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정리하다가...
2006/08/14 21:43
이 사진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큰 리어카였던가 자동차였던가 확실히 무엇이었는지는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그곳에 큰 나무로 큰 벽을 만들어 그 배경에 그림을 그려놓고 동네를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어주고 돈을 받는 움직이는 사진관이 있었는데...

마침을 그곳을 지나가던 아저씨를 어머니가 부르시더니 우리를 이발소에서 머리를 단정히 하시더니 사진을 찍어 주셨던 기억이 난다.

늘 같이 다니던 친구 4명이 있었는데...
승환,진철,찬빈...아직도 이름을 잊고 있지 않았구나...

4명만 찍으려고 했더니 눈치없이 친구 한명이 끼어들었던 기억이 있다.

초등학교 시절 보이스카웃을 했던 기억도 잊을수 없다. 아마도 2박3일 학교 운동장에서 야영했을때 사진 인듯 싶다.


사실 어렸을때 꿈은 축구선수였는데...
숭신초등학교에는 축구부가 없었고 전학을 간 청운초등학교에도 없었다.
그러다 우연히 체부동 교회라는 곳에서 축구부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양회식 선생님의 권유로 약 1년간 활동했던 적이 있었다.
어머니께서 얼마나 말리시던지...



지금 보다 많이 말랐던 대학시절과 군산경찰서에서 근무하던 시절의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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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저런때가 있었구나...
운동 열심히 하자...
2006/08/14 21:43 2006/08/1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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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ETY 2006/08/16 0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와... ㅋㅋㅋ
    난 저 리어카에서 선녀분장하고 사진 찍은거 있는데..ㅋㅋㅋ
    기억이 새로와~~ 어쩜좋아..
    어릴 적 생각하니깐 막 떨려.
  • TWEETY 2006/08/16 14: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쳇.. 그래도 나는 칼라라우~
    울 언니까진 흑백이던데...
    30대 후반은 흑백~ 푸하하핫..-_-V
  • 니하오마 2006/08/18 0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체사진에 니 흔적을 찾는데 꽤나 고생했다. --
    근데 못 찾겠다..킬킬
  • duck 2006/08/21 1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어릴때 사진 귀엽습니다~
    머리식히러 들어왔다가 제대로 식혔어요~ ^^
  • duck 2006/08/22 1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 글이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