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건 어렵지 않다?!
2005/07/22 09:12
얼마 안 있으면 호주간다던 성기녀석...
언제부터 블러그를 했는지...

얼마전까지만에도 연애한다고 세상이 아름답다고 떠들던 녀석.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고...
(그러고 보니 무관심 했나? 호주가기전 술한잔 해야겠는걸..)

많은 날을 밤새워 아파하고 힘들어 했을걸 상상하면
나조차도 힘들다.
녀석을 향한 연민과 동정이 아니고 나를 향한 것일거다.

하지만 그것 또한 젊어서 할수 있다면
나이들면 소심해지고 겁이 많아 그럴수도 없다는걸 알면
위로가 될까?

다만 녀석이 스스로 상상한 과장된 감정으로 끽연과 과음으로 스스로를 자학하지 말기를 바란다.

사는건 힘들지 않다.. 어렵지 않다..
바라는대로 사는 것, 원하는데로 이루는 것이 어렵지..
괜시리 투정만 부리지 말고..
흥청망청 여기저기 끌려 다니지 말고....
죽는 소리 입밖에 내지 말고...
정신차려라...
내가 원하는 치열한 삶...
제대로 그려보자..


그건 그렇고 사는건 힘들지 않다. 바라는 대로 사는게 힘들지..라는 말이 날 또 소심하게 한다.
2005/07/22 09:12 2005/07/22 09:12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 sally 2005/07/22 1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띠...
    나또한 그래지네~~~
  • hongyver 2005/07/22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욕심을 버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