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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yver2003.10.06 12: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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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목요일 아침부터 감기끼가 있어..
병원에 갔다왔다..
오후에 괜찮길래..
잠깐 바람좀 쐬고 돌아다녔더니...
다음날은 아예 일어나지도 못하겠더라..
주말 포함 3일밤낮을 누워 있었더니..
멀쩡한 사람도 송장되겠더라...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오늘 아침도 겨우 출근하고..
3일동안 누웠있으면서 기억난 것이라곤...
다시는 아프지 말자...
아프고 싶어 아픈건 아니지만..
혼자 누워있으려니...
다모에 대사가 생각나는군..
"아프냐..."
"나도 아프다..몸도 마음도.."
댓글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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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아
2003.10.0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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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yver
2003.10.07 08:53
^^
요즘음 대장금의 대사가..
"내가 해줄께 없구나..나를 원망하거라.." -
날군
2003.10.07 09:11
몇 일 누워 있더니 아줌마 다됐군...ㅡ_- -
애림
2003.10.07 11:13
아프다 아프다하믄서..잘도 나오시더구만..노친네..
나이들면..예방주사는 꼭 맞고 다니셔야지...무신..청춘인줄알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니까..몸살에 감기까지..걸려 난리지~
쉬엄쉬엄 하쇼...장가 못갈라~~~~ -
랄랄라™
2003.10.07 15:54
예방주사 맞구 이리 아프면 거부반응이 일어난겐가??
아~~~노친네 노친네 했드니만 옮았나부다...ㅠ.ㅠ -
hongyver
2003.10.08 08:49
너도 누워 있어봐..티비밖에 볼게 없어.ㅡㅡ;
아픈거 하고 장가가 무슨 연관관계가 있는거야? 그리고 나 아직 청춘인데? 이팔청춘이 아닌 삼팔청춘..
웬 예방주사? 혹 광견병 예방주사아냐?...개가 맞는걸 사람이 맞으니 거부반응나지..
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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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지 않았다....
..가거라...
...거짓말처럼 내 눈물을 거두어 갔던 감기.....
.....3일 밤낮... 누워 있게 했던...
지금 그 감기가 떠난다...
...가거라.... .....가거라.... 훨훨 날아가거라......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