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
2005/10/30 14:18
최근 일본 아줌마를 위해 개봉된 외출이란 영화와 화양연화의 OST중 첼로 연주곡 때문에 다시보게 된 영화.

열혈남아, 아비정전, 중경삼림 , 타락천사, 해피투게더 로 유명한 왕가위 감독
거기에 양조위, 장만옥 주연을 했으니...

영화내내 시간은 내 일상처럼 그렇게 평범하게 흐른다.
그렇게 반복되는 일상에 익숙해지는것이 생기고...

티비 드라마에서 나오는 격렬한 대사나 갈등의 고조는 없다.
(덕분에 간간히 지루함을 느껴 이틀에 걸쳐 봤다. ^^)
다만 아슬아슬 비껴가며 다가설듯 망설여지는 담배연기만 자욱한 갈등만이 있다.

올드보이의 미도테마(The Last Waltz), 번지점프를 하다의 왈츠(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Jazz Suitz No.2-IV WALTZ II)에 버금가는 음악
Yumeji's theme(첼로),Quizas, Quizas, Quizas(Nat KingCole)

1. 보고나니 한석규, 심은하의 8월의 크리스마스가 떠오르는건 왤까?
2. 화양연화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말한단다.
2005/10/30 14:18 2005/10/3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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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밀방문자 2005/10/30 2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hongyver 2005/10/30 2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허..아직도 날 모르나...
      내 코드가 우울이잖아...
      가을을 젤 좋아하는 계절이긴 하지마...

      구질구질은...
  • maro 2005/10/31 0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46 .. 화양연화의 후편이라고 가끔 말하기도 하던데 것도 괜찮은 듯 하던데 .. 우울모드 ^^
  • TWEETY 2005/10/31 1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노...--_--;;
  • TWEETY 2005/10/31 14: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46
  • sally 2005/11/01 0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영화 보고.. Nat KingCole... CD산거 아직도 듣자노...
    나두 이런 스탈 너무 좋아라 해서 탈인데~
    화양연화... 첨밀밀... 러브액츄얼리...
    갑자기 다시 보고픈 영화가 막 생기네~
  • sally 2005/11/01 1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키샤스.. 고뜻이 몬지 알지?
    perhaps.. perhaps.. perhaps..
    이 노래 영어로 부른 버젼도 있또~
  • sally 2005/11/02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마워~ 아침에 좋아라 하는 음악 들으니... 참좋다~

    좋아하는 음약 취향이 비슷해 우린~
    내 나이에 김수철 좋아라 하는애는 나뿐인거 가토... ㅎㅎㅎ
    your blood type is...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