서 못 읽는데.

  • Ray, Ray Charles Robinson
    2005/04/30 22:38
    솔(Soul) 음악의 대부이며 시각장애인 가수의 대명사인 레이 찰스(Ray Charles Robinson,1930~2004)의 일생을 그린 영화.
    2005년 골든 글로부남우주연상 아카데미 6개 노미네이션

    어렸을때 시각장애인이 된후 시각장애인과 흑인이라는 악조건을 이겨내고 성공한다는 그럭저럭 흔한 이야기.
    특히 Ray라는 사람과 흑인 음악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본 다면 다소 지루할수도 있겠다. 사실 나도 중간부분까지는 지겨웠다.
    하지만 중간부분이후 아하 이 음악을...하면서 끝까지(?) 볼수 있었던 영화 ^^;

    들어보면 아하 할 노래들...
    Hit the Road Jack

    Unchain my heart

    Georgia on My Mind

    what'd I say

    I Can't Stop Loving You


    SOUL이란 굉장히 큰 개념으로 모든 흑인음악(R&B, Hip-Hop, jazz, gospel 등등)을 통칭하는 말이기도 하고 적은 의미로는 60~70년대 나타났던 일부 흑인음악을 말하기도 한다.
    2005/04/30 22:38 2005/04/3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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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 Letter
    2005/04/30 21:27
    お元気ですか(오겡기데스카)라는 말을 유행시켰고
    홋카이도의 오타루를 유명하게 만든...
    러브레터...

    4월이야기의 이와이 슌지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
    가수로도 유명한 나카야마 미호의 귀여운 1인 2역.
    한 남자에 대한 두 여자의 기억에 대한 이야기.

    마지막 책의 대출카드에서 그려진 자기자신의 그림을 볼때 웃음과 눈물이 동시에 났다.

    나카야마 미호의 동경맑음(東京日和)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여 일본 아카데미 우수 주연 여우상을 수상했다는데 그것도 함 봐야겠군.

    사실 꽤 오래된 이영화를 본게 된 동기는 이번에 홋카이도(오타루 포함)를 갈 예정이라서...^^
    2005/04/30 21:27 2005/04/3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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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いま会いに行きます。지금 만나러 갑니다
    2005/03/29 09:12

    착한 영화.
    억지로 감동을 짜내려 하지도 않고 화려한 화면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지루하지도 않고...
    봄날, 봄비에 딱 맞는 영화.

    전철역에서 춥다고 하니 내 주머니에 손을 넣으라고 하며
    손을 넣을때 같이 손을 넣어 손을 잡는 장면.

    펜을 돌려주기 위해 만날때 남자 주인공이
    "커피라도 마실시간 있니" 하고 물을때 뒤돌아 서면서 "ある" 라고 대답할때..그장면

    고교시절 서로 옆자리에 앉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지 못하고
    그저 곁눈질로만 바라볼때

    해바라기에 묻혀
    그들의 사랑이 고백이 이루어질때

    여배우가 다케우치 유코 (竹內結子) 라고? 괜찮네..
    참..이상한점
    갑니다를 行きます(いきます)로 하지 않고 行きます(ゆきます)라고 읽는 이유는 뭘까?
    같은 뜻이긴 하지만...어감에 차이일까?...참..희한하네..
    2005/03/29 09:12 2005/03/2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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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군 2005/03/29 16: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맨날 영화만 봄미깡???
    ㅉㅉ~
  • 홍가이버 2005/03/29 2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맨날은 아니고 매주...^^
    적어도 그정도는 봐줘야 하지 않겠어? 감정이 너처럼 매마르지 않으려면...
  • majo 2005/03/30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머 극장 가지 않아도 영화는 볼수있지만서도...진짜 많이 보신다.ㅋ
  • 홍가이버 2005/03/31 1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가요? 좋아하는것도 그렇지만 딱히 할일도 없고...ㅡㅡ^
  • 야옹이 2005/04/07 0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저도 영화 좋아합니다. ^^* 다만 요즘은 영화의 부제에 의해서 드라마에 빠져서 살고 있습니다. 이 영화 정말 괜찮나요? DVD가 나왔덩가? VOD 라도...
    드라마는 CSI 시리즈와 WAT 시리즈를 보고 있습니다. 한번 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