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삽질
2009/10/26 10:33
노란 낙엽 한번 찍어보겠다고...
새벽같이 남이섬에 달려간지 3년째...
언제쯤이 나름 절정인지 지인들에게 물어물어...
지난주 토요일 갔더랬다.
겨우 첫배 출발전에 도착하고...
카메라 가방을 들려고 보니...
전날 밧데리를 충전하겠다고 충전기에 그대로 꽂아두고 온게 생각나더라...
아 현기증 난다.
다행히 필름 몇통과 Contax Aria가 있어...
아쉬운데로 필름 3롤정도 찍어오긴했는데...
새벽에 일어나 사진 찍으러 간다는게 힘이 부치긴 하지만...
이번주 한번 더 가려고 한다.
돌아오는길은 46번도로 말고...
남이섬 선착장에서 좌회전을 해서...
북한강을 왼쪽에 끼고 도는 391번 국도와 75번 국도로 귀가.
이 도로의 경치가 일품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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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남이섬 다녀오셨어요? 좋으셨겠다. 그 좋다는 남이섬을 저는 한 번도 못 가봤는데...이번 주에 또 가신다니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멋진 가을풍경 사진도 많이 올려주세요~ ^^
좋긴한데...새벽에 일어나 움직이려니 힘들던데요...
이번엔 꼭 밧데리를 들구가서 찍어오겠습니다...
이번주에 또간다구여???
힘들겠네...토욜날 비온다는것 같던데???..ㅋㅋ.
나이도 이제 생각하셔야죠~~~=텨=텨=
부러운거냐?
부러울 필요없다. 남자랑 간다. ㅜㅜ
아흐 .. 남이섬하고 나하곤 인연이 없는듯
일 대박이라 담주에도 출근모드~
비가 올지 모르다고 해서 살짝 걱정되긴하는데...
이번주 단풍이 절정이라고 해서 가려고...
올해 못가면 내년에 가면되고...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