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부(?)가 회의에 들어간 사이..
점심시간이 되버렸다...

그래서 어떻할까 하다(나이젤이라는 영국친구도 있어서..같이갈까 고민된다.)

헉..나이젤이라는 친구 휙 나가버리더니 편의점에서 자기 먹을껄 사왔다.

나쁜X...

제길..그래서 혼자..

天丼(텐돈 - 데뿌라 돈부리의 준말)을 먹으러 갔다.

여기서 잠깐 - 돈부리는 덥밥이라말이니 牛丼(큐우돈)은 뭘까요? 소고기 덮밥...

아무튼 혼자 외로이 한그릇을 후딱 먹어치우고...(이거 한국에서 절대 못하는 짓이다..)

벌써 금요일이네..
한국 같았으면 영화한편 볼텐데..

인라인 같이 타자고 일본사람한테 연락이 왔는데 한국말을 너무 잘한다.(내가 그곳 게시판에 글을 올렸거든 )

아무튼 비가 안오면 이번주 주말은 인라인을 탈생각이다.

나중에 시간나면 홈페이지 일본판을 하나 만들어야 겠다. 더불어 프로그래밍 공부도 좀 하고..

다음주 금요일 배구와 배드민턴을 한다는데..

나의 놀라운 운동신경이 또 발휘될꺼 같다. 아...못하는게 없는 성제여..(하나 있긴 하지..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