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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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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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yver

2004.06.02 08:13





한국에 있을때 일본 회사 상사에게 헬스가자고 했다.
그랬더니 이 분이 우리를 이상하게 쳐다보는게 아닌가..
그래서 우리는 가기 싫다는 뜻인줄알고..
단체로 우루루 헬스를 갔다.
나중에 갔다와서 들은 이야기 인데...
일본에서 헬스는...우리나라의 안마시술소, 즉 퇴폐업소다...
그걸 가자고 했으니 이상하게 쳐다봤을테고...
또 우루루 단체로 몰려갔으니...더욱더 이상하게 생각했을터이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웃음이 나온다.

위에 사진도 전봇대에 붙은 그런 광고중에 하나..
테리바리(delevery)...출장 라부(love)...40분에 11000엔(약 11만원)..
아래꺼는 출장 헬스...한문으로 연인기분...이라는데 웬지 땡기는걸..ㅋㅋㅋ
45분에 13000엔(13만원)...좀 더 비싸네?
아무튼 우리나라 차에 꽃아 두는 명함에 보면 비슷한 문구가 있지 아마?

남자라는 동물은 어딜가도 다 똑같은거 같아..

참고로...저 전화번호는 내가 따로 적어놓지 않았다..정말로..

덧붙여서 9시 조금 넘은 시간에 집에 가려는데..
웬 길가에 그렇게도 죠시(여자)들이 많은지..
날보더니 스미마셍하는게 아닌가?
그래서 혹시 나의 미모에 반해서? 아닌게 아니라..
이것도 일종의 퇴폐업소...삐기인거라..
아마타면 말못하는 타국에서 순정(?)아니 남자는 동정(?)이라고 하지?
아무튼 그 머시기를 뺏길뻔했다..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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