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거미가 질 무렵에 단상(短想)
2006/01/25 09:28

땅거미가 어둑어둑 해질 무렵...
불그스름한 노을이 질즘음...
슬/프/다/

그 시간때면
횡단보도의 파란 신호등이
더욱 선명하게 보일테고...
퇴근하는 자동차, 버스가 엉켜
울부짖는 소리도 요란하고...
그래서 더욱
슬/프/다/

이방인처럼
저속에서 나도 요란하거나
선명해지지 못하는
그래서 또
슬/프/다/
2006/01/25 09:28 2006/01/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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