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그제..오늘..
2004/11/29 18:12


Fish&Chips
며칠전 점심 메뉴였다.
영국가면 꼭 먹어보라던 그 음식...
웬지 땡기지 않아 먹지 않다가 오늘 점심 메뉴에 적혀 있길래...
3파운드를 주고 먹었다.
파란 완두콩은 그냥 삶기만 해서 그런지 풋풋한 냄새가 그대로 먹기가 다소 힘들었고
감자튀김은 우리나라 패스트푸트점보다 좀 두껍고 맛이 비슷..
생선튀김은 그럭저럭 소스발라서 먹을만...
우리나라에 제사에 쓰는 "전"이라는 음식하고 비슷하다.


회사 ground 주차장
영국은 1층을 ground라고 하고 2층부터 1층이라고 부르는 희한한 행동을 한다. ㅜㅡ;
가만히 보니 대부분 우리나라 소형차 축에 못끼는 작은 차들 모두들 그차에 온몸을 구겨서 탄다.
우리나라 일반차 크기의 차들은 어쩌다 한대...
이걸 절약정신이라고 해야하는지 궁상이라고 해야하는지...
난 이걸 국민성의 차이라고 생각하지 보고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안든다...
문화에 차이지 이게 어찌 선진국민의 사고방식이라고 할수 있을까?


일본 회사 동료가 런던갔다가 사온 총각김치
이게 얼마만 인지...
무슨김치냐고 물어보는데...
배추김치(はくさいキムチ)는 많이들 알고 있지만
총각김치는 처음이란다 이걸 그냥 무김치(だいこんキムチ)라고 설명하기는 뭐하고..
총각을 뭐라고 설명한다...
대략 난감...
2004/11/29 18:12 2004/11/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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