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으로 가기로 토요일 아침 10시30분까지 약속을 했지만 내가 다소 늦었다.
장은씨 집 근처 전철역에서 조장은씨를 기다리고 있는중...

중간에 휴게소에 들려서 사가지고 온 김밥을 먹으려고 했으나 사람이 どても　おおいてす..
결국 음료수만 사가지고 차안에 먹었다. ㅜ.ㅜ

1시쯤 성우 리조트에 도착했다. 그래서 진원일씨에게 전화를 걸어 소개 받은 렌탈샵...뭐..특별히 싼것은 없고...
쩝...자자 대충대충 고르고 빨리 올라가자..^^

스키하우스에 있는 옷들을 살펴보는중..확 질러버릴까?

조장은씨가 옷을 갈아 입는 동안에 오락실 앞에서 대기중...우리는 5분대기조..ㅡㅡ;


야~ 일년만에 보는 설경..
빨리 타러가자..

이 좋은데 와서 담배부터 피기는...이그..ㅜ.ㅜ

성우 리조트는 이렇게 생겼다.
스키하우스 앞 전경...

모든 코스가 한곳으로 모여 특별히 복잡했다..

알파코스...
경사가 완만해서 초보자들도 타기 좋고...자세 수정하기도 좋고...단..거리가 짧다...휘팍의 파노라마가 좋았는데..

델타코스...거리는 보통정도고...경사도..조금 가파른 편...

이제 막 눈을 뿌리고 있는중...

보드는 타야하는데...넋놓고 있는 조장은씨..

에그..조장은씨만 그렇게 아니었네..

자자..끈을 조이고..

고글도 고쳐쓰고

자세좋고..

휘파람 불려고??

이 끈이 왜 안조여 지지??

하하..나도 넋놓고 있었네.. ^^

한타임쉬고...

캬...자세좋고...

음...계속이어지는 홍가이버의 시범..

쯧쯧 그렇게 타면 안되는데...^^;

경희! 출발!

엉덩이좀 집어 넣고..

좋덴다...저 고글...난 조장은씨 눈이 빠지는 줄 알았다..

자세좋고...

올 겨울 시즌권을 산 진원일씨의 시범이..

첫 보딩이라 주간은 리프트권을 안 끊고 등산 보딩을 했다...얼마나 힘들던지..헥헥..그래도 좋다고 ^^






뭔가 불만인데? ^^

리프트 타자고 누워서 뗑강 놓는중..

난 괜찮아. ^^

보라..새로산 고글을..

조교 앞으로 굴러 뒤로 굴러..

에구에구..나이 먹고..이게 몬 짓이람..

잘못했어요...교육받다 힘들다고..

재규어 준다고...추첨권을 쓰고 있다..사실난 도우미 때문에..^^

음흉한...

쯧쯧...

헉...

헤벌레...

시무룩...

저녁을 먹으로 간 "들꽃 피는 언덕"...

아늑한 분위기에 크리스마스 분위기 장식에...정겹다...

다들 지쳐 쉬고 있음...

제육복음에 여러가지 들풀들...벽에 보면 사진으로 풀 이름들이 적혀 있었다..
너무도 마음에 드는 식당이었다..스키하우스의 8000원짜리 일명 닭대가리 돈까스보다 훨 나았고 앉아서 쉴수 있고 따뜻하고...성우에 가면 이 식당을 꼭 추천합니다..
위치는 성우리조트 가기전 첫번째 다리지나면 우측으로 보임...자세한건 문의 바람..

자자 다들 먹자고...

으흐..행복해...

야간 보딩을 하기위해 다시 스키하우스 앞으로...
슬로프 야경...





첫 야간 보딩...어떨까?

기념사진..



타다가 추워서 외환은행 부스에 놀러왔음..조장은씨 빽으로.. ^^;
원래는 안되는데 이 아가씨가 특별히 봐준거라고...그런데 가만히 보니..보통 미모가 아닐쎄...천박하지도...야하지도...딱 내 스타일인데..^^


10시반이 넘으면 곤도라를 탈수 있다고 해서 마지막으로 곤도라를 타고...올라가는중...

우리가 내려갈 코스..경사가 꽤 되었다...그래서 삼분일은 굴러서 내려왔다..흐흐 ^^

우리가 정상에 올라갔다는 증거..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