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구매한 Huey와 Location Plus A1(GPS)
2008/03/06 10:18
Hu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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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writer가 고장난 김에 XP를 다시 설치했더니...
이상하게 화면이 뿌옇게 나와서 이것저것 아무리 조정을 해도 예전 색감이 나오지 않길래 VISTA를 설치해보기도 하고 했는데도 색감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고민하던 끝에 Huey라는 모니터 켈리브레이션을 샀다.

산곳!

USB를 컴퓨터에 꽂고 저 길다란 막대 뒤에 빨판이 있어 모니터의 중앙에 붙여 놓고 프로그램을 돌리면 화면의 색과 농도를 바꿔가며 10분정도 체크하고 나면 설정을 끝난다.
그리고 도로 저렇게 꽂아두면 실내의 밝기에 따라 모니터의 밝기를 알아서 조정해준다.

설치를 한 처음엔 그럴싸 하더니...
뭐 색감이 변한것도 모르겠고...(막눈이라 그런가? ㅜㅜ)
부팅때마다 트레이아이콘에서 버벅거리고...
일주일에 한번씩은 다시 설정을 하는듯 하고...
LCD라 그런지 그다지 효과를 못 느끼겠다는...



Location Plus A1(G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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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핑중에 발견한 아이템...
정신차리고 보니 주문완료...
잊어버리고 있다가 엊그제 도착해서 며칠 들고 다니고 있는중...

이걸 들구 다니면 몇초 단위(1초에서 30초까지 조정가능)로 위치정보가 기록된다.
이 기록된 위치정보와 사진 메타정보(EXIF)의 시간기록과 싱크하여 유사한 시간대의 위치정보를 사진에 기록하여 구글이나 야후맵에서 위치에 따른 사진을 볼수 있도록 한다.

딱히 사진을 찍지 않아도 아래처럼 내가 어디서 뭐하고 돌아다녔는지 구글맵하고 연동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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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집에서 회사까지 출근한 기록도 담고 싶었으나 지하철이라 GPS가 작동을 안한다.
저위에 하늘색 점들을 클릭하면 그곳에 사진이 보여진다.

저번에 산...
타블렛도 잘 쓰지않고...
모셔두고 있는데...
아 지름신이요...
2008/03/06 10:18 2008/03/0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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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홍이다홍 2008/03/07 08: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GPS는 재밌겠군요~
    근데 형 지웅이 결혼이 언제예요? 청첩장도 멜로 안주넹~
    • hongyver 2008/03/07 14:04  댓글주소  수정/삭제
      GPS 재미있어...하나 사라...
      지웅이 청첩장 왜 나한테 달라고 하니? 응?
      (지나지 않았을까? 난 미리 축하금냈으니 패스~)
  • Woof 2008/03/07 0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본문마다 댓글에 더 임팩트가 있네요.
    싱글 탈출하시나요 ?

  • 사진...구도, 노출, 초점, 후보정, 피사체...
    2007/01/22 09:25
    예전 사진에 있어서 중요했던...
    구도, 노출, 초점 이상의 3가지 요소가 디지탈 카메라 또는 자동화 되어감에 따라...
    노출과 초점보다는 후보정과 피사체가 더 강조되어진다.
    (물론 노출과 초점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다 노출과 초점은 사진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이다.)
    후보정은 디지탈 암실이라는 말이 나올만큼 필요성에 대해 인식이 바뀌고 있고...
    피사체란 예전보다 카메라의 사용이 용이하고 디지탈 사진이다 보니 많은 사진을 찍을수 있게되어서 다양한 피사체를 찍을수 있게되어 기존 식상한 피사체보다는 좀 더 새로운 피사체를 찍는다.
    J님의 강의중에서...

    셔터를 눌러야 하는 순간에 생각해야 할것들...
    1. 삼분법에 의한 구도를 생각한다.
    2. 새로운 구도를 시도해본다.
    3. 불필요한 피사체를 삭제 또는 보조 피사체를 생각한다.
    4. 그 구도에서 이야기가 될만한 소재를 찾는다.
    5. 어떤 은유적인 표현도 고려해본다.
    6. 노출과 초점을 고려한다. 브라켓도 고려

    사진은...
    조리개와 셔터속도에 대한 기계적 산물이 아니라
    사진을 찍는 당사자의 인문학적 소양과 철학으로 만들어진다.
    하루아침에 많들어 질수 있는것들이 아니다.
    많은 독서, 토론, 생각, 글쓰기...
    사진보기...
    어느것하나 중요하지 않은것이 없다.

    2007/01/22 09:25 2007/01/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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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태선 2007/01/22 2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짧은 셔터에서 너무 많은것을 생각하는것같은데요.. ㅋㅋㅋ
    요즘 어찌 보내시는지요.. 궁금해 들어와봤습니다.. 뭐 3일에 한번정도는 들어와보니깡요. ㅋㅋ
    이번주 일요일날 번개할까 합니다.. 차후 공지올리면 보고오세요.
  • maro 2007/01/25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 넘 어려워
  • 제수리 2007/01/26 0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출......누드..

  • 여행이 즐거워지는 사진찍기, 사진구도
    2006/12/20 23:32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이 주는 즐거움중에 하나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첫번째는 나름 유명하다는 명소를 보러다니는 즐거움이 아닐까 하는데...

    가끔 영화를 보거나 사진을 볼때 저곳에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한적이 있는데...
    어느새 눈뜨고 보니 내가 그곳에 있더라.

    여행이 즐거워지는 사진찍기는 그런 즐거움을 배로 해줄만한 한다.
    장전계곡, 왜목마을, 순천만은 꼭 한번 가리라...

    사진을 찍기 시작하면서...
    늘 하는 고민...어떻게 찍어야 할까?
    찍기 전에는 이런 고민 저런 고민 하다가도...
    막상 뷰파인더만 들여다 보면 다 잊어버리고...그냥 멍하니 셧터만 눌러버리는...
    영원히 고민할수밖에 없는 숙제다.
    (한권의 책으로 다할수 없는...)



    2006/12/20 23:32 2006/12/2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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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ETY 2006/12/21 0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찍는 사람들이 대단한거 같아요.
    내 보긴 별 장관이 아닌데... 찍어놓으면 대단해 보이자나?

    왜목마을... 인상깊은 장관은 없었는데...
    서쪽에서 해가 뜬다는 사실 외엔...
    아~ 읍내에서 핏자도 먹었다. 당진점...
    달력도 받아왔던 기억이 새록새록...
    서빙하던 청년 손톱 밑에 끼인 때..ㅋㅋㅋ
    서울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것들이죠?
    난 경치보다 그런게 더 재미나구 웃겼어...
    읍내 극장서 영화도 한 편 보고 올라오는 거였는데...
    그걸 못했네~ ^^
  • ΟΖ 2006/12/21 1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전 사진 관련 책을 몇개 사긴 했지만.. 거의 안 읽어요. -_-;
    그 담부턴.. 안 사요!!!
  • 입질쟁이~ 2006/12/22 0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아는 어떤 사진작가는... "셔터 누르기전 필름에 무엇이 담겨질지 알려하지 말라!!" 라고 말하고
    또 다른 내가 아는 사진 작가는... "자신이 누른 셔터에 책임을 져야 한다" 라고 말하고.. 당췌...
    ㅡ.,ㅡ...

    anyway~ 잔소리쟁이 오라방~
    메리크리스마스~ ^^ 행복하고 복되게..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