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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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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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년 중 매듭지어라
  • 아이작
    2007.12.15 01:35:05
  • 2년 6개월간 끌어온 그 사건...

    부디 새해가 오기전에 매듭짓길 바란다.

    불필요한 것으로 인해 발목 잡히지 말고...

    불필요한 것 = 생각, 상상, 고민 about 그거.

    모가 되든지 도가 되든지 끝내도록.

    괜히 개나 걸에 걸리지 말고.

    내가 아는 너는 분명히 묻겠지.

    윷이면 어떻게 하냐고.

    윷은 모라고 보아도 좋다.

    빽도면 어떻게 하냐고 물을게 분명한 너...

    빽도는 도 보다도 후지잖아.


    세상은 넓고 인민은 많다. - 아이작 -

    수많은 인민을 만나보기 바란다.

    선택은 하나지만 쵝오의 선택을 위해

    네 자신에게 넘치는 기회를 주도록.

    네 자신을 무척이나 러브하는 길이다.


    난... 언제까지 쉬어야할지 전혀 모르겠다는...

    내 맘대로 할 수 없는 길을 걷고 있다.

    그러나 이 길이 분명히 쵝오의 길이다.

    그것을 분명히 알기에 묵묵히 가련다.

    끝날까지 쉬게 되어도 후회는 없다.

    어차피 내 맘대로 할 수도 없는

    내 맘대로 하고 싶지도 않은

    하지만 끝은 쵝오인 삶을 기대하고 있기에...


    아, 밤이 깊고 눈도 아닌 비도 아닌 젖은 얼음조각이 내리네.

    아, 그래서 그런가 옆구리 썰렁해서...

    아, 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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