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
2004/11/03 18:07
일본에 처음 갔을때도 안그랬다.
영어 만큼이나 일어를 몰랐어도 이렇게 까지 주늑이 들지는 않았는데..

영국에 온지 3일째...
왜 이렇게 그들 앞에서 주늑이 드는 걸까? - 역시나 영어..

대충보아 프로그래밍 실력은 뭐..나도 빠지는 축은 아닌것 같고..
이러한 나의 상황을 전달할 만한 능력이..

말로써 나의 생각과 입장을 이야기 할수 있다는게
좋은거라는거 새삼 깨닫는다.

객관적으로 따져서 내가 일본어도 하고 영어도 조금 하는데...
지들은 뭘해? 딸랑 영어만 하는 주제에..
뭐가 잘났다고...

...

여기서 동양인을 판단하는 기준은 둘.
중국인? 일본인?

둘도 아닌 난 한국인...
아무리 자존심을 지키려 해도
내 능력부족으로 한계를 느낀다...
젠장.

영어 겁나 잘하고 싶다.
그래서 그들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나 한국인인데...너 일본말해? 너 한국말해? 너 영어해? 아..영어는 할줄 하는구나...딸랑 영어만 하는 주제에 웬 잘났척이니?
2004/11/03 18:07 2004/11/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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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11/04 1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깨닭는다 --> 깨닫는다
  • 홍가이버 2004/11/04 1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응..형이구나?...근데..뭐가?...뭐래?
  • majo 2004/11/06 2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라? 그래두.. 일본에서 살다가 영국에서 살다가..좋네요...나두 영어 겁나 잘하구 싶은데..ㅡㅡ 일어두 못하구..영어도 못하구 고작 한국어네요..ㅡㅡ
  • 홍가이버 2004/11/06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허울좋은 껍데기라고나 할까...영근님(좀 이상한가?)도 영어 공부 열심히 하시는거 같던데...
    독립하셔서 이제 어느정도 자리도 잡히는거 같고...
    좋아 보이는데요...
    하긴 보이는거 이외에 모르는 이야기가 많긴하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