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젤
2005/11/04 23:40

나이가 올해 50이니 친구라기보다는 형님이라고 해야 맞겠다.
전직 바매니저여서 그런지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이것저것 조언도 해주고...
같이 일본어 공부도 하고 테니스도 치고 술도 마시고 그러고 잘 다녔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했던 사람이었는데...
또 언제 볼수있을까 했던차에...
출장차 한국에 와서 내일 돌아가는 길이라고 얼굴좀 봤다.
V자를 그리는 그의 천진난만 순진한 얼굴을 보고 있자면 나도 한없이 순진해진다.
좋은소식이 있어 같이 일할수 있으면 좋으련만...
기다리는건 너무 지루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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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지루해...ㅠㅠ
울지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