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번째 사진책, 사진강의 노트
2006/07/14 08:44
지난 주말에 샀던 두권의 책

즐거운 출사를 위한

나의 첫번째 사진책
브레송과 유치원 꼬마의 대결이란 제목으로 똑같은 카메라, 같은 구도, 같은 조건(시간)에 찍은 꼬마의 사진과 브레송의 사진이 다를까? 라는 질문으로 책은 시작한다.
작가도 이야기 했듯이 카메라 조작법에 대한 것보다는 어떻게 하면 잘 찍을까, 왜 눈으로 보고 찍어놓은 사진은 다를까등등 실제 생활사진가에 질문, 고민에 대한 이야기 한 책.
카메라 조작법을 터득했으나 찍어놓은 사진이 마음에 안든다며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책...







필립 퍼키스의

사진강의 노트
사.진.과.삶.에.관.한.단.상
사실 읽으면서 언뜻 언뜻 이해하기 어렵고 다시 앞페이지를 넘겨 가며 힘들게 읽었다.
하지만...
"보여지는것, 그 자체. 너무 성급하게 메타포나 상징으로 건너뛰지 마라. '문화적 의미'를 담으려 하지마라."
이 문장 하나로 모든걸 만족한다.
요즘 고민하고 있던 문제중 하나....
2006/07/14 08:44 2006/07/1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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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밀방문자 2006/07/14 16: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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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하오마 2006/07/17 2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촌에 가면 바비인형 카페가 있지..기억에 카페 사장님도 스타일이 바비인형 같았던거 같았는데..취미로 하나둘씩 모았던 인형들이 이젠 카페를 만들정도로 많아졌고,,인형하나에 몇십만원~몇백만원하는 것도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