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0일..회사 종무식하는날..
같이 보드를 타는 동료가 보드사러 가자고 했다.
별생각없이 따라 나섰다가 지르고 말았다. ㅠ.ㅠ
전화기도 없어 여기저기 물어보지도 못하고 물론 같이간 회사동료가 좀 알긴했지만..
믿을수가 있어야지^^a
아무튼 10시쯤 종무식을 하고 학동역에 있는 AnA라는 샵에 갔다. 회사사람들하고...
아니 웬 물건이 이렇게 많어? 완전 백화점이네..헐..아무튼..
내가 산 보드 장비는 아래와 같다.
초보자가 보기엔 보드가방이 제일로 맘에 든다..
튼튼한것이 한쪽팔로만 들수도 있고 책가방처럼 맬수도 있고...

그곳에서 실측발사이즈를 재어 보았는데...
250밖에 안되었다. 신발 고르는 방법은 인라인과 비슷하다.
항상 무릅을 구부리며 타기때문에 신발이 커서는 안된다. 꽉 끼는 듯한 느낌이 드는듯한 사이즈를 골라야 한다.
처음 운동화를 즐겨 신는 사람들은 쉽게 적응하지 못할듯 하다.
내가 고른것은 Northwave의 Legend..



인너부츠..



끈을 조이기 쉽도록 해놓았다. 빨간줄만 잡아 당기면 쭈욱 플러진다.

다음은 Nothwave와 제일 궁합이 잘 맞는다는 Drake F60 스트랩 바인더..


마지막으로 0203모델인 Salomon사의 Definition...





이로써 나는 올해...빈곤하게 살아야 한다.
V^^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