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영검
2005/12/07 08:53

얼마전 상영했던 형사(duelist)라는 영화를 보셨는지 모르겠다.
비록 영상은 아름다웠다 하더라도 그때 한국 무협 영화에 한계를 느껴 그냥 패쓰하려던 나를...
물론 그전에 비천무란 영화가 있었지만 보지 못했기 때문에 제외...실제로 비천무의 속편에 가깝다며...감독이 동일...

영화관계자는 그런 나를 "윤소이" 라는 신공(?)을 써서 나를 극장 의자에 앉혔다.

제작비를 많이 들였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액션은 만족할만했으나 스토리 단순함과 멜로와 코믹등 불안한 요소들...
황당하게 날아다니는 장면...와호장룡의 주윤발과 장쯔이가 날아다니는 장면과 같은 비슷한 장면을 연출하려한듯 하지만 사실 쪽팔렸다..

어설픈 카메오 출연도 한몫 했지 아마?
윤소이와 이서진이 교대로 문을 지키는 장면등 괜찮은 화면도 나올뻔 했는데 상당히 아쉽다.

단지 무협영화 였다는 시도에 의의를 둘것인가...그저 잘되기를...


그나저나 나에게 자신있게 손을 내밀수 있는 여자는 몇 안되는데..ㅡ,.ㅡ
2005/12/07 08:53 2005/12/0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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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ETY 2005/12/07 1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중에 윤소이가 있는거에요? 옹...

    이은주보다는 많이 떨어지는뎀... 훔...

    그래도 최초로 헐리우드자본으로 만든 영화자나요.
    다시는 투자 안할 것 같지만... ㅡ,.ㅡ
  • maro 2005/12/09 1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소이 넘 이뽀요 .. ㅎㅎ
    이기용도 매력적이던데
    신현준은 역시 .. 사극 해야하는 듯

    잔인한 살인장면만 아님
    볼만한 오락영화였는뎅
  • 니하오마 2005/12/16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엽다면 갱이지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