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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1/20 스트레스를 대처하는 자세 6
  2. 2011/06/07 테니스에 대한 단상 9

스트레스를 대처하는 자세
2012/11/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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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거의 두달 되어가는 새로 시작한 스포츠클라이밍.
손가락 근육이 늘어났는지 홀드를 잡을때 마다 통증이 와서 도저히 참을수 없어 강사에게 말했더니.
운동을 하지 말고 쉬란다.
그런데 고집을 부려 계속 하겠다고 하니.
이렇게 테이핑을 해줬다.

집에 오면서 이걸 보다
뭐랄까 순간이지만 만족이나 보람을 느꼈다.

언제부터 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을 혹사(?)시키는
일종의 심리적 방어 기제랄까.
(마조히즘이나 마조키스트는 아니고)

가만보니
최근 내가 받은 스트레스가
제법 심했던 모양이구나.
토닥토닥.
2012/11/20 13:24 2012/11/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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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구 2012/11/22 0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훗 성제형 클라이밍 시작하셨네요...저도 여름에 결제하고 하루도 못나갔네요 ;;;
    전 요세 둘째 나아서 요세 아주....정신이 없네요 ㅠ.ㅜ 저도 컨디션좀 좋아지면
    클라이밍 도전할건데 그때 같이 해요 ㅋㅋㅋ 그런데 왜 손가락 두개를 반창고로
    붙였데요...;;; 성제형 그런데요 찬석이는 사이트가 없어진건가요...예전 생각나서
    트릭스시절 동영상들 모아놓을까 했는데 트릭스 카페 동영상도 플레이안되고
    찬석이 사이트도 없어지고...이젠 예전 동영상들 볼 수 있을거 같은데...자료들이
    없어졌네요;;;
    • hongyver 2012/11/23 0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찬석이 홈피갔더니 벌써 알아서 찾아갔네?
      거기도 써놨지만 TAG에 인라인으로 찾아보면 몇개 남아있는게 있을꺼야.
      클라이밍 대화동에 있는거 말하는거지? 아니면 실내 암장도 괜찮은데.
      언제 할껀지 말해. 올 겨울 실내에서 연습해서 내년 날 풀리면 야외 암장에서 날라 다녀보자.
  • 진구 2012/11/23 1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림픽 스포츠센터 끊었었어요...끊고서 시작하려하는데 망막염 와서 운동 못하게해서 ㅠ.ㅜ
    형은 어디로 다니시는거에요...같이 다니면 좋겠어요 ㅎㅎ
    동영상은 예전 찬석이가 만들어 놓은거 다 모아놓고 싶었는데
    시간이 많이 흘럿네요 ㅠ.ㅜ 진작 모아놨어야했는데...
    • hongyver 2012/11/28 0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겨울엔 대화동에 있는 야외 암장이 오후4시~6시 수업밖에 없어서.
      어디갈까 고민중.
      대화동에 하나 있고 백석에 하나 새로 생겼다고 하더라고.
      둘다 추천하던데. 고민되네.
    • 진구 2012/11/29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헛 백석에도 생겼어요...백석도 가까운데 ㅎㅎ
      빨리 운동 시작 하고 싶은데...몇달 운동 쉬었더니
      슬슬 몸이 근질거리네요;; 눈만 좀더 나으면 바로
      해야겠어요~!
    • hongyver 2012/12/06 0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중에 날 풀리면 같이 외벽(대화동에 있는) 함 가자!

  • 테니스에 대한 단상
    2011/06/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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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1월부터 테니스를 시작했다.
    같이 배우던 동갑내기 지인과 우여곡절 끝에 친해지게 되었는데.
    이 친구가 근처에 있는 테니스 동호회에 가입해서 배우면서 같이 다니자고 해서 한 7~8개월 쳤겠다.
    초보티는 벗었으니까 나름 괜찮겠다 싶어 그 친구가 먼저 가입한 곳에 가입을 하고 분위기를 보니.
    이건 뭐 지나가던 개 쳐다보듯.

    당연히 테니스 동호회다 보니 테니스 실력이 우선이라는데 동의하지만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이런 모임에서 상호 존중과 배려 또한 무시할수 없는 것 아닌가.
    초보자인 나와 같이 게임을 하려고 하면 싫은티가 노골적으로 나던가 승부에 대한 지나친 집착으로 인한 서먹서먹함등등.
    그나마 지금은 열심히 공줍고 인사하고 하루도 안빠지고 주말에 나가 얼굴도장 찍으니 조금 안면이 트였다고 할까?
    (이상하게 테니스는 젊은사람들이 별로 없다. 일산 테니스 동호회에서 내가 제일 어리다.)

    소위 운동을 하는 모임이 이렇게 보수적이고 배타적인것이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겨우 겨우 인터넷을 찾아 조금 젊은분들이 하는 테니스 모임을 찾아 가입했다.
    이 모임도 역시 마찬가지라면 난 테니스를 접을생각이다.

    2011/06/07 15:00 2011/06/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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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봉 2011/06/09 15: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테니스 좀.. 쳐요... 언제 한번...
    • hongyver 2011/06/10 0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반가울때가. 한수 가르쳐 주세요. 네?
      어디든 달려갑니다.

      봉봉님은 참 미스테리하셔요.
  • 탄식이 2011/06/09 1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굴러들어온 돌은 어딜가든 그렇죠 뭐~.
    • hongyver 2011/06/10 0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전거 헬멧쓰고 타냐?
      쫄바지 입고 타냐?
      음. 좋은 자전거 한번 사보자꾸나
  • 양양 2011/06/10 2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칠 줄 안다니깐요... 전 무시하시면서.. 쩝 ㅡㅡ^
  • TWEETY 2011/06/23 0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고딩 때 자세는 배웠는데... ㅋㅋㅋ
    배울 때 가지고 있던 체도 아마 집 어디 구석엔가 있을껄요?!
  • pmd 2013/10/31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테니스가 그런게 심해요ㅠ 다들 잘치는사람하고 렐리해야 몸풀리고 신나고 또 개인스포츠라 허세도 좀 있고..ㅎㅎ 전 대학 5년동안 열심히쳤는데 초보일땐 어쩔수없는거같애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