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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래...
2006/12/04 13:51

어머니 닮아서 나없으면 아무도 해결하지 못할것 처럼...
여기저기 다 참견하는 태평양같은 오지랖을 가졌고...

1부터10까지 꼭 순서대로 가야만 하는...
융통성 없는 고집스런 바보면서...

핸도폰에 꼭 이름석자로 저장시켜놓는...
아저씨라고 불리는 보수적인 사람이구...

혼자 영화도 보면서 어느날 갑자기 막상 옆에 아무도 없다고 느끼면...
안절부절 못하고 여기저기 뜰쑤시면 초초해하는...

아무것도 아닌일도...
엄청나게 불만스럽게 퉁명스럽게 말해버리는 투덜이 스머프...


내가 그래 오뤼야...
토요일 여기저기 전화했는데...
아무도 호응이 없을때...
왜 난 다른 사람들이 밉지?

2006/12/04 13:51 2006/12/0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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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룩고양이 2006/12/04 15: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아는 사람 열사람보다, 나를 알아주는 단 한사람이 없기 때문이죠. ^^
    근데..
    저한테는 전화 안주셨는데요..
    전 이게 기분 나쁘군요. 에헴!
    언제 영화보실래요?
  • maro 2006/12/04 1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박했다고 삐졌구나 ㅡ.ㅡ;;;;

    우움 .. 가끔은 나역시
    별 말 아닌데 구박하고
    평소엔 잘 넘기다가
    쫌 컨디션 아니면
    마구 말 꼬리 잡고 그냥 못넘기고 까슬거리고

    일욜 .. 쫌 그랬죠?
    글타고 일케 공개적으로 .. 미안시럽게

    * 쬐끔 쬐끔 투덜이 스머프 기질이 있긴하지만
  • 얼룩고양이 2006/12/04 1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에게 필요한 기술이군요. ㅎㅎ
    좋아요. 날짜 잡아서 알려주세요.
  • 니하오마 2006/12/04 2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베트남 출장갔다 왔다..^^;
  • TWEETY 2006/12/05 0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다들 들쑤시니깐 호응 만점인데?!
    왜 투덜대고 그래요? ^^
    나두 영화좋아하는데...
    하기사 배불뚝은 어디 가면 안되는거겠지?
    것두 멀쩡한 총각이랑.. 으흐흐흐흐... OTL
  • duck 2006/12/05 0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라방의 따듯한 마음은 주위 사람들이 다 알것입니다.
    좀더 여유를 가지면 더 편할텐데 하는 생각에 댓글 달았었는데...
    음음...
    이렇게 심오하게 받아들일 줄 몰랐어용.. ㅎㅎ
    12월 한달은 같이 영화 봐줄께요...
    삐지지 마셈~ ㅋㅋ
    • hongyver 2006/12/05 0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럴것입니다. <- 말투가 다큐멘터리 영화찍는듯해...

      심오까지는 아니고...심오해? ^^a

      앞으로 조심해...>.<
  • 찬빠 2006/12/05 15: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머프는 귀엾잖아요??

    어리둥절~~~
    • hongyver 2006/12/05 1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미안...
      나의 겸손함이 너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구나..
      스머프는 귀엽고...
      난 잘생겼고...
      나를 왜 스머프에 비교했을까? 니가 어리둥절 할만해...
      미안해...깊이 반성하마...
      눈은 쫙 찢어지게 작아도 볼건 다보는데?
  • TWEETY 2006/12/06 0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년 2월 중순께... 아마 잠적할꺼에요... ㅋㅋ
    그 때가 그때겠지 뭐~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