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일보
2024년 05월 05일 11시
제77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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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yver

2004.01.18 22:03



인라인을 타던 친구들과 스케이트를 타러 갔다.
인라인과 스케이트 얼마나 다를까?
여태 한번도 타지 않았던 스케이트를 탔다니 웬지 설레이기까지...
근데 여기서 의문점 하나?
왜! 스케이트는 한번도 안탔으면서 인라인을 탈 생각을 했을까?
...
좀 늦게 갔더니 이미 와서 타고 있던 친구들..
피겨을 신을까? 스피트 스케이트를 신을까?

진구 피겨를 신고 나르다.
비록 피겨지만 스케이트를 신고 크레이지며 넬슨, 역넬슨을 훌륭하게...
한가지 더 뜀박질도 잘하더군.

다들 처음 신는 스케이트...
어쩔줄 몰라 하는 모습들... ^^

제술의 원숭이 쑈쑈쑈~...


곧 편을 먹고 릴레이 경기를 했다.
크로스오버가 안되서 죽는줄 알았음..
더구나 눈때문에 얼음이 녹아서 스케이트가 잘 나가지를 않았다.
한번 넘어지기라도 하면 ...ㅜ.ㅜ
우하의 엉거추춤한 자세..

요즘 연애하는라 바쁜 진구는 날라다녔다.
아무리 봐도 윤종신 닮았단 말이야...

마지막 주자들..

제술이를 못들어오게 한다고 나갔으나..
막지못하는 바보들..ㅡㅡ^


스케이트장...
이렇게 생겼다. ㅡ,.ㅡ
만국기도 걸리고...

갑자기 수이가 나를 썰매를 태워주겠다고..
나 몸무게 꽤 나가는데..힘도 좋아..

잉? 혜진이가 제술이를?
마냥 좋다는 제술이..

두규와 혜련이..


제술이가 썰매 3개를 밀다..
삐쩍 마른게..

이번에 우하가..
젊음이 좋긴 좋구나..킁~

진구는 어린 희원이를..

쯧쯧..불쌍한..수이..
무슨 죄가 있다고..장정 넷을..
그래도 힘이 좋구나..앗싸~


휴게실에는 감자를 구워놓고 있었다.
공짜라고 해서..하나 주워먹었는데..^^
입과 손이 시커먼스..^^


집에 가자..
그런데 이 묘령에 아가씨는 누굴까?
손이 정말..고왔다..알지? 내가 왜 손에 집착하는지..
발뒤꿈치를 못봐서..아쉽긴하지만..

잠깐 제가 변태라구요?
전 변태 아닙니다.. 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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