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문화원
2005/10/02 14:50
어제 하루종일 비가 내려서 그런가 상쾌한 날씨다.
요즘 이것저것 은근히 할게 많아져서 바쁜데 전화가 왔다.
중남미 문화원에 가자고...
순간 솔깃했다. 요즘 사진 찍으러 갈까 생각중인 곳중 한군데 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단 한번 튕겨주고...원당에서 의정부가는 방향에 있어 거리도 그리 멀지 않아 좋아 마지못해 따라가는척...^^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깔끔하고 중남미(멕시코, 페루등등)의 색다른 문화를 볼수 있으며 기념품 가게에서는 구입도 가능하다. 난 은쟁반과 종이커터기가 맘에 들더군...
조각공원을 구경하고 위로 올라가면 여러 조각들도 구경하고, 사실 사진찍을곳이 이곳밖에 없다. 실내에는 사진 촬영금지...왜???
그리고 조그만 식당이 하나 있는데 이곳에서 간단한 음식(3000~4000원선)도 맛볼수 있어 좋았다.
그렇게 번잡하지도 않고 지인들과 가벼운 산책 겸 이야기 나누다가 가는것도 좋을듯...
단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는 다소 불편할듯하다.



중남미문화원
중남미문화원은 1992년 중남미에서 30여년간 외교관 생활을 하셨던 이복형 대사와 그의 부인이신 홍갑표 이사장이 그지역의 풍물을 모아 세운 개인박물관.

관람시간은 오후 6시까지 요금은 어른 4,500원
자세한건 홈페이지 참조

중남미 문화원 홈페이지
http://www.latina.or.kr/

2005/10/02 14:50 2005/10/0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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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ju 2005/10/02 15: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꽤 괜찮죠? 차없이 가기엔 조금 먼 감이 있지만 버스도 자주 있는 편이고 해서 연인이나 친구끼리 조용히 다녀오기 좋죠. 예전 갔을 땐 이미 차비와 식비로 돈을 다 써버린 후라 달랑 기념품 목걸이와 엽서 몇 장만 사왔었더랬죠ㅠ.ㅜ
  • hongyver 2005/10/03 0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인과 함께라면 추천...남자친구들만 가는 건 좀 거시기(?)하고 여자친구분들만 오신분들은 꽤 되더군요...아이들과 엄마도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