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아
2005/06/21 09:23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암(뇌종양)에 걸린 형과 동생에 이야기.
분명 가족중에 한명이 암에 걸렸다면 그것만큼 가슴아프고 슬픈일이 또 있을까?
배종옥이 세면대에 얼굴을 묻고 우는 장면과 철모르는 동생의 행동이 더욱더 가슴을 아프게 한다.
그러나...
거기까지다.
병원생활에 고달픔과 아들이 죽어가는걸(실제 죽지는 않지만) 보는 부모의 괴로움
그냥 단지 상황전달만, 내용만 있고 양념이 없었다.
조미료가 부족한 느낌.
그러저럭 슬픈 영화.
병원이란곳 정말 갈만한 곳이 못된다 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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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닭음이라...
깨닭(!)았어도 아프면 가라.......... 병원
아하하하...깨닭은... 닭이 먼저... 달걀이 먼저??? 오호호...
다들 뭐래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