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일보
2024년 05월 07일 08시
제77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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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yver

2004.06.16 17:26

홈페이지 BGM으로 노영심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올렸다.
그 구구절절한 가사 너무 애절하다.(가사는 맨 아래에 서비스합니다 )

며칠전 영국사람 둘하고 일본사람 1명하고 나..이렇게 4명이서
샤브샤브를 먹으러 갔다.
그리고 현재 국내외 정세와 현안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결국 아무것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뭐 서로의 말이 맞다고 자기말만 하는데야..

...



...

난 한국말.일본사람은 일본말. 영국사람은 영국..아닌 영어로...
후후..

그래도 일본사람은 제법한다. 그래서 2시간내내 난 왕따였다.
한마디 말도 걸어줄법 한데...말못한다고 무시하는 건지..아님 아예 한국, korea 에 관심이 없는건지..
도통..말이없다..심지어는 단둘이 있을때도..
나이젤이라는 친구는 그나마 말을 하는데..토니라는 사람은 전혀..ㅡㅡ;
(속으로 난 한국말도 하고 일어도 하고 영어도 조금 하는데..넌 뭔데? 라고 말하고 싶은걸 참았다. 내가 대단하지 지가 대단한가? 참나..어이없어서)
그래서 나도 니들한테 관심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샤브샤브를 나 혼자 다 먹어버렸다.
한국사람은 위대하다..그러고 돈 한푼 안냈다. 후후

젠장 매일 밥먹으러 같이 가야하는데..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감당해야할지..
더구나 우리회사(일본)에도 영국회사와 합병이 되서 그런가 영어회화를 훌륭하게 구사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예전에 한두사람밖에 없었는데..
자존심..또 상한다..

그리고 또하나 일본사람의 발음..난 도저히 못 알아듣겠는데..영국사람들은 잘도 알아 듣는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한국말을 영국사람이 하나 일본사람이 하나 마찬가지듯...영어도 우리가 하나 일본사람이 하나 마찬가지인듯..다만 우리가 일본사람의 영어를 못 알아들을뿐이지..
누가 일본사람 영어못한다고 했어? 이씨..


형수님 도와주세요 네?...





원래는 여진이라는 가수가 불렀지만 노영심등 여러가수가 리메이크..

그리움만 쌓이네

다정했던 사람이여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리움만 남겨놓고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대 지금 그 누구를 사랑하는가 굳은 약속 변해버렸나
예전에는 우린 서로 사랑했는데 이젠 맘이 변해버렸나
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버렸다고 이젠 나를 잊고서 멀리 멀리 떠나가는가
아~ 나는 몰랐네 그대마음 변할 줄 난 정말 몰랐었네
오~ 나 너 하나만을 믿고 살았네 그대만을 믿었네


그대 지금 그 누구를 사랑하는가 굳은 약속 변해버렸나
예전에는 우린 서로 사랑했는데 이젠 맘이 변해버렸나
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버렸다고 이젠 나를 잊고서 멀리 멀리 떠나가는가
아~ 나는 몰랐네 그대마음 변할 줄 난 정말 몰랐었네
오~ 나 너 하나만을 믿고 살았네 그대만을 믿었네


오~ 네가 보고파서 나는 어쩌나 그리움만 쌓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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