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p On Hop Off
2004/11/13 12:39
아침밥을 먹고 나서 시내로 나섰다.

숙소앞 howard street 라고 불리는길

이렇게 생긴 집들이 쭉...

대문은 이쁘지만
주변은 대체로 지저분...

전신주 예술이다.

한쪽은 주차를 하게 해서 길이 좁다. 그래서 그런지 일반동행
근데 왼쪽이면 왼쪽, 오른쪽이면 오른쪽으로 딱 정해져 있는게 아니라
100m 정도에 한번씩 왼쪽 오른쪽 번갈아 가면 있다. 아마도 속도를 내지 못하게 하는 방법일수도


시내 한복판에 CORNMARKET 이라고 불리는 시장이 있다.
실외가 아니고 실내로 되어 있는 우리나라 재래식 시장 비슷하다고 할까?





시장을 둘러보고
Oxford 일주를 하는 9파운드짜리 관광버스를 타기로 했다.
이게 우리가 타게될 이층버스
날씨가 제법 쌀쌀했는데 이층에 타도 괜찮을까?

맨앞에 타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자리를 놓쳐버렸다. ㅡㅡ;

탈때 이어폰을 받아서 언어선택을 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수 있다.
약12개국의 설명이 있지만 한국어 설명은 없다.
일본어,중국어까지 있는데...일본어 선택을 했지만..
알아듣기는 무리...ㅡㅡ;




Hop On - Hop Off 라고 해서 그날 하루는 마음대로 타고 내리고...
그래서 적당한 곳에서 내려서 구경하는중...

저번에 왔을때 본 Radcliffe Camera
익시로 찍은 사진중 제일 마음에 든다.

버스를 기다리다 근처 서점에 잠깐 들렀음
한국에는 없다는 Graphic Windows Programming을 찾았으나 역시 구할수 없었음(응? 경희야..여기도 없단다.. ^^;;)

주류의 대중매체를 믿지 마라...

다시 버스를 타고...
앞에 버스에 저 사람은 카메라로 계속 뭔가 찍는듯..
얼굴좀 찍힐려고 계속 디밀었더니 인상쓰데...쓰벌..

비비안이 사는 맥도널드 호텔

이게 도서관이래..
믿어져?


옥스포드 기차역에서 우리에 여행은 마무리

기차역 같지 않게 깨끗...

검표원이 꽤 까다로와 보임.
테러 때문인가?


추워서 새로산 모자

그리고 가방

쓸쓸한 저녁 거리 ㅡㅡ;
2004/11/13 12:39 2004/11/13 12:39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