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
2004/11/22 01:17
사실 주말을 이용해 일본친구와 파리에 가려고 했었다.
그래서 여행사에(2nights, from 99pound)라고 써있길래 싸다 싶어 옳거니 했는데...
어디론가 전화를 걸더니 호텔이 예약이 꽉차서 다른 호텔을 구해야 하는데 비싸덴데...뭐 그래도 좋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유로스타가 일요일날 아침 10시밖에 없단다..이건 다소 문제가 된다.
금요일 저녁에 가서 호텔에서 하루자고 토요일 여행...일요일 아침에 돌아와야 한다는 건데..
일본친구왈 그 돈이면 홋까이도를 간단다..
어쩔수 포기..결국 미수에 그쳤다.

비도 오는데다 약간 쌀쌀해서 시내돌아다니는 동안 모자를 쓰고 다녔는데...세상에 반팔과 반바지를 입고 돌아다니는 xx도 있더군..



담배에는 죄다 이런 문구가..겁나서 어디 담배 피겠어?
그나저나 나도 끊어야 할텐데...

벌써 3주가 지났군..다음주 월요일은 연극을 보고 간다고 하고 주말은 버밍험으로 축구를 보러가기로 했고...

그럼 또 한주가...
2004/11/22 01:17 2004/11/22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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