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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05/13 배드민턴 8

스트레스를 대처하는 자세
2012/11/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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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거의 두달 되어가는 새로 시작한 스포츠클라이밍.
손가락 근육이 늘어났는지 홀드를 잡을때 마다 통증이 와서 도저히 참을수 없어 강사에게 말했더니.
운동을 하지 말고 쉬란다.
그런데 고집을 부려 계속 하겠다고 하니.
이렇게 테이핑을 해줬다.

집에 오면서 이걸 보다
뭐랄까 순간이지만 만족이나 보람을 느꼈다.

언제부터 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을 혹사(?)시키는
일종의 심리적 방어 기제랄까.
(마조히즘이나 마조키스트는 아니고)

가만보니
최근 내가 받은 스트레스가
제법 심했던 모양이구나.
토닥토닥.
2012/11/20 13:24 2012/11/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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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구 2012/11/22 0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훗 성제형 클라이밍 시작하셨네요...저도 여름에 결제하고 하루도 못나갔네요 ;;;
    전 요세 둘째 나아서 요세 아주....정신이 없네요 ㅠ.ㅜ 저도 컨디션좀 좋아지면
    클라이밍 도전할건데 그때 같이 해요 ㅋㅋㅋ 그런데 왜 손가락 두개를 반창고로
    붙였데요...;;; 성제형 그런데요 찬석이는 사이트가 없어진건가요...예전 생각나서
    트릭스시절 동영상들 모아놓을까 했는데 트릭스 카페 동영상도 플레이안되고
    찬석이 사이트도 없어지고...이젠 예전 동영상들 볼 수 있을거 같은데...자료들이
    없어졌네요;;;
    • hongyver 2012/11/23 0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찬석이 홈피갔더니 벌써 알아서 찾아갔네?
      거기도 써놨지만 TAG에 인라인으로 찾아보면 몇개 남아있는게 있을꺼야.
      클라이밍 대화동에 있는거 말하는거지? 아니면 실내 암장도 괜찮은데.
      언제 할껀지 말해. 올 겨울 실내에서 연습해서 내년 날 풀리면 야외 암장에서 날라 다녀보자.
  • 진구 2012/11/23 1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림픽 스포츠센터 끊었었어요...끊고서 시작하려하는데 망막염 와서 운동 못하게해서 ㅠ.ㅜ
    형은 어디로 다니시는거에요...같이 다니면 좋겠어요 ㅎㅎ
    동영상은 예전 찬석이가 만들어 놓은거 다 모아놓고 싶었는데
    시간이 많이 흘럿네요 ㅠ.ㅜ 진작 모아놨어야했는데...
    • hongyver 2012/11/28 0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겨울엔 대화동에 있는 야외 암장이 오후4시~6시 수업밖에 없어서.
      어디갈까 고민중.
      대화동에 하나 있고 백석에 하나 새로 생겼다고 하더라고.
      둘다 추천하던데. 고민되네.
    • 진구 2012/11/29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헛 백석에도 생겼어요...백석도 가까운데 ㅎㅎ
      빨리 운동 시작 하고 싶은데...몇달 운동 쉬었더니
      슬슬 몸이 근질거리네요;; 눈만 좀더 나으면 바로
      해야겠어요~!
    • hongyver 2012/12/06 0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중에 날 풀리면 같이 외벽(대화동에 있는) 함 가자!

  • 배드민턴
    2008/05/13 07:56

    배드민턴이라면 어렸을때 동네 뒷산 약수터에서 그냥 동냥질로 배웠던게 전부였다.
    하지만 나름 운동에는 남다른(?) 소질이 있어서 동냥질로 배웠던 배드민턴도 그럭저럭 칠만했던지...
    회사에서 점심을 먹고 근처공원에서 회사 동료들과 칠때엔 제법 다른 동료를 가르치기도 했으니 말이다.

    어느날 한 지인이 나더러 배드민턴 치러 오라고 하길래...
    호기심 반 객기(?) 반으로 간곳은 운동삼아 받아넘기는 수준에 배드민턴 치는곳이 아니더란 말이다.
    라켓 하나에 십만원이 훌쩍넘고 비싸보이는 셔틀콕에 근사한 복장을 갖춘 아줌마, 아저씨들이 그럴싸한 폼으로 팡팡소리를 내가며 치는데...
    처음엔 그래도 젊은 내가 낫지 않겠어 했는데...
    막상 시합을 해보니 이건 뭐...
    거의 바보수준...
    게다가 처음 친날은 너무 무리를 했는지...
    주먹을 쥘수 없어서 젖가락질을 할수가 없어 아침에 밥을 먹을수 없었다.
    (사실은 어머니가 먹여주었...젖가락질 잘해야 밥 잘먹는...)


    덕분에 연휴내내는 아니고 이틀정도 동호인들과 같이 치곤했는데...
    갑자기 운동을 해서인지 월요일 하루는 집에서 시체놀이...

    정식으로 레슨을 받을까 고민중...
    수영을 다시 시작해서 월,수,금으로 시간을 낼수는 없는데...수영을 화,목으로 바꾸고 배드민턴을 월,수,금으로 바꿀까?
    아! 나 다시 태어나면 받드시 운동선수를 해야겠으....

    2008/05/13 07:56 2008/05/1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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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o 2008/05/13 0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 난 요즘 라켓볼 같은거 배워 보고싶던데
    아참 .. 생신 감축~!!!!!
  • 제수리 2008/05/13 1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생신축하드립니다..............37번째 생신이신가요.ㅎ.ㅎ
    몸치로 유명하신분이 이런글을 남긴다는 용기에 찬사를.....^^
  • 쿠마 2008/05/13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생일이였우 추카해 형 그리고 그 지인이라는 말 쓰지말고 승훈이라고 밝히고 김포에서 제일 잘친다는것도 얘기해주고.....
    • hongyver 2008/05/13 1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맙다...근데..
      김포에서? 장기중에서가 아니고?
      일산에선 한번도 못 이겼잖아?
  • 양양 2008/05/13 2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일이셨군요... 축하축하!!!!
    필리핀에서 국민체육이 배트민턴이라 종종 치곤했었는데... ^^V
    전 담달부터 스쿼시를 배울 생각중입니다만 담엔 저도 불러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