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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9/10/16 라벨 볼레로 4
  3. 2009/09/30 사릴 6
  4. 2009/09/29 Libertango 3
  5. 2009/09/16 웹이후의 세계 6

카르카시 기타교본, 클래식 기타 기본기의 비밀
2009/10/2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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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지인들에게 어깨너머로 기타를 배우다가...
최근 체계적으로 기타를 배워보겠다고 학원을 다니고 이것저것을 알아보니...
거의 바이블 수준의 교재로 카르카시 기타교본 있다.
(사실 카르카시 기타교본은 책종류가 많은데 그중 김명표저자의 삼호출판사 책과 세광출판사 책이 유명하다더군.)

학원에서 교습은...
한시간짜리 강습이 일주일에 두번.
한평남짓의 연습실에서 한시간 연습하는 동안...
학원장의 레슨은 5분에서 10분정도.
나머지는 본인의 연습.
한시간동안 내옆에 앉아 지켜보고 가르켜줘야 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니..
처음에는 어찌나 적응안되고 섭섭(?)하던지...

곰곰히 생각해 보니...
그저 책의 수많은 내용중에 어떤 곡을 연습 해야 하고
연주중 틀린부분을 지적해주는것 이외에 강사가 딱히 할일도 없다 싶다.
나머지는 본인 몫이다.
그만큼 본인의 부단한 노력이 중요하다는 이야기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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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른일을 하느라 기타 배우기를 잠시 접었는데...
무작정 쉬면 안될듯(?) 해서...
클래식 기타 기본기의 비밀 이란 책을 구입해서 보고 있는중인데...
책두께에 한번 놀라고...
안에 구구절절한 설명에 놀라고...

추천하지는 않지만 여건상 집에서 초보자 혼자 연습해야한다면...
이만한 교재가 없을듯 하다.

2009/10/29 09:09 2009/10/2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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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o 2009/10/29 17: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공~ ㅎㅎㅎ
    나중에 연주회?

  • 라벨 볼레로
    2009/10/16 08:12

    스페인의 무곡으로 3박자의 느린 춤곡.
    짧지 않은 시간동안 오로지 한 멜로디만 흘러나온다.
    그럼에도 전혀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뜨겁고 복잡한 머리가 서서히 차가와지고 단순해진다고 할까.

    발레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곡에 맞춰 발레를 하는 모습을 보고...
    처음으로 발레가 아름답다...라고 느꼈다.
    (그렇다고 발레가 하고 싶다는건 아니니 안심하길...더불어 발레복 입은 내 모습을 상상하고 싶지도 않다)

    이곡을 들으며 황귀순이 생각난다...
    (동의한다면 당신은 아저씨...)


    2009/10/16 08:12 2009/10/1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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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j 2009/10/22 1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기순 생각 안나는데......그럼 난 아줌마아님!
    • hongyver 2009/10/23 0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솔직해지자...응?
      그렇다고 아가씨라고 부르기도 좀...뭐한데...후후후
  • montreal florist 2009/10/26 0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들으면 너무나 아름다운 곡 이예여

  • 사릴
    2009/09/30 08:45

    #1 사릴
    자주 가는 사진사이트의 게시판에는 가끔 "사릴" 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온다.
    처음에는 이게 무슨 뜻일까 하고 눌러보는데...
    글의 내용을 읽어보니 대충은 알겠다.
    쓰지 않는 물건이나 쓰지 못할 상황의 공연표같은것을...
    게시판을 통해서 적당한 이유 혹은 추첨을 통해 서로 공유하는...
    일종의 아나바다 운동 같다고 할까?
    (사릴은 사랑의 릴레이에 줄임말)

    #2 사릴 예시
    언젠가 바보의벽이라는 책에 관해 포스팅한적이 있었는데...
    헌책이라 구하기 어렵다고 써놓았더니...
    블러그 지인 한분이 구했다고 다 읽고 보내 주겠다는게 아닌가...
    (다시한번 초코님께 감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소를 잘못 불러 드려서 한번의 반송이라는 수고스러움과 우여곡절끝에 이쁘게 포장된 책을 받았을때...
    더구나 꼼꼼한 글씨로 재미있게 읽으세요 라는 정성어린 문구까지 봤을땐...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는 웃음 지울수밖에...
    (사실 박장대소보다 이런 잔잔한 기쁨, 감동이 배가되고 오래간다는...)

    #3 책에 관해
    그러나 불행히도...처음 몇장을 빼고는...
    영 쉬 읽히지가 않더라.
    일단 글쓴이 정서와 나의 정서가 그다지 교감되지 못해 책에 빠져들기가 어려웠던 탓일까...
    기대만큼 내용이 썩 와닿지는 않았다는 결론끝에...
    중간정도 책을 읽다 덮었다.

    게다가 추천사에 있는 전여옥(주는것없이 싫은 사람)...
    사실 전여옥과 일본이라는 두 문구가 만나면 웬지...
    시끄러웠던 표절문제가 생각나 반감이 먼저 들기도 하고...

    2009/09/30 08:45 2009/09/3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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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oco 2009/09/30 1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사릴'이 그런 뜻이었군요. 이제야 이해가 팍팍..^^
    책 내용은 저도 썩 맘에 와닿지 않았었는데, 홍가이버님도 역시 그러시군요. 서평을 보고 기해했던 것 만큼 재밌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던 책이었습니다.
    암튼...별 것 아닌 책 한 권으로 잠시나마 일상의 작은 기쁨을 누릴 수 있었으니 그것으로 위안을 삼아야겠죠?
    • hongyver 2009/10/01 0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전에 이상한 사명감(?)에 끝까지 붙들고 들어졌는데...
      요즘 그냥 덮어버려요 ^^
      그러게요. 주고받는 재미가 좀 있었죠?
  • 니하오마 2009/10/02 08: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메라 후레쉬에 대한 정보가 인터넷에 별로 없는데,, 너 자주 가는 사진동아리에 물어봐봐
    그냥 적당히 쓸만한거 뭐가 괜찮은지..(내꺼 : 니콘 FM2 필카)
  • choco 2009/10/11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임스퀘어, 여기 하루쯤 쇼핑하며 놀다오기엔 딱이던데요. 홍콩의 하버시티랑 건물구조가 비슷한 듯... 좋아하는 MUJI랑 교보문고 들렀다가 3시간이 훌쩍 지나서 나온 적이 있어요. 참, 4층인가...'가로수'란 까페의 팥빙수도 맛있던데...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쉬웠다는..ㅋ
    • hongyver 2009/10/12 1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홍콩을 못가봐서 모르겠지만...
      서점과 극장만으로도 자주 갈듯한데...
      또 그렇게 자주 못가네요.

  • Libertango
    2009/09/29 08:40
    Nuevo Tango의 거장 Astor Piazzolla의 'Liber Tango(자유를 위한 탱고)'

    이 주체할수 없는 흥겨움속에 차분함이란...
    처지고 두서없는 하루를 위한...

    정성하의 기타연주


    요요마와 친구들 연주
    중간에 아코디언처럼 보이는 악기는 사실 반도네온이라는 악기라고 함.


    보너스 베토벤바이러스의 송옥숙 연주?
    2009/09/29 08:40 2009/09/2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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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o 2009/09/30 15: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꼬맹이 연주 자꾸 끊겨요~!
  • maro 2009/09/30 15: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 추석

  • 웹이후의 세계
    2009/09/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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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드 한 줄없는 IT 이야기" 의 저자 김국현씨 새로운책.

    매일 매일 쏟아지는 신기술, 신동향에 지쳐...
    어느새 그 흐름의 줄을 놔버려 이젠 뭔가 뭔지도 모르겠는...
    그런 혼돈의 시대에 IT의 대세에 감(?)을 읽을수 있었다.

    서비스의 시대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과 가상화
    UX시대의 RIA - 플렉스와 실버라이트
    WIPI와 ActiveX 소동
    그리고 오픈소스 - 오픈 API

    클라우드, SaaS, 그린IT, SNS, RIA, UX, 스마트폰, 가상화, 서비스지향, IPTV
    위의 단어들에 뜻과 왜 등장하게 되고 그것들이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알고 싶다면 읽어 볼만한 책이다.

    서두의 e 세상의 e는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enabler, 모든것을 평등, 평형하게 하는 equalizer의 e다.라는 문구가 인상깊다.



    2009/09/16 09:58 2009/09/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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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o 2009/09/18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웹 이후에 뭔 세상이 온데욤? ㅎㅎ

    생각만해도 나타나고 그런건가??

    함 보죠~ 적금깬 기념으로 다가 ㅋㅋㅋㅋ
    • hongyver 2009/09/18 15: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웹 이후에 뭔 세상이 올지는 아무도 몰라.
      아 적금깼어?
      한턱 쏘는 거야? 후후후...날만 잡어...지구끝까지라도 가줄께 후후후
  • nixxxon 2009/09/18 1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형이 지급 웹 이후의 세계를 걱정할 땝니까?
    적금깼으면 베트남이나 같이 갑시다~ 어여어여~!!!
  • 니하오마 2009/09/22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펀드 깼냐? 요즘 좋은데..
    • hongyver 2009/09/23 0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 적금을 깬게 아니고...
      농담이야...찬석이가 여자 없어서 적금깨서 베트남 간다고 하길래...
      오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