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ngyver조회 수: 717, 2004.06.05 15:41:50
-
김기태씨의 회의가 끝나길 기다리는라 배가 고파 죽는줄 알았다.
일본사람들(우리회사사람들)은 대체로 저녁을 안먹는다.
적응하기 힘들다..
9시쯤되니 먹으러 가잖다..ㅡㅡ;
또 가랑비가 내리기 시작했다..또..붕어됐다..^^;;
아무튼 그렇게 먹고
기태씨 호텔에 가서 커피한잔 마시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후에
난 오기노상,사또코지상,나가시마상과 같이 당구를 치러갔다.
4구(요츠메이라고 했던가...ㅡㅡ)는 별로 안치고 나인볼을 위주로 친다.
1시간당 1000엔정도이고..각자 다 내야 한다.. 그러니 한국처럼 죽을똥 살똥 치지 않는다..당구장 주인 돈 많이 벌겠다..
참..또 음료수는 비싸다..젠장..물한번주고 그다음은 돈 주고 사먹어야 한다..
투덜투덜..
아무튼 그렇게 4시(새벽)까지 당구를 치고 집에 돌아왔다.
일본사람들은 생활이 참 단조롭다..
그런단조로움을 즐기나보다..
한국사람들은 지루해하며 금방 싫증낼텐데..나 포함해서..
한시간 치니 나는 금방지루했지만 이 친구들은 계속 이야기 하며 한국처럼 왁자지껄하게 치지도 않고 그렇다고 입꽉다물고 치지도 않고...
적당히..
...
졸립다..
난 어쩔수 없는 한국인인가보다..
왁자지껄한게 그립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
---|---|---|---|---|
126 | hongyver | 771 | 2005.05.06 | |
125 | hongyver | 708 | 2005.05.06 | |
124 | hongyver | 728 | 2005.05.06 | |
123 |
5월2일 홋카이도
+4
| hongyver | 680 | 2005.05.06 |
122 | hongyver | 545 | 2005.04.24 | |
121 | hongyver | 550 | 2005.04.24 | |
120 | hongyver | 572 | 2005.04.09 | |
119 |
3월27일 카쿠라스키장
+7
| hongyver | 841 | 2005.03.27 |
118 | hongyver | 783 | 2005.03.13 | |
117 | hongyver | 868 | 2005.03.13 | |
116 | hongyver | 791 | 2005.03.06 | |
115 | hongyver | 703 | 2005.03.06 | |
114 | hongyver | 710 | 2005.02.20 | |
113 | hongyver | 780 | 2005.02.13 | |
112 | hongyver | 626 | 2005.02.04 | |
111 |
1월29일 스키장 2
+12
| hongyver | 619 | 2005.01.31 |
110 |
1월29일 스키장 1
+3
| hongyver | 509 | 2005.01.31 |
109 |
1월28일 야키니크..
+2
| hongyver | 518 | 2005.01.30 |
108 | hongyver | 505 | 2005.01.27 | |
107 | hongyver | 644 | 2005.01.06 |