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ngyver2004.04.20 07:52:07
-
~
많은 사람들을 만나 수많은 사랑을 하고 또 이별을 한다.
그리고 그 수많은 사랑과 이별의 어느 중간 쯤에서 결혼을 한다.
그 중간 어디 쯤에서 결혼을 한다는 것은
그 결혼의 상대자가 마지막 혹은 첫 사랑이기를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라는 마음 같지 않고
결혼을 했으면서도 또 다른 사랑을 하며...
세상에 공짜가 없듯이..
세상에 영원은 없고
계약서에 사인해도 사기치듯이
새끼 손가락 걸며 했던 약속은 곧 잊혀지며
힘든 세상에 나를 잊어버리고 살듯이
죽고 못살겠다던 너란 존재는 추억이 되버린다.
다만 창가에 기대
커피를 마시며 잠기는 잠깐의 사색에 시간을 주며
퇴근길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잔의 안주 삼을수 있을뿐이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
---|---|---|---|
696 | hongyver | 2003.11.03 | |
695 |
혹시나..
+1
| 라인 | 2003.11.07 |
694 |
남자들의 관계기피증!
+4
| hongyver | 2003.11.07 |
693 |
홍가이버님~!*^^*
+1
| 이은영 | 2003.11.08 |
692 | 이젠..수여니 | 2003.11.13 | |
691 | hongyver | 2003.11.18 | |
690 | 라인 | 2003.11.18 | |
689 | 제수리 | 2003.11.22 | |
688 | 전찬석 | 2003.11.22 | |
687 |
정말 그렇게 문득문득,
+1
| 하루키 | 2003.11.24 |
686 |
200일..
+3
| hongyver | 2003.11.28 |
685 | 애림 | 2003.12.02 | |
684 |
형 여기 어떠심?
+2
| 전찬석 | 2003.12.03 |
683 |
응석좀 받아주쇼..
+1
| 한살어린놈 | 2003.12.04 |
682 |
안녕하세요....
+1
| 상동여인 | 2003.12.05 |
681 |
홍가이버는!!
+5
| 전찬석 | 2003.12.08 |
680 | 꿈틀이 | 2003.12.11 | |
679 |
홍과버사형.....
+1
| 불면왕 | 2003.12.17 |
678 |
저 다녀갑니다. ^^
+1
| 종현 | 2003.12.18 |
677 |
재밌는 게임..
+3
| hongyver | 2003.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