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셔널트레져vs나는전설이다
2007/12/26 08:00
하루에 2편보기.
극의 높낮이가 없어 마치 책을 읽어주는 듯하고...
어려운 문제를 척척해결해 나가는 천재주인공들과의 거리감과...
10년전 인디아나존스보다 부족한 어드밴쳐....
그런 네셔널트레져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나는 전설이다 를 또 보다.
후반부의 급결론으로 인해 어설픈 결말이 다소 아쉽기는 해도...
텅빈 뉴욕 거리는 차체만으로도 공포이며 슬픔이다.
첫 좀비를 대면하는 장면은 정말이지 숨쉬기 어려울 정도로 공포를 느꼈다.
(어두운 구석에 모여있는 좀비들에게 후레쉬를 비출때...)
텅빈 거리에서 마네킹과 대화를 하며 느꼈던 윌스미스 감정을...
시끄럽고 복잡한 년말, 명동 한 복판의 많은 사람들속에서 똑같이 느꼈다면...
나? 외로운거 맞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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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 ㅉ 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