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말단상
2008/12/3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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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년간의 블로그에 쓴 글을 보니...
년초에 스키장 다녀오다 내리막길에서 겪은 가벼운(?) 교통사고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뒤늦게 준비한 자격증 말고는 딱히 기억할만한 사건사고(?)가 없다.

심심할 정도로 조용해서 무사한 일년에 감사해야할지...
바람 빠진 공같은 인생을 후회해야하는지...
파란만장은 아니더라도 나이들어 난 이렇게 살았었다라고 이야기 할것이 없다면 얼마나 슬플까?

남들은 나이먹어...
조금 무뎌지고...
조금 더 너그러워 질수 있으며...
조금 더 기다릴수 있어 좋다던데...

난 왜 조급해만 지는걸까?
그동안 바빠서 보지못했던 JLPT 2급이나 슬슬 준비해볼까 싶다.


2008/12/31 13:44 2008/12/3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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