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영풍문고...책...
2005/12/23 13:09
며칠전에 지인들과 송년회가 있어서 종로에 갈일이 있어 실로 오랫만에 버스와 전철을 탔다.
일산에 있으면 그다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일이 별로 없어 일본에서 돌아 온뒤로 바뀌 교통체계에 크게 실감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잼나더라...


약속시간까지는 시간반이나 남아 근처 영풍문고에 들렀는데 그 동안 갖지못했던 여유...왜냐면...회사다니면 일문제로...안다니면 직장문제로...동호회 회장이었던것도..한몫이라면 한몫..
카메라 안들고 온것이 내내 후회되더라...책장과 책장사이에서 털썩 주저앉아 책을 읽고 있는 모습...정말 찍고 싶었는데...

보고 싶은 책들...
[friend]영화화 된다고 하길래 더더욱 읽어보고 싶은 공지영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사진에 관련된 "사진이 즐거워지는 사진책", "여행이 즐거워지는 사진찍기"
컴퓨터 관련서적으로는 Microsoft Windows Internals", "실용주의 프로그래머"[/friend]

반응이 좋아서 한번 더~
2005/12/23 13:09 2005/12/2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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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수리 2005/12/23 1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인이라는 단어를 늘상 너무마니 입에 달고사시는거아닌가요..

    1.지인 (至人) [명사] 덕이 썩 높은 사람.
    2.지인 (知人) [명사] 1. 아는 사람. ¶ 지인의 소개로 이 회사에 들어오게 되었다. 2. [하다형 자동사] 사람의 됨됨이를 알아봄.
    -----
    형의 지인은 물론 2번이겠져??흠흠흠..

    p.s 둘째줄 뒷부분 "돌아뒤로 바뀌"->오타!!!!버럭~!!
  • maro 2005/12/27 1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엔 종로서적과 교보문고도 더불어 배회했었는뎅

    교보갔다 영풍갔다 종로까지~

    이젠 가 볼 수 없는 종로서적 ..

    시간이 흐르면서 변해간다는 거 .. 이런 작은 기억속에서도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