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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03 만들어진 신 4

만들어진 신
2011/08/0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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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에 가방에 넣고 읽기가 버거운 다소 두꺼운책.
지루하고 어렵다면 패스하고 공감가는 것만...
종교를 가졌기 때문에서 선한게 아니고 인간은 종교나 신없이도 선하고 도덕적으로 살수 있다. 라든가.
선택할수 없는 아이들의 종교. 라든가.
기도하다에 대한 정의가 "지극히 부당하게 한 명의 청원자를 위해서 우주의 법칙들을 무효화하라고 요구하는 것". 라든가.

기독교신자에게 저 책에 대해 읽어봤냐고 물어봤더니
그(런) 책말고 순전한 기독교 라는 책을 읽어보세요 라더라.
다소 호전적(?) 이어서 움찔했지만 그래서 읽어보려고.

2011/08/03 08:23 2011/08/0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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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봉 2011/08/05 1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기독교인이지만.. 두 책 다 좋게 읽었어요. 만들어진 신은 만들어진 신대로.. 순전한 기독교는 순전한 기독교대로... 순전한 기독교를 읽어보시면.. 한국 기독교와는 조금은 다른.. 기독교의 본질에 대해 생각하시게 될 것 같아요. 책도 얇으니까 금방 읽히고, 쉬운 문장으로 적혀있어요. 만들어진 신도 무척 재밌었어요.. 다만.. 기독교에 대한 오해가 약간.. ㅋㅋㅋㅋ
    • hongyver 2011/08/08 0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기독교인 이셨어요? 전혀 티 안나는 종교인이시네요. ^^
      도킨스의 논리가 어느부분에서는 끼워 맞춘다는 느낌이 있긴했죠.
      일단은 도킨스의 망상을 읽고 순전한 기독교를 읽어볼까 생각중입니다.

      바쁜신 일은 다 끝나신거죠?
      술이든 기타든 테니스든 한번 뵈야 하는데. 그쵸?
  • TWEETY 2011/08/08 0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 권의 책 모두 안읽어서... 쩝.... 나도 기독교지만, 어떤 것이든 왜곡이 있기 마련이고... 또, 미꾸라지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고... / 내가 논할껀 아니지만, (순전히 내 생각만으로) 요즘 종교인으로의 문턱 (목사, 전도사, 승, 신부 등..)이 너무 낮아지고 있는대다가 생계형 종교인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는게 문제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